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래는 제가 조금 전에 사애조건의함에 올린 글의 전문입니다. 건의함 글은 좀 사장되는 경향이....또다시 제가 산만하게 설치는 꼴이 되었네요. 저도 이런 제가 참 낯설고 거시기 합니다. 그래도 여기 몇몇 좋은 회원님들은 제 글을 마음으로 읽어주시리라 믿으며 이곳에도 살포시 옮겨보았어요. 의견 주세요. 저는 정말 필요한 부분이라고 피부로 느꼈거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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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애조 건의함에 올린 글></P>
<P>또 저 왔습니당~~(완전 비호감 회원등극되겠네요^^;;) 청소년 전용 게시판 하나 만들면 어때요? 애들이 한번씩 도움을 요청하는데 진짜 급한 사정인데도 전달하는 방식이 서툴러서 묵살되거나 때론 오해를 받거나 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네요. 물론 그 중에는 장난치거나 치기어린 사기를 치는 놈들도 있는 것 같긴한데요, 그래도 생명을 담보로 돈을 챙기려는 경우가 아닌 이상 도와주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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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게시판을 한달 여 기웃거려 본 결과, 청소년들이 좀 있는 것 같구요, 실제로 이번 추석땐 고3 여자애 눈테모란이 병원데려다주고, 연휴내내 맡아 간호하고, 모이나 영양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면서 좀 퍼주기도 하고 그랬어요. 좀 전엔 중1짜리 애가 자기 신분을 밝히지도 않고 밑도끝도 없이 '영양식 좀 나눠주십쇼~' 하길래, '전후사정 좀 알려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는 류의 다소 어른스런 댓글을 달았더니 애가 놀랐나봐요. 글을 싹 지우고 시킨대로 다시 글을 올린 거에요. 혹시나해서 몇학년인지 물었더니....헉! 그래서 제가 내일 집에있는 영양식 이것저것 보내준다고 했지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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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애들이 새를 키우면서 참 많은 위안을 얻을텐데 주변에 자신을 도와줄 어른이 없다면 참 슬픈 일 아니겠어요? 아직 애조문화가 잘 정착되지 않은 우리 여건 상 새에 대해 아는 어른이 주변에 몇이나 있겠습니까. 이번에 제가 도왔던 여고생이 저에게 했던말 중에 "어려운 일이 생겨도 주변에 도움을 청할 어른이 없어요!" 이 말이 가장 아프게 박히네요. 저도 어른이니깐. 이런 카페의 고급 인재들(애조인)과 마음 따신 회원들이 조금씩만 관심가져주면 새 키우는 애들이 좋은 영향을 받을 것이고, 이 아이들이 자라서 좋은 애조문화를 만들 거라 이 연사 확신하는 바 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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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참!!!!! 이번 추석 연휴 전날에 고려종합동물병원에 원장님이랑 직원들 퇴근도 못하게 잡아두고 그 아이랑 새를 데리고 헐레벌떡 뛰어갔거든요. 1시간이나 늦었어요. 너무나 죄송했죠. 그런데 세상에.......이렇게 서로 돕는 모습 정말 좋으시다며 원장님께서 몇만원어치 진료비를 안받으셨어요!!!! 저 그때 원장님 품에 안겨서 울뻔했잖아요. 최근들어 가장 훈훈한 순간을 경험하고야 말았습니다. 아....살맛났어요. 진짜!!!! 고려종합동물병원 원장님 알라븅~~
