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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 여행 옛날 장사꾼들
김진철(대구달서구) 추천 0 조회 278 24.08.22 21:31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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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22 22:11

    첫댓글 옛날에 우리아버지 가마니짜다. 5일장에 쌓아 놓고 팔던 생각이 나네유~^^

  • 작성자 24.08.22 22:20

    아버님 기술이 좋았내요

  • 24.08.23 07:09

    아버님이 그립겠습니다..

  • 작성자 24.08.23 08:05

    @길정자(금산) 저의 아버지는 제가 만7살에 돌아가셨는데 얼굴도 기억에 없습니다

  • 24.08.23 08:37

    @김진철(대구달서구) 우리도 가마니짜는 산내끼 많이꽈드렷어요

  • 24.08.23 01:11

    참~~ 얼마 안된 세월 같은데 시간의 흐름이 빠르군요
    마지막칸은 당고, 메밀묵 장사?

  • 24.08.23 01:42

    당고는 맞는데,
    메밀묵은 땡!
    망개떡과 오당고(오團子)를 외치며 팔고다니던 장수예요.

  • 작성자 24.08.23 08:07

    저의 동네는 장사꾼은 잘안왔습니다

  • 24.08.23 09:32

    맨 밑의 추억의 사진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육각의 나무상자에 여닫는 문에만 유리를 끼워서 두 개의 나무상자를 지렛대 원리로 어깨에 걸치고는 한 나무상자에는 청미래덩굴(망개나무) 잎에 팥소를 얹은 "망개떡"을.....
    다른 한 상자에는 일본식 찹쌀떡의 일종인 "오단고"를 넣고 돌아다니면서 대나무로 만든 소리통?(나무톱니로 만든 목재기구)를 드르륵드르륵~ 드르륵드르륵~ 소리 나게 돌리면서 "망개~떡! 오당~고!" 외치며 팔러 다녔던 망개떡장수의 기억이 새록새록~~~

  • 24.08.23 09:30

    오단고 역시 세 개씩 꼬치로 끼워서 망개잎 위에 얹은 걸 사 먹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 24.08.23 09:31

    @김병수(아마도난)
    2000년대 망개떡장수는 육각의 유리상자에 문을 만들어 다녔더랬지요.
    제 기억의 망개떡장수는 이러했어요.
    요게 대나무로 만든 소리통?이랍니다.
    이 소리통?(나무톱니로 만든 목재기구)의 이름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아무리 검색해 봐도, 기억해내려 해도 도무지.....

  • 24.08.23 07:13

    저희 동네에서는
    못보았는데 세심히 알고 계시네요^^

  • 작성자 24.08.23 08:04

    저는 시골에서 살아서 망개떡장사를 못보았습니다

  • 24.08.23 09:49

    @길정자(금산)
    화분에도 망개떡장수가.....

  • 24.08.23 09:50

    @김진철(대구달서구)
    부산 자갈치시장 망개떡장수.
    뒷 통 위에도 대나무기구가 얹어져 있네요.

  • 24.08.23 11:39

    @김병수(아마도난) 소리가 따르륵 따르륵 했지요

  • 24.08.23 10:46

    자세히 드다보니 돼지장수도.....
    Wow~
    자신의 체중보다 몇 배는 엄청 무거울텐데 말이죠.
    대단하네요.

  • 작성자 24.08.23 11:08

    옛날사람들이 힘이 좋았나봅니다

  • 24.08.23 11:54

    @김진철(대구달서구)
    제 생각엔 힘이 좋았다기보다 가난을 이겨내려고 악발이 근성으로 힘 쓰지 않았나 싶군요.

  • 24.08.23 11:34

    망개떡 많이 사먹었네요
    옆통에 있는 대나무에 끼운 찹쌀떡 에 콩고물 뭍혀서 파는 것도 맛이 있었지요
    추억이 아련 합니다

  • 작성자 24.08.23 11:49

    시골에서 살았던 저는 망개떡이 무었인지도 몰랐습니다

  • 24.08.24 09:19

    어릴적 순정 만화가 엄희자 박수산
    또 민애니의 만화
    그땐 만화책을 빌려와서 집에서 동생들이랑 돌아가며 보고
    아주 엄청 많이 봤었지요
    위의 사진 네자매는 낯익어요
    본것 같기도 하네요ㅎㅎㅎ

  • 작성자 24.08.24 09:25

    그때가 정이 많았던 시절이지요

  • 24.08.31 04:55

    세살위의 막내작은아버지 샀는지 빌렸는지 갖다가 쌓아놓고 보는 만화를 원없이 봤네요
    그리고 할머니 등에 업혀있는 어린이는 저의 어릴 때 모습이랑
    똑 같아서 웃었습니다
    우리 할머니께서 키질 하시며
    저를 업고 하시면
    저는 말등에 탄 것처럼
    저렇게 앉아 있었던...ㅎㅎ

  • 작성자 24.08.31 09:05

    저는 한살 많은 막내이모와 엄청 싸우고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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