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등에서 이동통신사를 통해 결제하고 익월 통신요금(휴대폰요금)과 함께 합산하여 납부하는 결제 서비스.
결제방식이 통신사가 아닌 은행 계좌로 출금되는 방식일 경우 카카오페이 같은 제2의 결제 수단을 준비해놓지 않았다면 해당 기능을 일절 이용할 수 없다.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인증번호를 받으면 결제가 끝나는 모바일 기기에 친화된 간편한 지불 방식이라는 특성상 주로 모바일 게임이나 스토어에서 컨텐츠를 구입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 2. 관련 법규[편집] 3. 장점[편집] 휴대폰만 가지고 있으면 휴대폰 단말기만으로도 손쉽게 결제할 수 있고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신용 불량자가 아닌 경우에 한해 신용카드 없이도 100만원까지 결제한도를 부여할 수 있다.[1]또한 전액 익월 휴대폰 요금에 합산 청구되기 때문에, 휴대폰 요금에 대한 신용카드 혜택을 받고자 한다면 제법 유용한 편. 4. 단점[편집] 신용카드와 유사하게 과소비를 조장한다. 개인정보와 인증번호가 유출될 경우 여러 결제사기에 동원될 수 있다는 점이 단점. 주민등록증과 휴대폰을 동시에 잃어버릴 경우 발생할 여지가 높다. 초등학생들이 부모의 휴대폰을 이용해 몰래 사치하는 경우도 있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기도 한다.[2]
게다가 소액결제에도 통신사별로 부여한 신용이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에, 요금을 연체할 경우 결제한도가 축소되거나 아예 결제대행사[3]에서 통신사와 정보를 공유해 결제 제한[4]을 걸 수도 있다. 심지어 간혹 소액결제를 써서 불법 현금화를 하는 사례도 있는데[5] 선입 수수료가 있고 연체수수료가 법정 최대 이자보다 비싸서 사실상 불법 사채나 다름없기 때문에 애초부터 하지 말아야 한다. 뭐 수시로 돈 받으러 오시는 친절한 형씨들이 득실거리는 사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낫긴 하겠지만
휴대 전화의 데이터 요금제에 소액결제 요금이 포함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데이터 요금제에는 소액결제 요금이 포함되지 않으며, 각자 따로 표시가 된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자신의 데이터 요금제가 45,000원짜리를 사용한다고 가정해보자. 이 때, 자신이 소액결제로 12,000원 상당을 결제하였을 경우, 요금제에 포함되어 그대로 45,000원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57,000원 상당을 지불해야 한다. 즉, 요금제 금액에 소액결제 요금이 추가되는 식이라 실질적으로는 자신이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막대하게 불어나는 것이다.[6] 그렇기에 본인이 개인사정이 있어 이 소액결제 요금을 못내서 정지되면 매우 스트레스 받는다.
업체 입장에서도 불리한 것이, 대부분의 중소가맹점들은 수수료 문제로 수납정산을 택하는데, 고객이 휴대폰 요금을 미납하면 PG사에서도 정산을 안 해준다. 즉 물건 받고 떼이는 셈. 심지어 연체 이자도 통신사와 다날만 나눠먹는다. 4.1. 장점을 악용한 사기 및 대처법
우선 소액결제 진행시 월 일정 금액이 결제되는 서비스 가입을[7] 결제과정의 일부인 것처럼 보이게끔 별도로 창을 띄우는 경우도 있고, 마케팅에 사용될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동의나 광고 정보 수신에 대한 동의같은, 선택사항인 항목[8] 을 은근슬쩍 필수 동의 항목 옆에다 끼워넣는 경우도 많다. 결제하는 중에 체크박스를 수시로 확인하자.