지역마다 회원님들 정보를 업로드해서 가까운 지역 회원님들이 빠르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덧붙여서 건의해주세요. 고려동물병원같은 좋은병원이 많이 알려져서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생명이 연장되어져야 합니다. 고려동물병원 원장님이하 직원들께도 저도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 그리고 레이나님. 절대 유별스러운 행동 아니니깐 무뎌져 갈수있고 무관심해져 갈 수 있는 부분들을 언제나 면도날처럼 부상시켜 이슈화시켜 주세요. 바른애조생활과 그 문화가 잘 정착될 때 비로소 애조인들과 아이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행복합시다~!! ^^
나쁜 어른 신고합니다! 이런 것두 만들어야되요. 순진한 애들 이용해먹는 나쁜 무리들이 항상 어디나 포진해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연락처, 주소 같은 거 함부로 알려주지 말고, 어른들이랑 거래할 땐 반드시 카페에서 공개적으로 해야하는 등의 주의사항을 항시 숙지시켜주고, 이에따른 세세한 안전장치 반드시 마련해야 합니다. 운영진 여러분! 참고해주세요~^^(저 밉나요? ㅋㅋ)
운영진은 참고 안합니다. 안한다에 한표~! ^^ 운영진이 카페를 꾸며가는 것이 아니라 레이나님 같은 회원님이 만들어 가는거죠. 다만 안한다기 보다는 카페가 회원들에 의해서 건전하고 자유롭게 흘러갈 수 있도록 울타리역활만 할 뿐 참고까지는 할지 몰라도 그걸 시도하진 못할거라 생각해요. 예전에 업자의 분양란과 회원의 분양란이 구분되었으면 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구분이 여전히 모호한상태인 것만 봐도 회원들에게 흐름을 맡겨두고 있는 과묵해야하는 입장이 운영진일 수 밖에 없을겁니다. 해서 이런문제는 회원들의 의견이 일치되고 과반수 이상이된다면 게시판개설을 건의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여건이 안되는데 소위 구걸(?)해서 키우려는 얌체도 있을겁니다. ^^ 가난은 나랏님도 해결못한다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러나 기왕 키우고 있는 상태에서 (이미 일 저지른 후) 책임감 운운해 봤자 제일 먼저는 어린사람보다는 갸냘픈 한 생명체가 제일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 같아요.. 해서 준비하는 기간동안만 응급으로 해결해 줄 문제이지 지속적으로는 곤란한 문제점일거예요. 이렇게 이슈화해서 체계적으로 문제점들을 다듬어간다면 행복한 애조문화정착의 고지가 멀지만 않을테지요. 그나저나 어제 식용닭껀,, 카페분위기를 고려해서 말 안하려고 합니다만 Marsy님은 옳은 지적과 시정을 요구한 것이라 생각해요.
도움요청은 무제한이고, 실제 도움을 주는 건 유제한이겠죠?^^ 어느정도 자동 필터링이 이뤄질거라봐요. 인터넷 게시판에도 자연정화기능이란 게 있어서 진심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보이기 마련이잖아요. 이 외의 제어기능은 운영진의 경험에 의한 노하우에 딸린 것이라 생각하구요.
그리고 실질적인 관련법규가 없는 이상 아무런 계획과 정보없이, 때론 감수성의 빈약함에도 불구하고 새들을 키우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이죠. 위에서 법이나 제도를 안바꿔주니 이렇게 밑으로부터 찬찬히 올라가는 게 순서 아닌가, 원래 일이 제대로 되려면 다 그런 식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좋기만하고 나쁘기만 한 사람이 있나요. 매의 눈(모란이의 천진한 눈은 골룸)을하고 지켜보면 우리가 아끼는 이 공간 잘 가꾸고 지킬 수 있다고 봅니다. 무슨걱정하시는지 충분히 이해되요. 그런 의견도 어필해주시면 운영진들이 참고하시겠죠? 저는 매의 눈 보다 무서운 저쪽 하늘나라 우리 보보의 눈이...헉!
ㅋㅋㅋㅋㅋ닭껀요...저도 글 보고 조금 스팀이 오르더라구요. 첨에 제가 정색을하고 댓글을 달았어요. 나눔을 요청할 땐 대개 이러저러한 분위기다, 이렇게 앞뒤 자르고 달라고만하면 서로 교류가 원활치 않으니 참고하시라...그랬더니 제 답글이 포함된 처음 글을 싹 지우고 어설프게나마 자기소개와, 필요한 품목 정도를 적었더라구요. 그때 딱 감을 잡고 몇학년이냐 물어본거죠.
그래서 물건 보내주면서 이것저것 카페생활백서 같은 거 조금 알려줄까했죠. 새 어케 키우는지도 좀 물어보고 싶었고요. 이번에 만난 여고생...모란이 6년을 키워도 기초지식조차 없는 걸 보고 이건 어른 책임이야!!! 확신했답니다. 얌체같은 녀석들 상대하는 노하우는...ㅋㅋㅋ제가 좀 가지고 있으니 문의하셔도 됩니당.
