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雞林歷史紀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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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역사기행 후기방 ​남두오성(南斗五星) '솟을합각' 형태의 지붕 ㅡ 거창 동계고택
浮雲 추천 0 조회 11 26.08.23 03:43 댓글 5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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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8.23 20:51

    부속굴뚝(벽체굴뚝)은 건물 외벽에 바짝 붙여서 만든 가장 흔한 형태의 굴뚝이다.
    ​담장굴뚝은 담장의 일부처럼 합쳐서 만든 굴뚝으로, 경복궁 자경전의 '십장생 굴뚝'이 대표적이다.

  • 작성자 26.08.23 20:51

    동계고택 안채의 독립굴뚝은 화재를 막고 연기를 멀리 날려 보내는 실용성뿐만 아니라, 안마당의 운치를 더해주는 아름다운 조형물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 작성자 26.08.23 20:54

    ​독립굴뚝과 담장굴뚝에는 일반 굴뚝에 비해 공력과 비용이 훨씬 많이 들어간다.
    아궁이에서부터 굴뚝까지 땅을 깊게 파서 연기가 통하는 긴 길(煙道)을 만들어야 한다. 열손실을 막고 습기가 차지 않도록 기와나 돌, 굴껍질 등으로 내부를 견고하게 마감해야 해서 토목 공사 수준의 인력과 시간이 들어간다.

  • 작성자 26.08.23 20:54

    건물 벽에 의지하지 않고 홀로 높게 서 있어야 하므로, 지반이 침하하거나 비바람에 무너지지 않도록 바닥 기초를 깊고 단단하게 다져야 한다.

  • 작성자 26.08.23 20:55

    독립굴뚝이나 담장굴뚝은 마당이나 뜰에서 눈에 잘 띄는 '조형물' 역할을 겸한다. 따라서 단단한 돌과 흙, 기와, 암막새 등을 시루떡처럼 정갈하게 쌓거나 문양을 넣어야 해서 숙련된 석수와 미장공의 섬세한 손길이 필수적이었다.

  • 작성자 26.08.23 20:56

    벽체굴뚝보다 비용, 재료, 시간, 기술력이 모두 훨씬 많이 투입되었기 때문에, 독립굴뚝이나 담장굴뚝은 왕실 궁궐이나 동계고택 같은 유력 양반가에서나 갖출 수 있었던 고급 건축 요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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