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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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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발걸음 맞추기
둥실 추천 0 조회 117 24.05.20 14:00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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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20 14:22

    첫댓글 두 분이서 발걸음을 맞추면
    남들 보기도 좋아요.

    도시락 맛나겠어요.
    번데기와 김밥좀 나눠 주세요.ㅋㅋ

    저도 토욜은 곡성 장미축제에 다녀왔고
    일욜은 남편과 등산을 했답니다.
    장미꽃 만발한 5월 너무 아름답네요.^^

  • 작성자 24.05.20 14:45

    중랑천 장미축제 첫날인데 꽃은 이미 절정인 것 같더라구요.
    김밥은 있던 재료 엉터리라네요.
    번데기는 세 번쨴데 만오천원어치 젤 큰거...단백질과다 ㅜ
    같이 하시는 등산~좋으시죠? ^^

  • 24.05.20 16:14

    지라산 공룡능선 무박, 저로서는
    생각만 해도 아찔하고 부럽습니다.

    두 분이 발걸음 호흡을 맞추고 같이 걸어가면
    문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남은 세월 서로 보조 맞추어가며
    행복 가득한 길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05.20 18:43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도록 노력하는 중 입니다.^^

  • 24.05.20 16:17

    이맘떠 지난해에는 곡성장미축제도 여유롭게 다녀왔는데
    올해는 어쩐지 바빠서 숨돌릴 여유도 없내요
    저희집 현관옆에도 장미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 작성자 24.05.20 18:45

    장미 만발한 축제장에서 제사진은 한 장도 안찍었습니다.
    '남자가 뭐 꽃밭에서~~' 속으로 이러면서요...
    찍을 걸 그랬나봅니다.ㅎㅎ

  • 24.05.20 20:25


    걸음 걸음, 부부 두 분이
    고소한 참깨 향기를 넘 날리는 것 아닙니까.

    도시락 싸는 정성이 대단한 살림꾼입니다.

    다행히 부인도 산행을 좋아하시는 것 같고
    서로서로 보조를 맞추려는 마음이 만점 부부애입니다.

    앞으로,
    길게 서로서로를 위하며 등산 보조를 맞추듯이
    함께 잘 살아가실겁니다.

    세상에 많은 인연들이 있겠지만
    부부연이 최고이지요.
    검은 머리 파뿌리 될때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셔요.

  • 작성자 24.05.21 09:13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산행시작은 아내로부터 배운거지요~
    그간 손주들 돌보느라 한동안 멀리했던 아내의 산행을 요즈음 부추기는 중입니다.^^

  • 24.05.20 21:31

    발걸음 맞추기가 쉽지 않지요.
    두 분 중 한 분만 맞추면 힘들어요.
    이제 둥실 님이 아내 분한테
    맞추려 하시니 아내 분
    넘 좋으시겠어요.ㅎ
    알콩달콩 부부 등반하시고
    간식 펴놓고 드시면 꿀맛이지요.
    김밥이며 과일들이 넘 맛있어
    보입니다.

  • 작성자 24.05.21 09:16

    아내=등산전문, 저=하산전문 ㅎ
    아내는 저를 맞춰주는데 제가 잘 못맞추었었죠.
    혼자 다닐 때보다 얼마나 좋은지
    고마운 마음입니다.^^

  • 24.05.20 21:33

    발 맞추며 천천히 걸으셔요~
    예전 어르신들은
    부인보다 꼭 앞서서 걸어갔지요
    그 모습이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이제는 그런 시대가 아니니 손도 잡아주고
    서로 맞춰가며 살아야지요~ㅎ

  • 작성자 24.05.21 09:19

    같이 걷다가 좁은 길에서 누가 오면 자연스레 제 뒤로 섭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서로가 편하다는 것을
    많이 늦었지만 요즘에 더욱 더 깨닫는 중입니다.
    손잡는 것은 어색해요...ㅎ

  • 24.05.20 22:10

    부부가
    함께 하는 모습
    참 멋진 모습입니다.

    연세도 있으신데..
    백운대까지 가시는군요.

    저는 십여년전 사패산 등산을 마지막으로
    그 아름다운 북한산,도봉산과 거리가 멀어졌습니다..ㅎ

  • 작성자 24.05.21 09:23

    같이 산행 하던 친구들도 대개는 같이 하기가 힘들어 졌어요.
    살랑 살랑 즐기며 다녀야 하는데 몸과 다르게 마음은 아직 욕심을 부리고 있네요. ^^

  • 24.05.21 12:01

    평생을 같이한 아내의 고마움에 감사함 표시가 내용의 골자인 것같습니다. 잘 하시는 겁니다.

  • 작성자 24.05.21 12:42

    네~뒤늦게 아주 조금씩 깨닫고 있나 봅니다.^^

  • 24.05.21 19:25

    참 다정도 하십니다.
    둥실님의 어부인 김장군님의 체력은 그정도면
    상위 10% 입니다 ^^

    너무 원대한 계획은 자칫 부상으로 이어지고
    오래 고생할 수도 있으니 욕심내지 마세요.
    저도 요즘은 게을러지기도 했지만 몸 아끼기
    위해 속도를 늦추고 산행거리를 줄였습니다^^

  • 작성자 24.05.22 09:09

    아내 말이 천천히만 다니면 괜찮을 것 같다더군요.
    저도 천천히밖에 못하니...
    어지간한 금욜 중산리행은 매진이라서....
    날짜 잡기가 좀 애매하네요~ㅎ
    시험삼아 중산리부터 다녀오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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