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방지 스파이크, 중국 광저우.
스파이크의 높이는 20 cm이며
이곳 저곳에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출처: dailymail.co.uk
세계 각국의 GDP는 올라가고 경제 규모는 나날이 커지는데
빈곤층은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줄어들지 않고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별히 부유한 도시에 노숙자들은 모여들고
각 도시들은 그들을 위한 정책도 펴고 있지만
모든 노숙자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
불행한 것은 이러한 가난 때문에 부모가 싸우게 되고
가정은 파괴되며 아이들은 집을 떠나
길거리를 배회하며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각 나라마다
노숙자가 되는 이유도 다양한데
정치인을
잘 못만나 시민들이 길거리로 쫓겨나는 일도 있으며
세계경제 위기 때문에
그 여파로 다른 나라에서
노숙자가 생겨나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세계 경제의 일원화의 탓으로
많은 나라들이 서로 타격을 받게 되면서
가난한 사람들이 가장 고생을 많이 하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다가 노숙인들이 되는지 한번 알아 보았습니다.
그리스 아덴, Greece Athens
최근 수 년 동안 그리스의 노숙자들의 숫자는
약 20,000명으로 현저하게 높아졌습니다.
그 중 약 50%의 사람들은
아덴의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으며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도시에서
노숙자가 늘어난 이유는 세계금융위기 때
세찬 경기 후퇴가 그리스에도 타격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경기 후퇴는
나라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고 실업율이 27%로 치솟으며
국내 총생산은 25% 급격히 줄어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좋은 직업을 잃었습니다.
아덴 시청에 의하면
대부분의 이 사람들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불행히도 이들은
약물과 알코올에 의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리조나 피닉스, USA Arizona Phoenix
2014년 말
아리조나 피닉스 시의 노숙자는 11,314명에 달합니다.
피닉스 구제전도단의 견해에 의하면
이 사람들의 대부분은 부도가 났거나
직업을 잃었거나 퇴거 명령을 받은 것이
노숙자가 된 중요 원인이라고 했습니다.
사회적 상황 즉 마약과 알코올 중독과
정신 질환과 가정내 폭력 또한
사람들을 거리로 내몰고 있는
또 다른 원인이라고 했습니다.
피닉스 노숙자의 43%는
정신질환자이며 21%는 약물 오남용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노숙자가 된 사람들의 50%는
직업을 잃었거나 부도가 난 것이
노숙자가 된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USA Northern California San Francisco
노숙자 연합 (The Coalition on Homelessness)의 보고에 의하면
2013년 샌프란시시코의 임시 거주처 (emergency shelters)
사용자는 10,373 명 이였습니다.
노숙자옹호/변호협회의 목표는
몇 년 안으로 노숙자 수를 줄이는 것입니다.
노숙자 연합은 1987년에 결성이 되었고
기발한 방법으로 노숙을 끝내게 해줍니다.
그들은 “스트리트 시트, Street Sheet”라고
부르는 거리의 잡지를 만들어
노숙자들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7,000 부의 신문을 발행하는데
북미에서 이런 류로는
가장 오랫 동안 운영되어 오고 있습니다.
1990년 노숙자 연합은
Community Housing Partnership을 개발하였고
지금까지 약 1,000 가구 이상의 일반 주택들이
노숙자와 함께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일반 주택 주인들의 동의하에
집의 일부분을 노숙자가 돈을 내고 나누어 쓰게하는
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워싱턴 D.C., USA Washington, D.C.,
워싱턴은 세계에서 가장 파워풀한 나라의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숙자들이 있습니다.
D.C.는 공식적으로
컬럼비아 특별구 (District of Columbia)로서
연방정부 소재지입니다만
현재 57,000여명이 거리의 노숙자입니다.
그 중 13,000 명이 워싱턴의 길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들 각 개인은 극도로 가난하여
가장 기초적인 것
즉
음식과 옷을 사는 것 조차 하지 못합니다.
10명 중 5명의
성인 노숙자들은 소득이 하나도 없고
30%의 사람들은
만성적으로 건강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 수치는 여성들에게서 더 높은데
약 80%는 에이즈 바이러스와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을 거라고 추측이 되며
더 낙심적인 것은
이들의 중요한 의료/치료 접근이
현저히 축소 되었다는 것입니다.
메사추세츠 보스톤, USA Massachusetts, Boston
보스톤은 미국에서 세번째 주요 도시이지만
노숙자 숫자도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더 정확히 말한다면
긴급/응급거처 (emergency shelters)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16,540 명에 이릅니다.
