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itis (빌리티스) (팬플룻)/Gheorghe Zamfir & photo by 모모수계
https://youtu.be/UUbXwx_dtx0
영상편집:체칠리아
Gheorghe Zamfir (게오르게 잠피르)
'팬 플루트의 제왕' Gheorghe Zamfir
(게오르그 잠피르, 1941년 4월 6일 ~ ) 루마니아의 작곡가이자 연주자.
클래식 음악의 강국이기도 한 루마니아 출신으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자연 속에서 성장하며 어릴 때부터 음악적인 재능을 보여왔고
1955년에는 부크레스트 음악원에 입학하여 클래식 피아노를 배웠고,
이후 루마니아 민속예술단 ‘Ciorecilia (시오르실리아)’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도 활동.
그리고 포크 밴드 ‘Taraf('타라프)’를 결성하여 유럽 전역을 순회하는 등
클래식, 민속음악, 무드 팝을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활동을 했습니다.
그의 대표곡 '외로운 양치기' (1977)는 첫해에만 150만 장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한국에서도 뜨거운 호응 속에 낯설고 신비한
새 악기 팬플룻을 깊이 각인시켜 주었다.
야모란
[오늘의 사건]
1953년 1월 9일
여객선 창경호 다대포서 침몰. 229명 사망
관련기사.
1953년 1월 9일 오후 2시 쌀 4백 가마를 싣고 여수항을 출발하여
부산항으로 가던 정기여객선 창경호가 이날 밤 10시 20분경
부산서쪽 8km 지점인 다대포 거북섬 근해에서 강풍을 만나 침몰,
승선인원 2백36명 중 2백29명이 사망하고,
겨우 7명 만이 살아남은 대참사가 발생했다.
사체는 15일간의 수주수색작업을 통해 모두 인양했다.
국회 특별조사단의 조사에 따르면 창경호는 선령이 20년 이상이나 되는 묵은
화물용 범선을 여객선으로 개조한 것으로 복원력이 취약할 뿐 아니라 정원표시도 실제보다
1백 명 많게 되어있는 등 참사요인을 갖추고 있었다.
또 이 선박에는 구명보트 한 척과 구명복 70벌을 비치해야 하는데
모두 본사 창고에다 두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사고 책임에 따라 선장과 대동상선 사장에게 금고형이 구형되고,
선주사인 대동상선은 파산하고 유족들에게는 쌀 한가 마 가격에 불과한 75만 원씩이 지급되었다.
1963년 1월 8일
프로레슬러 역도산 내한
한국 태생의 일본 프로레슬러 역도산. 그는 원래 스모선수였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 프로 레슬러 역도산(力道山)이
1963년 1월 8일, 30여 년 만에 처음 조국 땅을 밟았다.
300여 명의 환영객들은 트랩을 내려오는 역도산(180cmㆍ140kg)을
발견하고 달려가 서로 꽃다발을 전달하려고 북새통을 이뤘다.
역도산은 일본명 리키도상이고 본명은 김신락(金信洛)이다.
함경도에서 태어나 16세 때인 1940년 일본에 건너가 스모선수로 컸으나,
일본인이 아니면 최고자리인 요코즈나가 될 수 없다는 스모계 규정에 반발,
1950년 9월 스모계를 떠나 프로레슬러의 길을 걷는다.
이후 1년간 미국에서 선진 프로레슬링 기술을 습득하고
돌아와 일본프로레슬링협회를 발족시켰다.
1953년 2월19일 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프로레슬링 국제시합이
도쿄에서 열리자 경기장 앞은 몰려든 인파들로 큰 혼란을 빚었다.
일본 대표로 역도산이 출전한 데다 당시 한창 인기를 모으고 있던
세계태그챔피언 샤프형제가 출전했기 때문이었다.
역전광장 등 220여 곳에 설치된 옥외 TV 앞에는 중계를 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관중들은 역도산의 특기인 ‘가라데 촙(당수)’ 으로
거구의 서양인을 무너뜨리는 장면에 열광했다.
2차 대전 패전국으로 절망에 몸부림치던 때였다. 프로레슬링 붐은 막 싹트고
있던 TV보급율과 상승작용을 일으켜 일본 전역을 들끓게 했다.
