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JTBC는 의료진이 모인 중앙상임위회의 소식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늘어 3월 20일 쯤 정점을 찍을 것이라 합니다.
코로나19 에 의한 추가 확진자가 이미 1000명을 넘어서고 날마다 100명이 넘는 추가 확진자가 진단되는 것을
연일 TV뉴스와 SNS을 통해 접하게 됩니다
최근 대구를 중심으로 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매일 추가로 발생하는 점으로 인하여
혹시나 우리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나 하는 우려가 대단히 많습니다.
혹시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 감염되어 기저질환이 있는 가족에게 옮기지는 않을까 하는 조바심과,
회사 직원들에게 옯겨 회사가 업무를 중단하는 사태에 이르지는 않을까 생각하면 무섭기까지 합니다.
그럼에 불구하고
2020년 3월 7일 신가동 재개발조합 정기총회가 확정 고시되었습니다.
재개발조합 총회는 밀폐된 한 장소에 최대1600명 조합원이 모일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와 관련해서
예방체계는 정부점검의 사각지대에 있다 판단됩니다.
신가동 재개발조합은 조합원수가 1600명이 넘는 광주지역 최대 규모의 재개발조합 중의 한 곳 입니다.
조합원 구성 또한 전국 각지에 산재하여 있으며,
질병에 취약한 장년층과 노년층의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장년과 노년층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코로나19 에 취약하다고 보도되고 있고
사망자의 평균나이도 60세를 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전국에 방방곳곳에 흩어져 있는 최대 1600여 조합원들이 일시에 밀집된 한 장소에 모여 몇시간 동안 총회를 치루다 보면,
총회장 입실 때부터 밀착 접촉이 불가피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무증상 조합들이 있을 수 있기에
일거에 수백명을 감염시켜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으로 재 확산 될 수도 있는 위험이 상존합니다.
또한, 총회가 열리는 장소는 대형 교회 예배당 일부를 임대하여 진행함으로써,
기존 교회 신도들과 좁은 통로, 화장실 등 기타의 공간을 공유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지난 2019년 정기총회 때에도 1,168명의 직접참석(총회 속기록 기준)하여 조합원 확인 과정과 총회진행,
총회장 출입 과정에서 밀착접촉을 수없이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2019년 총회시 서면결의서 취득과정에서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창원 등 전국각지에 주소지를 둔
수십명의 타 지역 홍보요원들이 조합원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서면결의서를 받으면서 설명하는 과정에서
수백여 가구의 조합원과 밀착접촉이 있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2020년 신가동재개발조합 정기총회가 공고되었으니
소위 OS요원이 불리우는 타 지역에서 온 홍보요원 수십여명이
서면결의서를 제출받기 위하여 1600 조합원 가정을 방문 할것으로 추정되는바,
이로 인하여 잠재적으로 코로나19의 교차감염 가능성을 충분히 추정 가능하게 합니다.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상향되어 정부에서는 모든 모임이나 집회를 자제 할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만약, 신가동주택재개발 총회를 치루는 과정에서 코로나19 가 OS(홍보)요원을 통해 확산되거나,
총회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의 참석자에게 전파된다면
이 피해는 온전히 엄중한 상황임에도 조합총회 일정을 강행하고 있는 조합장과 선거관리위원회 및 조합 임원 개개인이
민사 및 형사상의 배상 책임을 져야 할것입니다
첫댓글 한현석 조합원님 주장이 주구장창 오른 말씀 입니다.
이번총회는 3월20일 이후로 연기함이 타당 합니다.
집행부는 조합원의 건강은 안중에 없고,
하나의 목적달성을 위해 각지에서 온 OS요원을 투입
서면결의서를 받아 강행 한다니 참으로 답답 합니다.
정부에서는 모든 집회 및 다수가 모인 회의는 지향하라 권고하고
있는데 현 집행부 형태가 한심 합니다.
소통이 없는 현 집행부는 이번 선거에서 기필코 바꿔야 합니다.
저도뒤로미루어져야한다고생각해요 만약총회때 한명이라도 걸려있다면 광주도 제2의대구가될수있어요
네 한현석 님 의견 에 동의 합니다 . 저도 감사직에 출사표 를 던진 후보자 이지만 한현석 님 의 의견 에 동의 합니다.
동의합니다.연기해야합니다.
조합원들은 대부분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나면 차분히 총회를 열리기를 원합니다
OS'을 통해 결의서만 받아갈려고 하는 행태 정말 보기 안
좋습니다
이러한 어수선한 시기에 직접창석을 최대한 줄이고 서면결의를 통한 연임 할려고 하는 의문이 아닐수 없습니다
조합원의 의견에 귀담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