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의과대학 서열 최종판(2009년)
1위 : 서울대 의과대학 ---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 의대
2위 : 연세대 의과대학 --- 유구한 역사의 전통 명문의대
3위 : 가톨릭대 의과대학(의전 전환)---전통 명문의대, 국내 최대의 병상수, 의전전환이 향후 약점 부각 예상
4위 : 고려대 의과대학 --- 전통 명문, 병원 포스의 상대적 열세 이미지 극복이 관건임
5위 : 울산대 의과대학 --- 현대의 투자로 급성장, 아산병원은 국내 정상급. 레지던트 수용률 60%
---메이저그룹(의학계 선도, 상위권 그룹으로부터 도전 가속화/입결 상위 0.15%)------
6위 : 성균관 의과대학 -- 장학금제도와 교육병원인 삼성병원 포스는 국내 정상급, 자교병원 없음
7위 : 한양대 의과대학 --- 전통 강호, 인서울 장점, TO한계로 본과 고학년일수록 고민 가중
8위 : 한림대 의과대학 --- 지방의대 수장. 마이너 TO 최상급, 동탄지구 등에 지속적으로 병원 증설 예정
9위 : 아주대 의과대학 --- 전통 강호, 경기권에 다수 의대의 종합병원 설립 추진으로 향후 입지 축소 예상
10위 : 경북대 의과대학(의전 전환) --- 전통 명문 지거국 의대. 의전전환으로 향후 질적 하향화 예상
11위 : 경희대 의과대학(의전 전환) : 인서울 장점. 용인에 730병상 새 병원 설립 예정
12위 : 중앙대 의과대학 --- 인서울 외엔 특별한 장점 미미, 향후 두산그룹의 투자로 도약 기대
13위 : 인제대 의과대학 --- 병원수와 마이너 TO에서 우수, 부산지역 병원 증설로 발전 가속화
14위 : 전남대 의과대학 --- 지거국으로서의 전통과 자존심 유지, 전남권 명문 의대
15위 : 부산대 의과대학(의전 전환) --- 전통 명문 지거국 의대. 의전전환으로 향후 질적 하향화 예상
16위 : 순천향대 의과대학 --- TO 양호, 지속적인 투자로 향후 발전 가능성 높음
---상위권그룹(대학별 장점이 뚜렷해 자존심과 서열 싸움 치열/입결 상위 0.15~0.5%)----
17위 : 인하대 의과대학 --- 수도권(인천 거점)의 장점, 현재 병원을 1200병상으로 신증설 추진 중
18위 : 이화대 의과대학(의전 전환)----인서울 외엔 장점 미약, 경영난으로 최근 동대문병원 매각
19위 : 연세원주 의과대학 --- 원주기독병원이 지역 거점병원임. ‘06년도에 의사와 간호사 국시 1위 배출
20위 : 충남대 의과대학 --- 지거국으로서 지역내에서 탄탄한 기반을 갖춤
21위 : 영남대 의과대학 --- 계명의, 대가의와 함께 대구의 대표적인 사립의대임
22위 : 전북대 의과대학 --- 지거국으로서 지역내에서 비교적 탄탄한 기반을 갖춤
23위 : 동아대 의과대학 --- 부산 거점 사립의과대학, 996 병상 보유
24위 : 계명대 의과대학 --- 대구 거점 사립의과대학, 동산병원(912병상)이 부속병원임
25위 : 조선대 의과대학 --- 광주를 거점으로 설립 40년이 넘은 전통 있는 의대, 650병상 보유
26위 : 충북대 의과대학 --- 지거국으로서 지역내에서 나름대로 기반을 갖춤
27위 : 포천중문 의과대학(의전 전환) : 단기간에 인지도를 높였으나 의전 전환으로 향후 질적 하락 예상
28위 : 가천의 의과대학(의전 전환) : 41개 의대중 가장 최근 설립(98년). 길병원(1132병상)이 부속병원임
29위 : 단국대 의과대학 --- 천안 거점 의대. 802병상 보유
30위 : 을지대 의과대학 --- 문민정부 시절 설립. 현재 서울 마곡지구에 병원설립을 위해 인하대와 각축중
---중위권그룹(일부를 제외하면 그룹내 서열다툼 사실상 무의미/입결 상위 0.5~1.0%)---
31위 : 원광대 의과대학 --- 전북 거점으로 의(832병상), 치, 한, 약대 등 의약계열의 모든 단과대 보유