마시 님(저는 미국식 발음으로 ㅋㅋ) 긴급도움요청게시판 생성, 아주 깔끔한 의견이라 생각합니다. 그 안에 다양한 서브메뉴얼도 함께 말씀하신 것 같은데, 저두 일전에 카페 차원의 응급키트제작 사업 제안한 적 있었는데요, 이 게시판 성격에 맞을 것 같네요. 관련 의료기관이나 용품점이 극히 드문 국내상황에서 단순한 링크는 무용지물일 수 있기 때문일거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기존의 게시판에 변화를 주는 것 보다 새로운 공간을 생성해서 '선택'과 '집중' ㅋ 을 하는 게 더 효율적일 것 같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게시판 생성이 성사되면, 일정 일들을 벌이게 될테고, 일손이 필요할테죠. 이름하여 봉사단을 발족해서 사애조 이름으로 우리 이쁜 새들 위한 일들 아주 조금씩 조금씩 해나가는 거...아흑 제가 김칫국을 너무 많이...
이번 다채로운? 일들을 겪으며 고려종합병원 원장님께 제가 여쭤봤었어요. 우리 앵무새들은 강아지들처럼 백신 안맞냐고요. 우리 바바는 예방접종 수첩도 있는데...물론 더럽게 비싸죠. 안받아도되는 부가세 10퍼센트도 정부에서 떼가구요. 씨댕들... 암튼, 흠흠. 백신 수입해서 가져다 놓을 수는 있지만 국가차원에서 수입을 안해주니 관세를 너무 많이 물어야해서 가격이 엄청나다는 거죠. 새를 키우는 사람들, 브리더들, 업자들이 이렇게 많아도 왜 우리 여건이 바뀌지 않는지 생각해보신분 있으세요??
오해마세요. 전 정치 이념 이런 거 아무 관심 없고요, 그냥 제가 재밌게 사는데 방해하는 무식한데 돈있고 힘있는 넘들이 판치는 게 열받을 뿐이에요. 그런 사람들이 우리 보보를 병들게해서 죽였다고 생각해요. 전 그냥 힘 없고 평범한 아줌마니깐 이런 카페에서 애처롭게 떠드는 거죠. 또 저같은 아줌마가 가만히 있으니깐 계속 변하는 게 없구나 싶구요. 아줌마의 힘은 두꺼운 철판얼굴에 있으니깐 용기내어 봅니다. 제 진심이 전해졌다면 우리 뭐라도 같이 합시닷!!!
이런 일은 아무래도 타고난 천성적 성품이 한 몫을 하기 때문에 우선 서울, 경기권에선 두분을 추천합니다. 미미씨네 모친과 아지어무이를 추천해용..^^; 두분 다 기동력이 있으시건든요. 그리고 열정과 실천력에서도 그 누구도 뒤지지 않는 분들이시지요. 뭐랄까.. 자타가 공인하는 오지랖이 넓으신 분들... 남의 일을 불건너 강구경하듯 절대 안하시는 분들입니다!! ㅡ.ㅡ
저는 라쿤님 등을 살짜쿵 밀어보고 싶은데염. 저번에 응급키트 제작 의견 냈을 때도 좋다 그러셨고, 카페에서 나름 큰언니 역할을 맡고 계신 것 같은데...새 게시판 생성하고, 메뉴구성할 때 쯤 이 봉사단이 모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생각이니깐요...(생각에서 끝날수도 있겠죠? ^^;;)
안녕하세요! 레이나님 의견 감사합니다. 카페를 운영하다가 보면 여러회원님 의견이 다양하게 많습니다. 현재 사애조 카페에서는 메뉴 방들을 최대한 단순화 시켜서 편리하게 열람할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각각 방들의 특성에 따라 구분하게되면 방들이 너무나 많이 늘어나서 혼잡하여 어느방에 어떤글을 올려야할지 혼돈되는 경우가 있고 어떤방은 거의 활용하지 않는 방들도 있을수 있습니다. "청소년 전용 게시판"은 청소년 입장에서 보면 글 올리기 를 기피할수도 있습니다. 좀더 검토후 회원님들 의견을 수렴해서 고려해 보겠습니다. "긴급도움요청"방은 "질문&답변"방을 활용하면 되지 않을까합니다.
