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의원, 내년도 여수 국비예산 4,415억 확보
스포츠안전교육센터 건립·박람회장 사후활용 운영·해상기상과학관 건립 등
전남도 4,983억 증액되며 2년 연속 6조원 돌파…국민의당 대활약
이용주 국회의원(국민의당·여수갑)은 2018년 여수지역 국비예산 4,415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용주 의원이 밝힌 내년도 여수시 국비 사업은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30억원)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 사업(25억원) △거문도항 1단계 정비사업(127억원) 등 계속사업비 61건 1,935억원이며 신규사업비 31건 270억원과 일반국고 2,211억원 등 총 92건이다.
내년도 국비 사업 중 △여수 국가산업단지 통합안전체계 구축 사업 △스포츠안전교육센터 건립 △해상 기상과학관 등 여수시 3대 핵심사업과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예산 확보가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여수시 광무동 지역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비 5억원과 남면 미포마을 배수로 정비공사비 7억원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2억원도 확보했다.
이용주 의원은 “2018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늦게나마 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이 통과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우리 여수지역의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 모든 게 여수시민 여러분의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여수 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국민의당의 노력으로 내년도 전남도 국비예산 4,983억원을 증액한 6조 16억원을 확보해 2년 연속 6조원을 돌파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1,513억원 △남해안(보성~임성리) 철도건설 678억원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완공 422억원 △수산물 수출물류 집하장 건립 25억원 등이다.
※[참고] 여수 주요현안 국가 예산안 확보 현황
△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운영비 20억원
△ 여수국가산단 통합안전체계구축 18억원
△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건설 5.5억원
△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안전교육센터 건립 2억원
△ 여수 해상기상과학관 건립 1억원
△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계속) 30억원
△ 2018 국제와이즈맨 여수세계대회 개최 5억원
△ 여수 원도심권 하수관로 정비 5억원
△ 여수신항 서방파제 보강 102억원
△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 25억원
△ 여수신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 2.4억원
△ 거문도항 정비사업(1단계) 127억원
△ 여수 이순신도서관 건립 35억원
△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건설(화양~적금3공구) 392억원
△ 국도 17호선(돌산~우두) 도로확장 63억원
△ 서교동 공영주차장 주차전용 건출물 신축 17.5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