조사에 의하면 25%의 사람들은 직업이 있지만
그 직업은 자신들의 머리를 가릴수 있는 뭔가를
하기에도 부족한 시급/주급입니다.
보스톤공중위생위원회의
응급거처위원회의 위원장은 말하기를
보스톤은 가족단위 노숙자가 많은데
그 이유는
비싼 임대료/집값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스턴에는
길에서 배회하는 노숙자는 적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주민의 ‘주거권 (right to shelter)’의 엄격한 법 때문인데
메사추세츠 주는
적법한 가족이 어려움에 처했을 경우
살아갈 수 있는 곳을 알선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Brazil Sao Paulo
2011년 브라질 정부 인구조사에 따르면
15,000 명의 노숙자가 상파울루에 있다고 합니다.
상파울루는
브라질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이며
아메리카에서도 유명합니다.
노숙자들의
길거리의 삶은 대단히 고통스럽습니다.
상파울루 노숙자의 50%는
비상 수용소 (emergency camps) 에 수용 되었습니다.
그러지도 못하는
나머지 반은 길에서 자야 합니다.
이들은 정부 관계자들의
악명높은 가혹한 처분에 직면해 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Hungary Budapest
헝가리에서 노숙은 원칙적으로 불법 (technically illegal)입니다.
헝가리 국회는 이 법을 만들어
증가하는 노숙자를
강제로 셸터/보호소로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부다페스트에는 약 10,000 명의 노숙자가 있으며
거리를 배회하는 6,000 여명의 사람들은
이제 징역형을 선고받아 교도소에 가야할 지경입니다.
이 법은 인권단체에게 충격을 주었는데
왜냐하면
실업율과 부채비율이 가파르게 상승 되었기 때문입니다.
헝가리 전역에는
약 20,000 명 이상의 노숙자들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Argentina Buenos Aires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약 15,000 명이 노숙을 하고 있는데
불행하게도 30 %가 어린이들이며 13%가 어른들이라고 합니다.
시에서는 극빈자들에게 셸터를 제공하지만
최고 1,700 여명 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숙자의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
구직의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노숙자 숫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자원봉사자의 말에 따르면
가족과의 연계가 끊어질 경우 노숙자가 되며
이외의 이유가 있다면
엄청난 빚이 있는 사람이나 마약을 하거나
약물 중독의 문제가 있을 경우
노숙자가 된다고 합니다.
일단 노숙자가 되면
일정한 주소가 없어지는 관계로
신분증을 소유하기가 어려워 진다고 합니다.
인도 뭄바이, India Mumbai
뭄바이에는 1,250 만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그 중 절반은
수천개의 빈민가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파산한 25,000명은 거리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뭄바이의 노숙자가 늘어나는 원인은
적정 가격의 주택 부족과 실업과,
가족 생계지원 부족과 불충분한 소득과
약물 남용과 신체장애와 가정내의 폭력 등이
사람들을
거리로 내몰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극빈층에서는
약물 남용과 알코올 중독율이 높으며
집 주인들로부터 받는 괴로움도
사람들을 거리로 내모는 원인이 됩니다.
인도는 빈곤율이 매우 높은 나라입니다.
UN에 따르면 18세 미만의 청소년들
1억 5000 만명이 거리를 헤매며 살아가고
그 중 6세 미만이 6000 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ndonesia Jakarta
세계에서 트윗 활동이 가장 활발한 도시 자카르타.
대부분의 시민들이
두 대의 전화기를 소유한 도시 자카르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28,000 명이
자카르타 길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노숙자 현상은
압제자 수하르토 집권 때부터 생겨났습니다.
수하르토의 정책은 지역 주민들을 억압했고
그 정부는
개인의 땅을 횡령하여 개발하는 체하였습니다.
땅은 오직 정부를 부유하게 하는데 사용되었으며
이러한 일들은 많은 사람들을 거리로 내몰았습니다.
노숙자들의 숫자는
해가 갈수록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2013년에는 살인적인 홍수 때문에
10 만명의 집들이 산산히 부서지기도 했으며
수해민들이 노숙자 대열에 합류하여
노숙자 숫자는 더 증가 되었습니다.
멕시코 멕시코 시티, Mexico Mexico City
멕시코의
멕시코 시에는 약 30,000 명의 노숙자들이 있으며
불행하게도 약 50%가 어린이들이라고 합니다.
