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좀비 바이러스가 사람들 사이에 퍼지게 된다면 흑사병보다 빠르게 전파될 것이라는 영국 과학자들의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좀비 바이러스가 지구에 전파될 경우 6개월 안에 인류가 멸종될 것이라는 계산 결과를 영국에 있는 Leicester 대학의 과학자들이 발표하였다. 결핵같이 많은 인구가 걸리는 질병을 다룰 때 자주 쓰이는 수학적 모델인 (사람(S), 감염된 사람(I), 회복된 사람(R)으로 인구를 분류하는) SIR 모델로 전체 인구수가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에 따라 병에 걸릴 수 있는 사람을 계산한 결과이다.
한 명의 좀비가 매일 한 사람에게 90%의 성공률을 가지고 좀비 바이러스를 전염시킨다면 100일이 되면 인류가 멸절된다는 것이다. 100일 후면 정확히 273명의 생존자만 남게 된다. 한 명의 생존자가 수 백만 명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좀비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90%의 확률로 좀비 하나가 한 사람을 전염시킨다는 계산에도 변수가 생기고, 또 인간이 좀비들을 죽이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의 생존율은 높아질 수도 있다는 언급도 빼놓지 않고 있다.
기사원문>> Zombie Apocalypse Gives Humans Just 100 Days to Live, Scientists Reveal
* 최근 몇 년 동안 좀비에 관한 드라마, 영화, 게임들이 크게 유행을 하고, 인구감축을 원하는 세계정부주의자들이 실제로 좀비 바이러스를 개발했다는 소문까지 나도는 가운데, 영국의 과학자들이 좀비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질 것을 가상한 통계 시뮬레이션까지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그냥 웃고 넘어가기엔 찜찜하게 보이는 일련의 사건들이 좀비 바이러스와 같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창궐을 예고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누가복음 21장에서는 전쟁, 지진, 기근과 함께 온역(전염병)의 창궐을 종말의 징조로 소개하고 있다. AI, 메르스, 사스, 독감에 이어 좀비 바이러스까지 언론을 통해 들려오는 온역의 소식들이 주의 오심이 임박했음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누가복음 21장 10,11절)
- 예레미야 -
첫댓글 말세에 온역이 있겠지만
전염병으로 온인류가 멸망( 멸종) 한다는건
성경과 다릅니다.
그러나 주님의 다시오심은 매우 가까왔다고 믿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