32위 : 동국대 의과대학 --- 경주병원에 이어 ‘05년에 일산병원(600병상) 개원, 한방병원 인지도 높음
33위 : 건국대 의과대학(의전 전환) : 충주 거점 의과대학, ‘05년에 서울 광진구에 부속병원 신규 개원
34위 : 경상대 의과대학(의전 전환) --- 경남(진주)지역 거점 의대, 897병상 보유
35위 : 대가대 의과대학 --- 90년도 신설된 대구거점 의대, 775병상 보유
36위 : 건양대 의과대학 --- 문민정부시절(93-97) 지역별 거점병원을 내세워 신설된 8개 의대중 하나
37위 : 관동대 의과대학 --- 문민정부시절 설립. 명지병원은 07년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평가됨
38위 : 고신대 의과대학 --- 부산의 복음병원이 부속병원(912병상)으로 설립연도에 비해 인지도 낮음
39위 : 강원대 의과대학 --- 문민정부시절(93-97) 지역별 거점병원을 내세워 신설된 8개 의대중 하나
40위 : 제주대 의과대학 --- 문민정부시절(93-97) 지역별 거점병원을 내세워 신설된 8개 의대중 하나
41위 : 서남대 의과대학 --- 문민정부시절(93-97) 지역별 거점병원을 내세워 신설된 8개 의대중 하나
---도약권그룹(상대적 저평가를 받지만 지역거점으로 도약발판 구축/입결 상위 1.0~1.6%)--
저는 top5에
서울대-서울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성모병원
성균관대-삼성의료원
울산대-아산병원
이렇게 알고있었는데..
의전전환은 뭐죠??
그런데 생각보다 의대가 많군요!!
첫댓글 의전전환은 수능으로 학생을 뽑지 않고.. 대학4년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의학전문대학원을 말합니다.. 의학대학원은 따로 4년 과정이있고.. 학비가 의대보다 훨신 비싼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학기 천만원 잡으면 될겁니다..
의전전환하면 왜 인지도가 하향되나요?
기존의 6년과정의 전통성도 상실되기도 하고.. 타학교 학생들이 들어오기때문에 대학내에서 말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선후배 관계도 실질적으로 사라지게 되는거죠..
아! 그렇군요!!
뭐 사실 인지도문제라기보다는 아무래도 현재 상위클래스에 속한 서울대-연대 입장에서는 시스템을 바꾸는 모험을 하고 싶지 않은 거겠죠. 서울대 치대가 치전으로 전환했지만 누구도 서울대 치과대학원에 대해 낮게 평가하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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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고대가 성대보다 위에 있다는게 말이 안되요-ㅁ- 자교 학생들도 그렇게 안믿는 판에
6위라니요.....고대병원은 10위권 밖입니다. 20위권 밖일 가능성도 많이 크구요.
어떤 의대든 전국 1퍼센트는 해야된다는거군요 ㄷㄷ
요즘 의대 인기가 하늘을 찌르더군요..반면 한의대는 인기가 많이 죽었더군요... 예전에는 지방 한의대라면 서울권 의대랑 삐까뜰정도였는데..요즘은 지방의대보다도 높다고 장담하기 힘든 실정이더군요.. 특히 요즘 비아그라같이 발기부전에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한의원 매출이 전에보다 많이 줄었다더군요.. 그래서 문닫는 한의원이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한의대는 중국산 한약재 크리 터지면서 국민 전체가 가지는 보약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수직하강한게 컸죠.
