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올시즌 보면 몰리나 앞으로 2년 까지는 준주전 로테로 도움이 될거같고 스탯도 준수하게 찍을거 같지만
고액연봉에 나이도 서른 중반을 넘었습니다. (연봉 깍았다는 말이 있는데 오피셜이 아니니)
또한 포지션상 활동량이 많이 필요합니다. 거의 박투박 형태로 뛰어야 하죠.
서른 중반이 넘게 되면 활동량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아무리 동계훈련때 체력훈련을 한다해도
시즌중에 폼 저하가 올 수도 있구요.
몰리나를 보내야된다고 생각하는 가장큰 이유는 서울이 추구해야 할 축구스타일이라 생각하는데.
마지막 슈퍼매치를 보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비때문에 잔디가 많이 젖은 이유도 있지만 고요한 이석현 박용우로 이뤄진 중원이 매우 스피드하고 전개되는 속도가 상당히 빨랐습니다. 몰리나는 선발 출장 하지 않았구요.
몰리나는 기본적으로 공을 가지고 운반하고 본인이 해결하는 스타일인데 아무래도 템포를 많이 죽입니다.
이는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몰리나 전후로 경기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최용수 감독의 의도적인 지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서울이 투자를 줄이고있고 어린선수 위주로 팀을 꾸린다면 몰리나는 재계약 하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최용수 감독이 어떤 축구를 추구하는지 모르겠지만 점유율 위주의 빠른 패스플레이를 원한다면
몰리나보다는 좀더 역동적이고 볼처리가 빠른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원터치 패스에 능한 송진형이나 하대성 스타일로)
반면 데얀복귀설이 돌고있는데 몰라나와는 다르게 전성기 시절에도 빠른 스피드로 골을 넣는선수가 아니라 문전앞 결정력과 침착성으로 마무리를 지었던 선수라 재영입은 찬성이구요.
몰리나 대체자로 하대성이 복귀한다면 이상적이고 궈안또한 용병들 정리한다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몰리나 연봉을 데얀 또는 하대성 연봉으로 그대로 주고 부족하다면 정조국 김현성 등 백업자원들 이적 및 임대로, 이적료, 주급으로 충당 할 수있을거같은데 가능할지 모르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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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나한테 줄 연봉으로 데얀이나 하대성 영입에 쓰자. 만약 돈이 부족하다면 정조국 등을 팔자.
데얀이나 하대성에게 과감히 지르자는 이야기
몰리나 연봉으로 데얀 또는 하대성 연봉을 막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