이외에도 낚시성으로 결제를 하게 할 수 있는데 WAP[9]으로 들어온 결제요청은 인증번호를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결제가 된 지도 모르게 결제시킬 수 있다. 싸이월드 알림이나 포토메일이 도착했다는 수법으로 문자를 보낸 뒤 인터넷에 접속하면 바로 결제되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원칙은 WAP 인터넷이라도 결제동의 만큼은 받아야 하는 것인데 사기꾼들이 동의창을 만들어 둘리가 있나. 통신사나 소액결제 대행사 등에 연락하면 쉽게 취소를 해주지만 5000원 미만의 소액인 경우 무심코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돈을 벌 수 있다고. 참고로 3000원 미만은 WAP 접속도 없이 결제를 걸어버릴 수 있어서 이런 식으로 사기를 친 사례도 적발된 적도 있다.[10]
한 번 인증을 받아낸 휴대폰은 인증번호를 다시 확인하지 않아도 업체에서 임의로 결제를 할 수 있다는 '자동결제' 서비스가 있다. 이를 이용해 인증번호를 한번만 확인하고 다음달부터 계속 청구를 거는 사기도 있다. 동영상 무료 다운로드 등이 가능하다는 사이트를 차려놓고 약관은 조그맣게 "매달 XXX원 자동결제"란 말을 써놓은 뒤 첫달만 무료로 해주고 그다음달부턴 계속 결제해버리는 식. 무심코 지나갈 경우 달달이 요금이 청구되어 수십만원이 넘는 큰돈을 날리기도 한다. 한 명이라도 문제시되는데 여러 명이 당하면 큰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악성코드를 이용한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문자메시지로 무료 쿠폰 등을 빙자하여 첨부된 주소를 접속하게 하여 apk 형식의 악성앱을 다운받게 한다. 해당 앱은 인증문자 탈취행위를 수행하여 해커가 게임사이트 등에서 소액결제하여 아이템을 거래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심지어 소액결제 현금화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4.2. 사기를 원천봉쇄 하는 방법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이러한 사기를 당하고 싶지 않다면 아예 처음부터 소액결제를 못하도록 차단시켜 버리면 된다.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 그냥 고객센터 어플이나 114에서 통화로 부탁해도 소액결제 차단을 해두면 끝이다. 다만 처리한 후 결제한도가 0원이라고 나오지 않으면 차단 안된거다. 꼼꼼히 확인하자.
5. 핀테크의 발전과 휴대폰 소액 결제
핀테크의 성장과 본격적인 스마트폰 결제시스템이 도입되자 통신사들도 부랴부랴 소액결제를 이용한 결제 시스템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새로운 결제시스템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기존의 소액결제 시스템을 조금 더 쓰기 편한쪽으로 만든 것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사실상 금융서비스 개편이지 기술의 개편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그래도 앞서 언급했다시피 소액으로나마 신용카드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 돈이 없을 때도 온라인 쇼핑이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로 이 오프라인 가맹점이 소액결제 시스템 개편의 핵심인 것.
- SK텔레콤 - T페이라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원리는 KT에서 제공하는 엠틱결제와 동일한 바코드 생성식이다. KT와의 차이점은 바로 자신들의 멤버쉽인 T멤버쉽과의 연동을 이용했다는 점이다. 2019년 들어서 T페이와 11페이를 통합한 SK페이가 새로 나왔지만, 가맹점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 KT - 올레 휴대폰 결제라는 앱을 내놓았다. 엠틱 [11] 바코드 결제와 소액결제 내역 확인 기능을 엮어 놓은 앱이다. KT의 홍보가 부족해서인지 많은 편의점 알바생들이 엠틱 결제를 모르고 무조건 안 된다고 한다. 편의점에서 엠틱 결제라고 말하면 모른다. GS의 경우 상품권 결제버튼 눌러달라고 하면 결제가 된다.
- LG U+ - U+멤버스 라는 결제 앱이 사용되고 있다. 소액결제시 비밀번호로 따로 인증하여 결제 가능 하며 기존에 소액 결제시 입력해야했던 생일이나 이름 같은 걸 생략하고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해졌다고 볼 수 있다. 멤버십 카드가 연동되며 소액결제를 실제 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하게 바코드 형식으로 변경해주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 되어 있는 점이 눈에 띄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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