소위 말하는 저 메이저그룹 의대에 들어가려면 내신은 거의 만점은 기본이고, 수능또 490밑으로 떨어지면 간당간당 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면접도 거의 완벽하게 봐야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타고난사람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니면 공부밖에 모르거나
고대는 빅5에 안들어가지 않나요? 서연성가울 이 빅5로 알고있는디
서연가성울이 빅5인데 고대는 못낌 솔지기
합격컷만봐도 고대는 저기끼면 안되는데
중문의대는 의전원으로 전환한 게 재정적으로는 이득일 수 있죠. 전원 기숙에 장학금이라. 6년보장과 4년보장의 차이도 있고요. 어차피 0.1%만이 의대를 갈 수 있는 자격조건이 되기 때문에 수재들의 집합소입니다.
고대보단 성대가;;; 전 고3이과생... 솔직히 고대보단 성대입니다...
성대가 더 높습니다...
의사들에게 물어보든 수험생에게 물어보든 고대보단 성대죠. 실질적으로는 한림대, 아주대도 고대에게 꿀릴게 없지 않나요?
수험생에겐 몰라도 의사 (전문의 이상)에게 물어보면 성대는 듣보잡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표현은 아닙니다만...)이죠...
최근에 어디 신문에 성대가 연대보다도 예상합격컷이 더 높더라구요.. 성대가 고대보단 확실히 난 듯... 연대 이상이라고는 생각 안하지만..
성대가 더 높나요?...저 입학할땐 성대는 있지도 않았는데...이제 전문의 막 배출되고 있을텐데...후발의대니 정원도 몇명 안될거고...동문의 힘이란건 아예 없을거고...의대나 유명 종합병원 스텝중에 성대출신이 있나요?...성대출신이라고 삼성의료원 우선 선발도 아닐텐데...메이져에 낄려면 최소 10-15년은 있어야 할거로 보는데...
삼성의료원 우선 선발권이 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제친구가 의대를 다녀서 아는데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밝으려고 병원에 지원을할때는 학생의 성적과 자질이 가장중요하나 교수와 선배들이 끌어주는것도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우선 성균관대의대의 교수진이 거의(홈피확인결과) 현직 삼성의료원종사자 입니다. 솔직히 성대출신이 삼성의료원 많이 갑니다.
성균관대 의대 졸업하면 거의 대부분이 삼성의료원에서 전공의를 할수 있습니다. 서울대든 카대든, 연대든 간에 결국 실력의 척도는 졸업한 학교가 아니라 전공의 트레이닝을 어디서 받냐에 따라 갈린다고 봅니다. 성대출신 스탭이 없을테니 동문파워야 없겠지만 수능 초 상위권(수능성적은 요즘 연의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죠.)애들이 삼성의료원에서 거진 다 수련하니 아무래도 클래스라는 면에서는 높게 칠수 있죠.
사실 삼성병원이나 아산병원은 탑스쿨을 선호하기 때문에 성대출신, 울대출신이라고 우대받지는 않죠. 그렇지만 대부분 뽑아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보장이라는 건 어디에도 없죠. 세브란스같은 경우도 작년 졸업생들 정원 120명중 20명 가까이 인턴선발에서 떨어뜨렸으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이 갈수 있다면 어느정도 보장된다고 평가하는 것이죠. 성대교수진은 대부분 서울대 출신일 겁니다. 사실 그 점이 성대가 서울대-연대-카대의 전통적인 라인에 비해 아직 클래스에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한거 같구요.
고대 순위 공감 제로네욬ㅋㅋㅋㅋㅋㅋ
고대생이 만들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모르겠지만 저 때만 해도 경북대 의대 떨어지고 고대 의대 가고 그랬었는데..
