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1970년생
<공공의 적>에서 검찰 수사에 협조하는 전문 칼잡이 범법자 역할을 멋드러지게 했으며, <바람의 전설>, <달마야, 서울 가자>, 시대극 <왕의 남자>, <타짜> 등 많은 영화에 개성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문식
1967년생
1995년,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로 충무로에 데뷔한 이후, 수많은 단역을 거쳐 99년 <행복한 장의사>로 처음 알려지기 시작했다. <공공의 적>, <마파도>, <달마야 놀자> 등의 흥행작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활약했다.
2006년 <공필두>를 통해 데뷔 10년만에 주연배우의 위치에 올랐고, 후속 <플라이 대디>와 SBS 드라마 <101번째 프러포즈>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강신일
1960년생
반장님 검사님 선생님
영화속의 그는 언제나 차분하다
늘 어중간한 위치에 자리잡고 위에서 밟히고 아래에서 밟히는 하지만 늘 그중심에 서서 옳고
그름을 판단해주는 마치 신이 영화속에 있다면 그가 아닐까 싶다.
김상호
1970년생
경주 출신. 고졸 학력은 검정고시로 땄고 대학 진학을 포기한 채 서울로 상경했다. 처음 찾아간 극단에서 포스터 붙이는 아르바이트로 연극에 발을 디뎠다. 94년에 <종로고양이>라는 연극으로 첫 배우에 데뷔했다.
2001년 배창호 감독의 <흑수선>이 연극 경력 10년 이상의 배우를 찾고 있다는 말을 듣고 오디션을 통해 뽑혔으나 거제도 해변에서 뛰는 엑스트라에 불과했다.
생활이 어려워 연극을 그만두고 라면집을 차리기도 했고, 노가다와 신문배달로 생활비를 벌어 다시 연극무대로 돌아왔는데, 이때 공연한 <인류 최초의 키스>가 인정을 받아 약간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곧이어 <남자충동>이 성공을 거두면서 시립극단, 국립극단의 공연도 하게 된다.
김뢰하
1965년생
봉준호 감독의 단편영화 <백색인> <지리멸렬>에 참여
<플란다스의 개>에도 노숙자로 출연했고 <살인의 추억>에서 폭력을 휘두르는 형사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006년 9월 10일, 10세 연하의 연극배우 박윤경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광규
1967년생
요즘 배우 김광규의 인기는 최고다
각종 버라이어티에 출현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양정아와 데이트
영화 친구에서 비열한 선생역으로
명대사 '느그 아부지 모하시노'
최일화
1959년생
현존하는 조연배우중 최고의 카리스마를 가진 배우다.
하찮은 위치의 배역따위는 감히 어울리지도 않을만큼의
카리스마가 용솟음 친다.
윤제문
1970년생
수많은 작품들로 연극무대를 누비던 배우. 단편을 거쳐 2004년 <귀신이 산다>가 첫 영화 데뷔작이다. 이후 2005년 <남극일기>에서 굳건한 탐사대장 역으로, <너는 내 운명>에서는 주인공의 시골총각의 친구 역할 등 개성 넘치는 연기로 활동영역을 넓혔고, 조직의 중간보스 역할로 출연한 두 영화 <비열한 거리>, <열혈남아>와 <로망스> 등에서 악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귀찮아 죽을것같은 찌푸린 인상이 매력적이다.
오달수
1968년생
1968년생인 그는 대학 시절 인쇄 아르바이트 중 소극장 인쇄물 배달을 갔다가 연기에 입문한 이후 연극 무대에서 잔뼈가 굵었다. '해적 디스코왕 되다'로 영화 데뷔한 이후 '올드보이' '여섯개의 시선''마지막 늑대' '꽃피는 봄이 오면' '효자동 이발사' 등에 출연했다. '올드보이'에서 사설감옥 사장 철웅으로 등장, 이빨이 모두 뽑히는 처절한 연기를 보였다.
약방의 감초란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박철민
1967년생
영화 목포는 항구다에서의 그의 대사
'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녀'
로 유명한 조연배우
박노식
1971년생
영화 '살인의 추억'의 살인 용의자 백광호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영화에서 "향숙이, 예뻤다"라는 말을 유행시키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손병호
1962년생
연극과 춤, 몸짓을 조화시킨 예술을 지향하는 ‘ZIZ레퍼토리컴퍼니’ 대표이자 연출가로서도 이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극계의 중견배우. <파이란>의 냉혈한 보스 용식, <오아시스>에서 장애인 한공주의 파렴치한 오빠로 출연하는 등 인상 깊은 캐릭터로 영화와 연극을 오가며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중의 하나이다. 연극무대에서 언제나 압도하는 에너지를 발산한다는 평을 받았던 그, <효자동 이발사>에서는 통치자 앞에서 쩔쩔매는 이발사 성한모를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는 다혈질의 경호실장으로 분한다.
오광록
1961년생
연극 무대에서 일가를 이룬 그는 시인과 작가로도 활동 중인데, 스크린에 등장한 이후 '와이키키 브라더스' '복수는 나의 것' ' 올드보이'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마지막 늑대'에서 도시 변두리의 자잘한 인생을 대변하는 역할을 주로 맡아, '짧지만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올드보이'에서는 사설감옥에서 출소한 최민식이 철거 중인 아파트 옥상에서 처음 만나는 '자살남'으로 등장했다.
2009년 6월 11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구속영장이 신청되었다. 그는 2월 중순께 자택에서 수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인 배우이다.
