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신문을 보다가 흥미로운 기사를 읽게되었다. 크리스마스때가 되면 15세기부터 내려오는 파이츠-Peitz 근방에서는 매년 잉어를 잡아서 먹는 전통이 이어저 왔는데, 앞으로는 이 전통이 사라질것 같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그럼 미국에는 잉어가 거의 모든곳에 서식하고 있는데, 유래를 보면 1850년경으로 독일 이민자들이 건너와서는 이 고기가 없는것을 알고 정부에 호소하여 미 정부가 단백질 결핍을 해소할려고 정식으로 수입하여 농가에 주기시작하였다. 1900 년도 초기에 가장 정부가 잘 하였다고 칭찬받던 정부 푸로젝트였던 물고기인데, 현재는 쓰레기 고기로 전락하였다. 왜 그런가? 사람들이 잘 살게되니까, 옛날것은 잊어버리게되고, 공업화가 되니까, 인간이 만든 오염물 때문에 그 원인을 파악할려고 연못 청소를 하게되는데, 그 오물에서도 잘 서식하고있는 고기가 바로 잉어였다. 그러니까, 인간이 잘못을 고칠려고 하지않고는 이 잉어때문에 깨끗하였던 물이 오염이 되었다고 핑계를 대기시작한다. 이러한 일이 잉어의 경우에만 있게되겠느냐? 한때의 충신이 역적이 되는경우다. 미국에서는 화살로 물고기를 잡을수있는것은 거의 없는것으로 안다. 그러나, 대부분의 주에서는 이 잉어-carp 를 쓰레기 물고기로 단정하고는 화살로 쏴서도 잡을수있게 놔둔다. 좀 생각하게 만드는 일이다. 다른 물고기가 또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그것은 가물치(Snakehead Fish) 라는것인데, 여기에 관하여는 다음 기회를 갖아보자.
첫댓글 길타믄,,,,, 내년봄에 정이니, 광이리, 춘동이, 창어니,,,,들이 붕붕뛰는 Asian carp 잡는 재미루 여길 온다는데 그오명에, 게다가 억울하게 "아시아"이름까지 붙여서 몰매질하는 잉어는 뭐가되는겁니까?
명색이 10,000mile을 날아와서 junk fish川獵을 한다는 얘긴데,,,,,항국 성님들한데는 잔깐 몰래 비밀루해야 허겆쬬?
한국에 석유화학공업단지가 경상도 울산과 전라도 여수 두 지역에 있는데
석유화학공장에서 나오는 폐수를 거의 완벽하게 정수처리한다면서
홍보용으로 정수처리장 옆에 연못을 만들어 놓고 잉어를 기른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공장에서 나오는 물이 100%정수처리되어 청정수와 같은걸로 착각하게 된다.
잉어라는 놈이 대단한 놈이다. 어떻게 이런데서 살지?
잉어는 수염이 잇고 붕어는 수염이 없쏘이다 그런데 수염달린 잉어와 뽀~뽀를 해보면 기분이 ! 아가씨 뽀뽀와 똑같은 기분이로소이다 ! ! ! (생고기로 먹지않의면 괜찮씁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