첫댓글 참!!!!! 이번 추석 연휴 전날에 고려종합동물병원에 원장님이랑 직원들 퇴근도 못하게 잡아두고 그 아이랑 새를 데리고 헐레벌떡 뛰어갔거든요. 1시간이나 늦었어요. 너무나 죄송했죠. 그런데 세상에.......이렇게 서로 돕는 모습 정말 좋으시다며 원장님께서 몇만원어치 진료비를 안받으셨어요!!!! 저 그때 원장님 품에 안겨서 울뻔했잖아요. 최근들어 가장 훈훈한 순간을 경험하고야 말았습니다. 아....살맛났어요. 진짜!!!! 고려종합동물병원 원장님 알라븅~~
지역마다 회원님들 정보를 업로드해서 가까운 지역 회원님들이 빠르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덧붙여서 건의해주세요.
고려동물병원같은 좋은병원이 많이 알려져서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생명이 연장되어져야 합니다.
고려동물병원 원장님이하 직원들께도 저도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
그리고 레이나님.
절대 유별스러운 행동 아니니깐 무뎌져 갈수있고 무관심해져 갈 수 있는 부분들을 언제나 면도날처럼 부상시켜 이슈화시켜 주세요. 바른애조생활과 그 문화가 잘 정착될 때 비로소 애조인들과 아이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행복합시다~!! ^^
나쁜 어른 신고합니다! 이런 것두 만들어야되요. 순진한 애들 이용해먹는 나쁜 무리들이 항상 어디나 포진해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연락처, 주소 같은 거 함부로 알려주지 말고, 어른들이랑 거래할 땐 반드시 카페에서 공개적으로 해야하는 등의 주의사항을 항시 숙지시켜주고, 이에따른 세세한 안전장치 반드시 마련해야 합니다. 운영진 여러분! 참고해주세요~^^(저 밉나요? ㅋㅋ)
목동님! '건의해주세요' 라니요?? ㅎㅎ 이렇게 목동님처럼 댓글로 세부사항을 의견으로 달면 운영진분들께서 참고하시겠지요. 이후 상황은 그냥 지켜보는 거구요. 넵! 행복합시닷! 그리고 재미있게 지냅시닷!!
운영진은 참고 안합니다.
안한다에 한표~! ^^
운영진이 카페를 꾸며가는 것이 아니라 레이나님 같은 회원님이 만들어 가는거죠.
다만 안한다기 보다는 카페가 회원들에 의해서 건전하고 자유롭게 흘러갈 수 있도록 울타리역활만 할 뿐
참고까지는 할지 몰라도 그걸 시도하진 못할거라 생각해요.
예전에 업자의 분양란과 회원의 분양란이 구분되었으면 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구분이 여전히 모호한상태인 것만 봐도 회원들에게 흐름을 맡겨두고 있는 과묵해야하는 입장이 운영진일 수 밖에 없을겁니다.
해서 이런문제는 회원들의 의견이 일치되고 과반수 이상이된다면 게시판개설을 건의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여건이 안되는데 소위 구걸(?)해서 키우려는 얌체도 있을겁니다. ^^
가난은 나랏님도 해결못한다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러나 기왕 키우고 있는 상태에서 (이미 일 저지른 후) 책임감 운운해 봤자 제일 먼저는 어린사람보다는 갸냘픈 한 생명체가 제일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 같아요.. 해서 준비하는 기간동안만 응급으로 해결해 줄 문제이지 지속적으로는 곤란한 문제점일거예요. 이렇게 이슈화해서 체계적으로 문제점들을 다듬어간다면 행복한 애조문화정착의 고지가 멀지만 않을테지요. 그나저나 어제 식용닭껀,, 카페분위기를 고려해서 말 안하려고 합니다만 Marsy님은 옳은 지적과 시정을 요구한 것이라 생각해요.
도움요청은 무제한이고, 실제 도움을 주는 건 유제한이겠죠?^^ 어느정도 자동 필터링이 이뤄질거라봐요. 인터넷 게시판에도 자연정화기능이란 게 있어서 진심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보이기 마련이잖아요. 이 외의 제어기능은 운영진의 경험에 의한 노하우에 딸린 것이라 생각하구요.
우리나라 청소년들, 어른들이 쥐어박아서 자기주장 잘 못하고, 자기표현에 미숙함이 많이 보이긴합니다. 사실 그 부분이 가장 어려울거라 생각해요. 회원 간 갈등으로 이어질 소지가 높으니까. 그럴수록 장치를 세세하게 마련하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실질적인 관련법규가 없는 이상 아무런 계획과 정보없이, 때론 감수성의 빈약함에도 불구하고 새들을 키우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이죠. 위에서 법이나 제도를 안바꿔주니 이렇게 밑으로부터 찬찬히 올라가는 게 순서 아닌가, 원래 일이 제대로 되려면 다 그런 식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좋기만하고 나쁘기만 한 사람이 있나요. 매의 눈(모란이의 천진한 눈은 골룸)을하고 지켜보면 우리가 아끼는 이 공간 잘 가꾸고 지킬 수 있다고 봅니다. 무슨걱정하시는지 충분히 이해되요. 그런 의견도 어필해주시면 운영진들이 참고하시겠죠? 저는 매의 눈 보다 무서운 저쪽 하늘나라 우리 보보의 눈이...헉!