김준배
1969년생
그는 주로 인간미라곤 눈곱만치도 없는 조폭 역으로 충무로에서 이미 얼굴이 ‘팔린’ 배우다. <강적>에서 잔인하게 경찰을 죽이던 조폭은 그의 대표작. <무방비도시>에선 조폭 대신 형사로 변주를 주지만 <트럭>에서 다시 가차없이 사람을 죽이는 조폭 두목으로 관객으로 하여금 혀를 차게 한다.
성지루
1968년생
서울예전 졸업. 극단 목화 단원으로 데뷔, 영화는 <눈물>로 데뷔했다. <신라의 달밤>에서 차승원과 '맞짱뜨던' 경주고등학교의 '짱' 덕섭으로 나왔다. <아프리카>에서는 권총 때문에 깡패들과 함께 전국을 누비며 주인공들을 뒤쫓아 다니는 김반장역을 맡았다.
연극
<눈물의 여왕>, <나, 김수임>, <천년의 수인>, <한여름밤의 꿈>, <춘풍의 처> 외 다수
CF
<하이마트>, <한성 크라미>,
이원종
1965년생
무려 3개의 학번을 가진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 충남대 철학과 84학번, 성균관대 정외과 85학번, 그리고 경기대 행정학과 86학번이 그것. 고교시절 동양철학에 심취해 충남대 철학과에 입학했다. 그러나 뜻과 같지 않자 재수를 해 성균관대 정외과에 입학했지만 역시 마찬가지. 다시 방향을 돌려 삼수 끝에 경기대 행정학과에 들어갔다.
군에서 제대한 90년 이원종은 극단 "미추"에 정식 입단해 <이춘풍전> <별주부전> <배비장전> 등에 출연했고, 99년 인기 사극 <용의 눈물>에 출연하였다.극단 미추에서 소리지도 선생이었던 김영화씨와 가정을 꾸몄고, 8살과 7개월 된 두 딸을 낳았다.
<신라의 달밤>에서 "나라가 날 위해 해준 게 뭐 있는데?"라고 분통을 터트렸고, <라이터를 켜라>에서는 반대로 나라밥을 먹고 사는 "짭새"로 변신한다. <4발가락>에서는 하얏트호텔을 해태호텔로 착각하는 조폭 "해태" 역을 맡았다. <남자 태어나다>에서는 퇴역 권투선수 역을 맡아 홍경인 정준호 여현수를 체육특기자로 대학에 진학시키는 조련사가 된다.
조성하
1966년생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연극배우 출신으로 영화 ‘인샬라’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야수’, 드라마 ‘황진이’ ‘세종대왕’ 등에 출연했다.
영화 집행자에서 극악한 연쇄살인범으로 열연해 주목받았다.
이재용
1963년생
<친구>에서는 동수(장동건)가 몸담고 있는 조직의 비열하고 잔인한 보스로 출연했다. 오랫동안 연극무대에서 활동해 오고 있으며, SBS <피아노>, <야인시대>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얼굴을 알렸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까지 영역을 넓혀 <친구>, <지구를 지켜라> 를 거쳐 <도마뱀>에서는 부드러운 스님의 모습을 보여준다.
기주봉
1955년생
'76극단의 간판 배우'인 중견 연극인. 중견 연극연출가 기국서씨의 친동생 1981년 이장호 감독의 <어둠의 자식들>로 스크린 데뷔했다. 연극무대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베테랑 배우로, <친구>, <공동경비구역 JSA>, <주먹이 운다> 등 뛰어난 작품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첫댓글 최일화 씨에 대한 평가는 제 생각과 너무 다르군요. 저 배우, 없는 카리스마를 자꾸 쥐어짜내려 애쓰는 게 보기 안쓰러울 정도던데요.
정말 좋아하는 배우들 많네요..
성동일씨 없으면 무효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역할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빙의의 달인 김규철 씨는 어디에...ㅠ
2222222
이문식 일지매 때 생 앞니를 뽑았다는 소릴 들었을 때는 정말... 나라면 절대 안뺀다 ㅋ
세경 신애의 아버지로 나오는 정석용씨도 저기 들만한데.
저도 이분... 라디오스타에서 처음보고 다른영화/드라마?에 나올때마다 눈에 들어와요 ㅋ
공실장ㅋㅋ 그런데 남자배우들밖에 없네요? 여자배우들 중에서는 송옥숙씨를 꼽고 싶어요.
김인권씨 한표요.
오달수씨랑 오광록씨랑 매번 헤깔려요...
전 얼마전 타계하신 박광정씨가 생각이 나는군요.
류승룡씨 대박추천입니다...시크릿 방금보고왔는데...장난아니게 포스있더군요..
'이끼'에서 이장역으로 이재용씨 싱크로율 200% 인데...정재영씨도 좋아하는 배우지만 아쉽다. 박해일도 캐스팅 좋고, 감독이 강우석이 아니라 봉준호였더라면.
그러고 보니......정말 닮은거 같아요.. 이전엔 그저 변희봉?선생님만 어울릴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저 사진과의 싱크로율이 정말.. ㅋ
강성진씨가 없다니!!ㅋ
이재용 형님은 제가 술먹을때 한번 화장실갔다가 대화해봤는데 말씀잘 해주시더라구요
기중봉씨는 예전에 나쁜영화인가 여기서 노숙자로 나오시는거보고 기겁을했던;;; 대화와 상관없이 갑자기 여기자에게 x보여줄까라고 외치던;;;ㄷㄷㄷ
공형진씨가 없다니.`~
정인기씨가 없는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