적자에 허덕이던 일본 NTV가 프로레슬링 독점중계로 흑자로 돌아설 정도였다.
사업가로도 성공, 한때는 일본 100대 자산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지만
1963년 12월 뜻하지 않게 야쿠자 간의 싸움에 휘말려 칼을 맞고 서른아홉의 나이로 숨졌다.
역도산이 이 해 연초 방한했을 때 약속했던 국내 스포츠센터 건립 지원도
그의 죽음에 따라 무위로 그치고 말았다.
[오늘의 인물]
1976년 1월 8일
저우포하이 전 중국 총리 사망
저우포하이 전(前) 중국 총리.
모택동에 이어 당 서열 2위였던 저우포하이 당 부주석 겸 국무원 총리가
1976년 1월 8일 오전 9시 57분 방광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78세였다. 중국 공산당 초창기부터 50년 이상이나 혁명동지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저우포하이의 사망 소식에 모택동은 아무 말 없이 눈물만 흘릴 뿐 그를 조문하지 않았다.
모택동 자신도 역시 폐와 심장 등에 이상이 있어 움직이기가 곤란했기 때문이다.
저우포하이의 죽음은 그날 발표되지 않고 이튿날 새벽에서야 내외에 공표됐다.
장례 차량이 팔보산 혁명묘지로 향하는 거리에는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북경 시민들로 가득 메워졌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노동 인민문화궁에서 거행된 일반인 조문에는
건국 이래 26년간 수상을 역임한 위대한 지도자와의 영원한 이별을 애도하는 인파가 줄을 이었다.
그 수가 자그마치 백만 명에 달했다.
도쿄와 파리까지 유학할 정도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저우포하이는
자신의 계급을 뛰어넘어 일생을 중국혁명에 바쳤다.
대학 재학 중 5.4 운동 참여로 시작된 그의 혁명역정은 중국 공산당 파리지부
창설, 상해 봉기 지도, 남창폭동 지도, 광주코뮌 조직, 대장정 참가,
항일연합전선 결성 등으로 이어졌고, 1949년 공산정권 수립뒤 사망할 때까지
총리로서 중국혁명의 완수와 현대 중국의 건설에 온 힘을 쏟았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48건
ㆍ2009년 ·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서 포격전
ㆍ2009년 · 프랑스 제과업계 대부 가스통 르노트르 별세
ㆍ2001년 · 서울지법, 건설업체 한양에 파산 선고
ㆍ2001년 · 서도 명창 오복녀 여사 타계
ㆍ1997년 · 통계청, 1월 1일 현재 우리나라 인구 4천5백75만 7천 명으로 발표
ㆍ1996년 · 미테랑 프랑스 전 대통령 사망
ㆍ1996년 · 러시아제 안토노프 32기 자이레 수도 킨샤사 시장 추락. 300여 명 사망
ㆍ1994년 · 남산 1호 쌍둥이터널 개통
ㆍ1994년 · 서울 제2기 지하철(6호-7호-8호선) 공사 착공
ㆍ1993년 · 국립교육평가원, 독학사 147명 첫 배출
ㆍ1985년 · 이라크 공군, 이란 영해서 한림해운 소속 마리너호에 미사일 공격
ㆍ1981년 · 사회보호법 시행령 공포
ㆍ1976년 · 저우포하이 전 중국 총리 사망
ㆍ1975년 · 장기영 남북조절위원회 부위원장, 남북간의 우편물교환 제의
ㆍ1974년 · 긴급조치 1호-2호 선포, 개헌운동과 관련보도 금지
ㆍ1971년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민주당의 해산을 공고
ㆍ1969년 · 주택채권 증권지상에 첫 상장
ㆍ1966년 · 도미니카 군부반란 수습
ㆍ1966년 · 한독당 내란음모사건 발생
ㆍ1965년 · 유엔무역개발회의(WNCTAD) 가입
ㆍ1965년 · 정부, 비전투병력 월남 파견 결정
ㆍ1964년 · 파나마 분쟁사건 발생(반미 폭동)
ㆍ1963년 · 프로레슬러 역도산 내한
ㆍ1961년 · 혁신당 결성(대표위원 장택상)