최근엔 역시 고대보단 성대죠.. 그리고 실재로 성균관대, 서울대, 연대 정도까지는 삼성병원에서 인턴 뽑을때 어느정도 가산점을 주는걸로 알고 있구요.. (이외의 지방의대의 경우 삼성병원은 내신 2등급 정도까지만 지원이 가능한데 비해 이 세개 병원은 그런 컷트라인이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big 5라고 불리우는 의대 이외엔 의대 순위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것 같아요.. 어떤분들은 반박하실수도 있지만. 결국 다 같은 의사가 되는거고. 결국 모교병원 TO가 많아서 자기가 원하는과 할수 있는게 최고죠.. 뭐. 뜻이 있어 대학병원에 남아 교수가 되겠다면. 조금은 다르겠지만요.
현직 의사들한테 묻는다면,, 일반과처럼 sky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무슨과 전공인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같은 전공 내에서야 어디병원에서 수련받았는지가 중요하겠죠. 요샌 하도 인기과-비인기과 가 거의 해마다 극명히 갈리고 있어서;;; 대학은 솔직히 서울대(좀 더 쳐주면 연세대까지) 빼고는 다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간혹 인서울 의대네, 지사대 의대네, 지방거점국립의대네 아웅다웅 다투는 경우도 정말 간혹 있으나 그건 찌질이 취급받구요. 결론은 들어가서 얼마나 잘했느냐가 중요.
인제대가 너무 낮네요 ㅋㅋ 고대는 뭥미? ㅎㅎ
인제대 다니세요??
인제대 의대가 그렇게 좋은가요??? 백병원이라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긴 하지만...
의대를 평가하는데에 있어서는 대학 자체보다 병원의 수준, 즉 전공의 트레이닝을 어느정도 수준으로 받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백병원정도면 상당한 수준이겠죠. 고대 저 순위는 아예 말도 안됩니다.
근데 이건 출처가 어딘가염...
예전 교차지원가능했을때..서울대법대 포기하구 성대의대간애가 2명인대..삼성만해도 안드로메다이죠..
서성울연가 요게 5대 의대일텐데요.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가 3대 의대죠 .. 전통이 있는 의대죠 .. 나머지의대순위는 사람에 따라 다른듯
고대 자리에 성대가 들어가는게 맞습니다.
고대 의대가 성울위에 있는건 처음듣는군요 ㅎㅎ..
인하대에도 의대가 있는건 첨 알았네요 ㅎ
인천에서 가장 큰 3차병원이 인하대 병원입니다. 길병원과 둘 중에 뭐가 큰지는 모르겠지만...
성대 의대에 대해선 좀 웃기네요;; 졸업하고 전부다 삼성병원가는걸로 알고있는데, 자교 병원없음이라니;; 성대가 돈없어서 병원못만드는것도 아니고... 오진율 1위 고대가 위에 있고;;;
고대순위가 이상하게 높고 의전평가를 박하게 하는걸로 봐선 적절치 못한 순위네요. 갠적인 예상으론 오히려 의전이 의대를 앞지를 겁니다 -_- 이미 미국등 다른 국가에서 보여진 현상이고요.
아직까지 우리나라 정서상 의전이 의대를 앞지르긴 힘들것 같습니다.. 윗 교수님들 인식이 아직까진 의전 출신들을 상당히 싫어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재로 레지던트 선발시 의전출신보단 의대출신들을 선호하는경우가 많구요.. 단적으로 제가 아는 모 대학병원의 경우 모교는 의학전문대학원이고 병원의 규모가 커 TO 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모교출신을 선호하기 보다는 타교의 의대 출신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부산대의 경우 올해 국가고시 합격생들 사이에서 인턴을 거치지 않고 바로 공중보건의로 가는게 대세였죠. 왜냐하면 공중보건의를 거치고 돌아왔을때 의학전문대학원 출신들과 경쟁하게 되고,
이때 의대출신들인 자신이 상대적으로 우위를 차지할수 있을꺼라 생각됐기 때문이죠.. 아직까지 인식자체는 의대출신들에 대해 확실히 이점이 있는것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쉽사리 바뀔것 같진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