ㅋㅋㅋㅋㅋ닭껀요...저도 글 보고 조금 스팀이 오르더라구요. 첨에 제가 정색을하고 댓글을 달았어요. 나눔을 요청할 땐 대개 이러저러한 분위기다, 이렇게 앞뒤 자르고 달라고만하면 서로 교류가 원활치 않으니 참고하시라...그랬더니 제 답글이 포함된 처음 글을 싹 지우고 어설프게나마 자기소개와, 필요한 품목 정도를 적었더라구요. 그때 딱 감을 잡고 몇학년이냐 물어본거죠.
제가잘멀라서그런겁니다담부턴자세하게소개하고열심히카페활동해보겠습니다...
여기서 스팀올랐다는 건 말이죠...어른이 그런식으로 글을 올렸다고 가정했을 때의 상황이었어요. 중1이라고 하니 모든 게 다 이해되었고, 그래서 내가 자기 소개도 했음한다고 댓글에 쓴 거에요. 오해 안하죠??
네ㅎ
그래서 물건 보내주면서 이것저것 카페생활백서 같은 거 조금 알려줄까했죠. 새 어케 키우는지도 좀 물어보고 싶었고요. 이번에 만난 여고생...모란이 6년을 키워도 기초지식조차 없는 걸 보고 이건 어른 책임이야!!! 확신했답니다. 얌체같은 녀석들 상대하는 노하우는...ㅋㅋㅋ제가 좀 가지고 있으니 문의하셔도 됩니당.
챔챔 님은 얌체족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아시죠들?? (땀 뻘뻘)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10.04 19:58
좋은 생각입니다. 레이나님은 ㅅㅇㅈ의 열혈회원이십니다.
너무 나대는 거 아닌가 심히 우려중입니당. 보보야...왜 엄마를 이렇게 만들고 떠났니...흑!
헉.. 열정의 댓글들이.. 대단~~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 마르시..
발음을 마시라고 했더니만 일본식인가봐요~??
절대 프랑스식이라고 하기 없기!! ㅋㅋ ^^;
마시 님(저는 미국식 발음으로 ㅋㅋ) 긴급도움요청게시판 생성, 아주 깔끔한 의견이라 생각합니다. 그 안에 다양한 서브메뉴얼도 함께 말씀하신 것 같은데, 저두 일전에 카페 차원의 응급키트제작 사업 제안한 적 있었는데요, 이 게시판 성격에 맞을 것 같네요. 관련 의료기관이나 용품점이 극히 드문 국내상황에서 단순한 링크는 무용지물일 수 있기 때문일거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ㅋㅋㅋㅋ목동님과 유머코드 은근 통할 것 같다능...동시에 댓글이 일본식...미국식 발음 운운..ㅋㅋㅋ
기존의 게시판에 변화를 주는 것 보다 새로운 공간을 생성해서 '선택'과 '집중' ㅋ 을 하는 게 더 효율적일 것 같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게시판 생성이 성사되면, 일정 일들을 벌이게 될테고, 일손이 필요할테죠. 이름하여 봉사단을 발족해서 사애조 이름으로 우리 이쁜 새들 위한 일들 아주 조금씩 조금씩 해나가는 거...아흑 제가 김칫국을 너무 많이...
..........감사..존경.. 무엇보다 님들의 열정이 아름답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마르시" 좋구만요!!
럴수.. !!!
이번 다채로운? 일들을 겪으며 고려종합병원 원장님께 제가 여쭤봤었어요. 우리 앵무새들은 강아지들처럼 백신 안맞냐고요. 우리 바바는 예방접종 수첩도 있는데...물론 더럽게 비싸죠. 안받아도되는 부가세 10퍼센트도 정부에서 떼가구요. 씨댕들... 암튼, 흠흠. 백신 수입해서 가져다 놓을 수는 있지만 국가차원에서 수입을 안해주니 관세를 너무 많이 물어야해서 가격이 엄청나다는 거죠. 새를 키우는 사람들, 브리더들, 업자들이 이렇게 많아도 왜 우리 여건이 바뀌지 않는지 생각해보신분 있으세요??