ㆍ1961년 · 드골 프랑스 대통령, 알제리 민족자결정책 승인
ㆍ1959년 · 드골 프랑스 대통령에 취임
ㆍ1952년 · 국회, 대통령직선제 및 국회양원제 개헌안 부결
ㆍ1951년 · 트루먼 미국 대통령 연두교서에서 군대확장 강조
ㆍ1949년 · 영국, 대한민국 승인
ㆍ1948년 · 유엔한국위원단 내한
ㆍ1947년 · 제1회 종합예술제 개막(-19일)
ㆍ1946년 · 조선국군준비대에 해체명령
ㆍ1942년 · 영국 이론천체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출생
ㆍ1942년 · 독일, 이탈리아, 일본 군사동맹
ㆍ1941년 · 독립운동가 서동성 사망
ㆍ1935년 · 연희전문대학교 농구단 전일본남자농구선수권대회 우승
ㆍ1933년 ·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 출생
ㆍ1932년 · 이봉창 의사, 동경에서 일왕 히로히토에게 수류탄 투척
ㆍ1918년 · 윌슨 민족자결주의 선언
ㆍ1905년 · 동화작가 마해송 출생
ㆍ1902년 · 미국의 심리학자 칼 로저스 출생
ㆍ1896년 ·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 폴 베를렌 사망
ㆍ1823년 · 영국의 박물학자 알프레드 러셀 윌리스 출생
ㆍ1786년 · 미국의 금융업자 니콜라스 비들 출생
ㆍ1642년 ·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사망
ㆍ1324년 · `동방견문록`의 저자 마르코 폴로 사망
ㆍ0881년 · 황소의 난을 일으킨 황소, 중국 당나라 수도 장안 입성
ㆍ0647년 · 신라, 선덕여왕 사망, 진덕여왕 즉위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오늘의 사건. 인물
감사히 다녀갑니다
추워진다지요
잘 여미시구 건강하시길요~
아름다운 음악과 귀한 꽃으로 흐르니
역사의 한 페이지가
따스함으로 하루를 엽니다
모모수계 님
1963년 1월 8일 프로레슬러 역도산 내한: 70년대 역도산의 일생 최후의 역도산 영화가 나왔죠 김일 스승이고요 고향은 함경남도이고요
1932년 · 이봉창 의사, 동경에서 일왕 히로히토에게 수류탄 투척- - 이분의 정신 살아 숨쉽니다
1905년 · 동화작가 마해송 출생ㆍ-개성출신 아동문학가, 수필가대표작 바위나리와 아기별, 어머님의 선물, 토끼와 원숭이, 모래알 고금, 떡배 단배1966년 타계 하셨죠
1642년 ·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사망- 1564년 이태리 출생 지동설 주장
망원경을 개량하고 이것을 천체 관측에 응용하여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 정당함을 입증하였다. 지동설 증명 등으로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과학자'로 평가받는다.
ㆍ1324년 · `동방견문록`의 저자 마르코 폴로 사망- 1254년 베네치아 출생
아버지와 삼촌을 따라 중국의 원나라를 방문하여 당시 황제였던 쿠빌라이의 사랑을 받아 양저우의 총독으로 재직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베네치아로 돌아온 후 제노바 전쟁에 참전했다가 포로로 잡혔으며, 이때 만난 동료 죄수 루스티첼로라는 작가에게 동방에서 겪은 신기한 일을 구술해 《동방견문록》이라는 책을 남겼다.
일장 기를 달고 대한민국 국민이 전 세계에 알려질 때 얼마나 가슴 터지는 일이었습니까? 사건 사고 많은 오늘도 무수한 사건이 있었네요
이젠 맘 놓고 차도,비행기도, 배도 탈 수 없는 세상사....
그렇다면 방콕하는 수밖에 ~ 근디 침대에서 낙상하면 안 되는 디....ㅎㅎㅎ
오늘의 이슈 일별하며 추천합니다~
역도산..~
참 대단한 한국인이죠..~
오늘의 사건들 아래까지 죽 훌터 보고 갑니다..그런데..오늘은 마이 추워요..! 양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