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춘덕, 직장(숲속에사과) 25-27, 방문 일정 의논
“대표님이 농원에서 삼겹살 구워 먹자 카던데 언제 올 꺼라요?”
“아저씨 생각에는 언제쯤 가는 게 좋을까요?”
“인자 바쁜 일은 끝나서 와도 돼요. 어르신하고 순홍 샘도 같이 와요.”
“두 분과 일정을 맞춰 볼게요. 대표님께도 여쭤봐야 하고요.”
“빨리 오만 좋을 낀데.”
“되도록이면 빨리 가도록 시간 내볼게요.”
아저씨는 자신이 일하는 곳을 하루라도 빨리 보여주고 싶은 듯했다.
강석재 어르신, 염순홍 선생님과 의논 끝에 다음 주 수요일로 합의했다.
그날 저녁, 대표님이 아저씨와 찍은 사진을 보냈기에 방문일정을 의논했다.
‘대표님, 오늘 일하신다고 애쓰셨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쯤에 강석재 어르신 모시고 방문하려는데 시간이 어떠실지 몰라 미리 말씀드립니다’.
‘수요일이면 11일을 말씀하시는 거죠? 같이 점심 한 끼 하는 거니까 11시나 11시 30분경에 오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날은 식사하고 가시는 길에 아저씨도 함께 퇴근하시면 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럼 수요일에 뵙겠습니다.’
2025년 6월 4일 수요일, 김향
강석재 어르신과 염순홍 선생님까지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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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가 저렇게 근사한 사진을 찍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