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전...
산본에서 죽어 있다가
산본->내손동 15k가 떳길래 잡았죠..
내손동 무슨 체육센터인가....종료하고
손한테 물어보니 인덕원은 걸어 가도 된다고 하는데..
걸어가며 네비를 찍어보니 2km가 넘더군요,,
거의 산꼭대기...
걸어 가다가 택시가 오길래 잡아서 인덕원 사거리로 이동하여
다 똥콜이라 거르면서 1시간 가까이 죽다가 안산 2만원 잡아서
탈출한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아니 어제죠?
첫콜 고잔동에서 안양 갔다가,...
안양은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오늘은 말일이라 마음을 비우고 나갔는데...박달동하고 1번가 중간쯤...?
걸어서 1번가 도착...반경 1km로 설정하고
어리버리 헤메다가 잡은 콜이 안양->일산 3만
거의 30여분 대기...
대기료나...경유는 거의 받아 냈기에...
손 만나니 연극배우이자 탤런트...7순이 다 되신...
일산 행신동 xx마을에 도착..
가면서 내 성격상 연예인출신인 모장관에 대하여도 언급..
도착후...
얼마냐고 하길래 대기비 말은 안하고 4만원 얘기 했더니...
팔팔 뛴다.
그럼...알아서 주세요....
내가 그분의 팬이었기에...
뒤이어 하는말이 팬이란 내말이 부끄러울 만치..내가 왜 팬이란 말을 했을까?
수원에서도 2만5천원에 다녔는데...
요금보다 플러스 해서 3만원 주려 했다는 말에...
나이를 떠나서
그래..
대리운전 부르면 다 그렇게 되는구나,,,,라는 생각에
행신동 하이마트 까지 걸어 오면서 착찹한 생각을 떨칠수 없었네요...
한참 죽다가 잡은콜......행신사거리->시화 25k
자존심상 생각하다가 캔슬....
그뒤 2시간 죽다가...
그렇게 타기 싫은 셔틀타고 안산으로 복귀후
한잔 하면서 이글을 남깁니다.
나름대로 내실수 알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하루입니다,.
첫댓글 방법있나요 현실을 받아들이고 타든가 대리를 그만 두던가 둘중하나지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 귀로에선 저로서는 어쩔 수 없이 전자를 따를 수 밖에 없네요...나름 마인드 갖고 일 하시는 분들 일지를 보니 일을 접을 것 아니면 어쩔 수 없는듯... (이런말 해도 되나? 이긍... 죄송~)
현실에비해 너무가격고집하시는건아닌지.. 더좋은거기다리기에는 이미바닥이... 윗분말대로 그만둬야할때
님아 거기서 내손동 롯데마트 5분이면 걸어 나오는데요... 거기서 계원예대나,롯데마트,평촌먹자등 오더나오는 곳입니다....인덕원,평촌먹자 기본요금~~
경유도 없는거 같은데 왜 대기료 말도 안하고 요금을 4만원이라고 하셨는데... 저 같아도 기분 나쁠것 같습니다.. 손들 대기료 모릅니다.. 설명을 해 줘야죠.. 3만원으로 알고 물어보는데 4만원이라 하면.. ...
체어맨 아닌가요
수원에서 가봤음 대리비는 후배가 주고 말은 좀 함부로 하는 경향이 조금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