★치과의사가 말하는 치약 성분의 비밀★<br />치아건강 | 2010.02.10 15:16<br />-뉴연세치과 류성용원장<br /><br />치약은 일종의 세제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실 올바른 방법으로 꼼꼼히 칫솔질을 한다면 치약의 역할이란 그리 큰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치과대학시절 올바른 치솔질 방법 교육 때도 치약은 거의 쓰지 않고도 플라그제거가 충분히 잘되고, 잇몸마사지가 중요하며, 치약의 효과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배웠으니 말입니다.<br /><br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늘 일상생활에서 칫솔질 할 때마다 늘 접하게되는 치약, 거품을 입안 가득 물고서 치카치카 뽀드득해야 만 입안이 개운하고 칫솔질을 제대로 한 것같은 착각에 빠졌던 것은 아닐까요? 편견과 선입관의 벽에 갇혀 늘 하루에도 몇번씩 접하는 치약에 대해서는 단 한번의 의심도 없이 너무도 당연히 받아들인 것들이 있는 건 아닐까요?<br /><br />칫솔질 할때 거품이 시원하게 치카치카 뽀글뽀글 잘나오는 치약이 과연 좋은 치약일까요? <br /><br />사실은 치약의 거품을 만들어주는 물질은 다름 아닌 비누나 세제 등에 쓰이는 합성계면활성제 (SLS)입니다. 합성계면활성제는 샴푸, 주방세제, 바디클렌저 등의 주원료로 사용되지만 실제로도 유통되는 치약의 99%는 치약의 거품 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런 합성계면활성제가 반드시 들어있습니다. 이런 계면활성제는 피부에 자극을 주어 탈모를 일으키기 때문에 요즘은 샴푸에도 쓰지 않는 추세입니다. 또, 신경기능장애, 천식, 비염, 면역력저하, 아토피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호르몬 으로 규정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입니다.<br /><br />이렇게 우리 몸에 위해한 치약에 첨가되는 합성계면활성제들은 구강내에서도 여러가지 합병증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br /><br />1. 맛을 느끼게하는 세포인 미뢰를 다치게 하 여 미각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br />2. 입안이 건강하려면 침이 원활하게 나와야 하는데 이러한 합성세제는 침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침이 마르는 질환인 구강건조증을 더 악화시켜 구취유발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br /><br />입냄새를 가리기위해 강하고 진한 향기가 나는 치약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과일향기의 치약에는 과일이 들어있을까요? <br /><br />사실은 합성향료를 조합하여 거의 모든 향기를 만들어 치약성분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런 것들이 우리몸에 안전할까요?<br /><br />치약 본래의 쓴맛을 감추기위해 인공감미료를 첨가하기도 하는데, 이때 많이 사용하는 성분이 사카린입니다. 사카린은 발암의심물질입니다. 바로 이 사카 린 때문에 치약은 달기도 하지만 뒷맛이 쓴 것 입니다.<br /><br />또, 치약의 점도를 높여 칫솔질 할때 줄줄 흐르 지 않도록 카라기난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카라기난은 식품첨가물로 널리 사용되지만 이 역시 발암물질로 보고되고 있습니다.<br /><br />입안의 세균을 좀더 확실히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나오는 몇몇 항균치약은 트리클로산 (tri closan)을 넣기도 합니다. 이 트리클로산은 박테리아 퇴치에 사용되지만 인체에 흡수되면 간을 크게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br /><br />칫솔질 후 아무리 우리가 열심히 가글하고 치약을 뱉어낸다 해도 치약의 5%는 입안에 남거나 섭취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비록 소량이어서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합성첨가물들이 이제까지 당장은 별탈 이 없다고 사용하였지만, 장기적으로는 어떠한 문제를 일으킬지 솔직히 아무도 모릅니다.<br /><br />칫솔질 후 과일주스를 마시면 쓰고, 당연히 칫솔질때는 치카치카 거품이 많아야 잘 닦이는 것 같고, 치약은 맛과 향이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 하는 이 모든 것들은 사실은 편견이고 선입견 입니다.<br /><br />좋은 치약이란 이렇게 우리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간 치약보다는 우리 몸에 유해하다고 생각되는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은 치약이 좋은 치약입니다.<br /><br />그러나 무엇보다도 더욱 좋은 치약이란, 부드러운 칫솔모의 올바른 치솔을 선택하여 올 바른 방법으로 꼼꼼히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의 플라그를 깨끗이 닦아내는 칫솔질방법을 충분히 몸에 베인다면 비록 맹물 한잔에 소금 한스푼일 뿐이라도 그 것이 바로 최고의 치약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br /><br />한순간에 선택이 내 아이와 가족의 치아 건강을 지켜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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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치약 많이 짜지 말고 아주 소량으로 부드러운 칫솔모로 구석 구석
야무지게 닦으시길^^
내는 뽕소금으로만 닦네요
그렇게 되면 감기가 잠시 넙쑥하다가도 도망가고
몸살이 나려고 하다가도 도망가고
우야둥 뽕소금으로 양치하고 난 그 이후 잇몸질환때문에 고생한적이 없음이니
이보다 좋을수가 없다란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