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돌아오라
호14:1-9
2024년9월10일(화)
기동찬
1.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2.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3.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4.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5.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6.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7.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8.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9.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고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촉구하는 선지자의 모습을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1.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하나님,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복을 받고 하나님 관계가 회복될 수 있는 길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 밖에 없는 줄 믿습니다.
이 비결을 알고 있는 선지자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포합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1절).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2절)오라고 촉구했습니다.
회개는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1절)가는 것이 회개입니다. 회개는 우상 숭배하던 방향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2절)가는 것이 회개입니다. “모든 불의를 제거”(2절)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진실한 입술의 고백’(2절)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회개는 우상 숭배하던 방향에서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회개는 하나님께 돌아가서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앗수르의 군대와 애굽의 말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3절)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이방군대의 힘을 의지함으로 구원을 얻고자 했습니다. 따라서 자기들 마음대로 자신들의 손으로 만든 것을 신으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참된 회개는 환난 날에 이들은 아무런 도움을 베풀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않고, 세상의 강대국을 의지하며, 세상의 권세, 재물, 명예, 학벌, 가문 등을 의지한 것을 다 회개하고, 오직 주님, 주님 안에서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께 나아가, ‘주님, 저를 죄와 사단의 손에서 구원해 주실 분은 주님 밖에 없습니다.’ 라고 하는 입술로 진실한 고백이 있을 때, 이것이 주님이 두고 보시기에 참된 회개임을 알게 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회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우상 숭배하던 방향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방향으로 전환 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회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3절)하지 아니하고, 이들이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1절)가는 것이 참된 회개임을 선포합니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헛된 것을 떠나, 가난하고 겸손한 심령으로 주님께로 돌아갈 때, 주님께서는 기쁨으로, 돌아온 탕자를 품에 안아 주시는 아버지처럼, 기쁨으로 주님 품에 안아 주실 줄 믿습니다.
4.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지금이라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순종의 자리에서 회개하고,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면 하나님의 진노는 이들에게서 떠나가게 됨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떠나가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이들에게 임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이 은혜는 밤 시간 동안 조용히 내려 식물에게 새 힘을 공급해 주는 ‘이슬’처럼 상한 심령을 치유해 주시고, 거칠어지고 깨어진 삶을 회복시켜 생기를 더해 주실 것임을 선포합니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시51:7).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51:10).
5.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이렇게 ‘이슬’의 은혜를 덧 입은 이스라엘은 아름다운 꽃을 발하며 성장력이 뛰어난 “백합화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5절)임을 선포합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지난 날 하나님의 심판으로 베임을 받은 나무 같은 존재지만,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잘려진 나무의 그루터기에서 자라난 ‘가지’는 수 많은 ‘순’을 낼 것입니다.
6.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7.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회개하는 자에게 회복의 은혜를 약속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회개하는 이스라엘은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6절)과 같게 될 것이며, 이스라엘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7절)고, 회개하는 이스라엘에게 회복을 약속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회개하는 자를 내치지 않고 자비와 긍휼로 품어 주시는 주님을 경배합니다.
9.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Declaration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를 회복시켜 주시고 번성하게 해 주시는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I proclaim that God is the One who restores and prospers those who rep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