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세종청사 방문기 - 2

[조나단]

 2시가 되자 담당자 G * * 연구원과 Y * * 주무관 2명의 여성공무원이 들어와 자리에 앉습니다.

자판기에서 빼 온 음료수를 권하자 바로 안 마신다고 경색을 합니다.

냉랭한 표정에 "왜 귀찮게 왔니 ?"라는 짜증이 얼굴에 가득 합니다. 특히 젊은  연구원의 노골적인 푸념이..

싸움이 시작 되었습니다.

일단 우리는 싸움이 일어나면 속에서 투쟁의지가 살아납니다.겁이 없어집니다.

그런 점에서 회장님도 물러나지 않습니다.

주무관이 차분히 안되는 것,방향이 틀리는 것을 지적 합니다.

무슨 공무원이 저렇게 멋있슬까 ?할 정도로 미인 입니다.

외국의 일류 헐리웃 배우보다 더 멋있게 생겼는데,우리일을 도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쳐다 보아도

젠틀한 커리어 우먼입니다. 이런 바보 조나단!! 무슨 생각 하고 있는거야~스스로 머리에 꿀밤 하나 줍니다.

사업 실적을 송기식 이사가 수요산악회가 우리 환우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준데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조금 덜 예쁜?(미운 짓만 하니 그렇지) 연구원이 하는 말 보소(그런 것은 한우=>환우가 아님) 들의

친목모임이지 무슨사업입니까?그리고 수정한 자료도 별게 없다라고 본색을 나타냅니다..

옳지,너 잘 걸렸다,,이제 한 번 당해 보아라.옹골진 맞대응을 벼르고 있는데...

송이사님이 먼저 이야기를 합니다.

왜 공무원은 안된다고만 하느냐? 세상일이란 것이 되는 일이 많았기에 이렇게 발전하는 것이 아니냐?

법 내규에 보면 담당자의 재량으로 취득이나 반려가 결정된다고 들었는데 담당자가 안된다 어렵다고만

하면 우리 파킨슨병 환우들은 더 어려운 인고의 세월을 말없이 묵묵하게 걸어만 가야 하나요???

우리 윤회장님의 잔잔한 목소리로 이제까지 우리의 노력과 애환,왜 우리는 일반인에게 무시 당하고

배척 당하며 자내야 하는지? 이야기 하면서 우리가 물러서지 않으리라는 강한확신을 주었고

제가 마지막으로 휘니시블로를 한 방 날려 버렸습니다 .

미모의  주무관이 회장님 하시는 말씀 하시는 모습을 보고 얼굴 표정이 온화하게 변화 하는 것을 감지하곤

이 싸움의 승패가 갈라졌다고 판단이 섰습니다.

제가 62세된 파병력이 17년 됩니다.매일 산책및 작은산을 오르내리고 있어 환자지만 젊고 활기차게

살아갑니다.

사회 일각에서는 우리를 재수 없다고 혐오 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전염병을 앓고 있느냐? 발병원인도 모르는 우리의 의지가 그 속에 녹아 있으리라

이 말을 다 듣고 난  주무관이' 저의 잘못했습니다.안해 드리는 것은 모르지만

우리가 요청하는 사안을 별도 작성하여 이메일로 주세요..

결론은 접수하면 사단법인 인가는 오래지 않아서 획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날 최고의 승부는 머리에서  났습니다.

박태종국장의 눈물이  보석 같이 빛 날때

이 날 방문단      회장님,조나단 ,송이사님.사무국장님

이 날, 만남은 3시 40분 까지 100분 동안 후회 없이 할 말 다 했습니다.

몸은 비록 병으로 쇠약해 졌지만 지나온 세월의 연륜은 세상 살아가는 지혜를 지니게 되었지요

정문 앞에 청주 택시가 손님을 내리고 있어 그 차를 돌려 조치원역에 가니 열차 좌석이 없어

또 다시 오송역으로 택시를 타고 KTX를 타고 가려고 승차권을 구매하니 역시 입석이라

오후 4시 27분이라 54분 차 광명 도착 송이사님,조나단 서울역도착 회장님,사무국장님 KTX

장대열차입석으로 광명역에 27분 만에 도착 집으로 GO~~~~~~~~~~~~

방문기를 마침니다.

P.S.

보건복지부에서 주요사항 재제출 요구하는 중점 자료

1.대한파킨슨병협회가 사단법인 취득을 원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2.법인 취득시 귀협회가 사회 공익에 도움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가?

3.목적물 사업은 공익성과 영속성이 있는가

4.협회 재정운용 계획은 무엇인가?

회원님들의 고견이 계시면 댓글로 달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로니아]

수고들 하셨습니다.

[훈비]

국회의원들 4년 임기동안에 해 놓은 일보다 더 큰일을 하셨읍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기에~~ 마음으로 진정한 응원을 할 것입니다.
회장님을 비롯하여 애쓰시는 분들께 존경을 보내며 ㅡ
빠른 시일내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니키]

수고 많으셨습니다. 큰 발전있으시기를 기원 합니다.

[천천히]

수고 많았습니다. 잘되기를 기원합니다^^

[유심이]

대단한 일을 하셨습니다. 님들이 계시기에 수레바퀴가 계속 굴러 갑니다.

[무궁화]

수고들 하셨습니다. 기분좋은 소식을 기대하며....^-^

[영천]

보건복지부에서 재요구한사항에대하여 고견보다 소견을 아래와같이 밝입니다.
1)개인이 하는사업보다 사단이라는단체가 있으므로 대외적이공신력있게되고. 세금 기부금등 프라스 알파가있댜고.ㅅ
2)사단법인이되면요양병원 ,요양소등 파킨슨 치매 ,등전문의료기관으로 허가가난다고가정하면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노인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증가하여 타 요양병원이나 요양소보다 경쟁력이있으승산이있는걸로 압니다.그러나 문제점은처음에는부산에대지약70평에5층건물응지어전문파킨슨 요양소를짓을려고건물만허가를내엇으나주위의반대등여건이좋지않는 중지상태입니다.우리환우들은재력이있는환우도 많으나 말로만하지 행동으로옳기지않

[영천]

같습니다.3)목적사업은파킨슨병같은전문요양원,요양병원은고령사회로노인 인구가 기하 급수적으로증가하여파킨슨같은진행성, 퇴행성노인성질환이므로현재10 만`~15만으로추산하고잇으나앞으로증가추산되므로연속성과공익성이요구되는사업이라고 확신합니다.이점은재력이없는파병환우에게 할것아니고 국가가 책 임을지고해여할 것같읍니다.4)재정적운영계획은집행부에의견을참고하여말씀드리는것이 올른줄압니다.

[영천]

참고 ,환자와 가족을위한파킨슨치료법,옭김 김신 ,이원용.전국파킨슨병 환자의모임.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