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의 시간
『제사장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레위기 9:23-24, 303장
23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9:24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드디어 레위기 9장에서 아론은 첫 제사를 지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제사장의 역할에 대해서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제사장은 백성들이 가지고 온 제물을 제단에 드리는 역할을 합니다.
백성들은 자신들의 형편에 따라서 수송아지부터 양과 염소, 산 비둘기와 집비둘기 그리고 곡식 한 움큼을 가지고 제단 앞에 나옵니다. 그리고 자신의 예물 위에 안수하고 자신의 죄를 전가한 후 잡습니다. 그러면 그 예물을 제단 위에 올려 주님께 드리는 일은 제사장의 몫입니다. 제사장은 이처럼 백성들의 제물, 그 안에 담겨 있는 진심과 전심, 정직과 양심을 주님께 드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두 번째 제사장은 번제물의 피를 뿌렸습니다.
그 옛날 열 번째 재앙이 온 애굽을 덮을 때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와 좌우 인방에 바른 히브리에게 죽음의 천사가 유월했듯이 제사장들은 백성들이 드린 예물의 피로 그들을 정결하게 합니다.
우리를 죽음과 지옥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물과 피를 흘려주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그분의 보혈을 힘입을 때, 보좌 앞에 나아갈 담력을 얻는 줄 믿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제사장인 아론이 부여받은 사명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레위기 9장 23~24절을 보면 모세와 아론이 백성들을 축복할 때 여호와의 영광이 백성들에게 나타났으며 불이 여호와 앞에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다고 하였습니다.
민수기 6장 24~26절을 보면
24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제사장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백성들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또한 제사장의 축복은 이처럼 능력이 있고 여호와는 제사장을 통해 역사하셨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제사장을 통한 축복이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삶의 적용 : 왕과 같은 제사장인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마무리기도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줄 믿습니다. 내가 주님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