너무 깊이 파고들면 잡아갈지도 몰라요-.-
오해마세요. 전 정치 이념 이런 거 아무 관심 없고요, 그냥 제가 재밌게 사는데 방해하는 무식한데 돈있고 힘있는 넘들이 판치는 게 열받을 뿐이에요. 그런 사람들이 우리 보보를 병들게해서 죽였다고 생각해요. 전 그냥 힘 없고 평범한 아줌마니깐 이런 카페에서 애처롭게 떠드는 거죠. 또 저같은 아줌마가 가만히 있으니깐 계속 변하는 게 없구나 싶구요. 아줌마의 힘은 두꺼운 철판얼굴에 있으니깐 용기내어 봅니다. 제 진심이 전해졌다면 우리 뭐라도 같이 합시닷!!!
염치없지만 레나,목동님 등 몇분이 아우트라인 함 잡아보심이...응급구호키트 전에 24시 영업하는 편의점에 비치한적이 있었지요 하지만 관리가...
어디서요? 운영진에서 절 잡아가나요??ㅋ
하하하....남산에서
저는요...여기 카페와 관련해서 지식도, 인맥도 없으니깐, 일단 시간 허락하는대로 허드렛일 시키면 다 합니다@.@ 운전으로 물품수송 이런 것두 가능해요@.@ 빨리 다른 분들도 주변분들 등을 살포시 떠밀어보세요~~흐흐흐
이런 일은 아무래도 타고난 천성적 성품이 한 몫을 하기 때문에 우선 서울, 경기권에선 두분을 추천합니다.
미미씨네 모친과 아지어무이를 추천해용..^^;
두분 다 기동력이 있으시건든요.
그리고 열정과 실천력에서도 그 누구도 뒤지지 않는 분들이시지요.
뭐랄까.. 자타가 공인하는 오지랖이 넓으신 분들...
남의 일을 불건너 강구경하듯 절대 안하시는 분들입니다!! ㅡ.ㅡ
저는 라쿤님 등을 살짜쿵 밀어보고 싶은데염. 저번에 응급키트 제작 의견 냈을 때도 좋다 그러셨고, 카페에서 나름 큰언니 역할을 맡고 계신 것 같은데...새 게시판 생성하고, 메뉴구성할 때 쯤 이 봉사단이 모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생각이니깐요...(생각에서 끝날수도 있겠죠? ^^;;)
자카르타라고하는 프랑스의 철학자가 이런 말을 했다지요.
"나는 생각한다. 그럼으로 존재한다"
ㅋㅋㅋ~
럴수 * 럴수 !!!
안녕하세요! 레이나님 의견 감사합니다. 카페를 운영하다가 보면 여러회원님 의견이 다양하게 많습니다. 현재 사애조 카페에서는 메뉴 방들을 최대한 단순화 시켜서 편리하게 열람할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각각 방들의 특성에 따라 구분하게되면 방들이 너무나 많이 늘어나서 혼잡하여 어느방에 어떤글을 올려야할지 혼돈되는 경우가 있고 어떤방은 거의 활용하지 않는 방들도 있을수 있습니다. "청소년 전용 게시판"은 청소년 입장에서 보면 글 올리기 를 기피할수도 있습니다. 좀더 검토후 회원님들 의견을 수렴해서 고려해 보겠습니다. "긴급도움요청"방은 "질문&답변"방을 활용하면 되지 않을까합니다.
긴급도움요청 키트 제작에 대한 생각은요?
원하시는 의견에 충분한 답변이 못된것 같은데 좀더 회원님들 의견을 들어보고 운영자들과 협의해서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레이나님 의견 감사합니다.
요거 사비로 제작한적이 있지요... 협찬이나 모금은 문제의 소지가 다분합니다
자율적인 동참이 필요하지않을까해요 조심스런 부분이지요...
"질문&답변"방 에서 말머리를 "긴급도움" 으로 구분해서 활용하면 어떨까합니다. 지금현재도 사애조 카페에서 활용하지 않는방들 단순화로 20 여개 숨긴으로 보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레이나님 의견 감사드리며 운영자들이 좀 더 검토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운영진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