가난이 가장 심각한 원인이며
아이들은 지붕 없는 곳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난의 주요한 원인은
가족해체와 또한 신체적 학대입니다.
아이들이 집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부모의 싸움이 주는 공포이며
보모의 싸움은 폭력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일부의 아이들이
이러한 이유로 집을 떠나게 된다면
다른 일부의 아이들은
신체적 학대를 겪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UNICEF는
멕시코의 18세 미만의 아동 25%가
굉장히 가난하게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Russia Moscow
러시아 총 인구의 3.4%가 노숙자들이라고 합니다.
모스크바에는
수만 명의 노숙자들이 배회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는 150 만 명에서
300 만 명의 노숙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2차대전 때부터 러시아에는
노숙자가 일반적인 현상이 되었습니다.
유리 라는 사람은 15년째 길에서 살며
29세 때 집을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누나는 집을 팔아버리고
유리를 버렸다고 합니다.
그는
기차역에서 노숙자 동료들과 함께 살며
하루에 15 달러로 살아갑니다.
캘리포니아 L.A,, USA California Los Angeles
L.A.의 길에는
약 57,000 여명의 극빈층이 떠돌고 있습니다.
그들의 대부분은 남성 독신자들입니다.
L.A.의 총 인구의 9% 만이 흑인들이지만
총 노숙자의 50%가 아프리카 미국인들입니다.
노숙자의 31%는 약물 남용자들이며
18%는 신체적 결함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평균 연령은 40세이며
여성들은 나이가 더 여려지는 경향이 있으며
25%의 노숙자들은
정신적 질병을 앓고 있습니다.
어느 밤에는 12,934명의 노숙자가
노숙자 쉼터로 피신을 하기도 했으며
모텔에서 비상쿠폰 (emergency voucher)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 이머전시 바우처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겠네요.
미국 뉴욕 시, USA New York, New York City
뉴욕 시에는 60,352명의 노숙자가 있습니다.
여기는 25,640 명의 어린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2,386 명이 성인이며 12,326명은 독신자들입니다.
뉴욕 시장 빌 드 브라시오의 약속에도 개의치 않고
노숙자 숫자는 꾸준히 증가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 Philippines Manila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숙자들이 있습니다.
국제연합인권위원회의 보도에 따르면 약 70,000 여명의
철거민들이 거리로 내몰렸다고 합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필리핀 전국에 약 120 만명의 아이들이
길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마리화나, 샤부 (shabu) 그리고 약물 감기약 복용등
약물 남용의 문제가 있으며
아이들의 개탄스러운 삶의 처지는
많은 질병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섹스를 목적으로 하는 여행자들과
소아애 병자들과 관련된 어린이 매춘은
어린 아이들을
무방비로 AIDS 에 노출되게 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therichest.com,
사진출처: theweathernetw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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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군가의 주머니를 그리 좋지 않은 방법으로 채울 때 그 이상의 숫자의 사람들이 거리로 내몰립니다. ㅜㅜ
정치인들이 잘못 정치한 탓이지요.
결국 잘못 선거한 국민들 탓이지요.
지금 더럽다고 내치면, 그들의 자식들이 칼들고 덤빕니다. 지금 빨리 더불어 살 수있는 방법을 찾아야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정치인들이나 고위공직자들은 고급정보와 뇌물을 통해 재산이 점점 늘어만 가는데 서민들은 그 가진것 하나 마저도 있는놈들에게 빼앗기죠. 국가의 부패율이 높을수록 거리로 내몰리는 비율이 높은것 같습니다.
........
내용 중 브라질의 노숙인들의 문제는 약간 왜곡된 부분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86&aid=0001944557
몇년전 자료이긴 하지만, 몇년간의 좌파 정권으로 정책으로 극단적인 양극화는 많이 완화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심지어 노숙인들도 구걸이 아닌, 일을 하는 국가로 바꾼 것은 정권의 업적으로 봅니다.
몇년간의 지나친 재정지출로 2~3년전부터 안좋아지긴 했지만,
경제체질을 바꿔 놓았다는 것만으로도 인정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불가피하게 올해 부터 시행될 긴축 정책으로 고통을 받을 사람들은 바로 이런 서민들이겠지만요.
고가도로 차도 밑에를 노숙자 방지 스파이크로 도배하다니 정말 상상이상이군요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햇는지 신기합니다
심각하게 정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