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낙선·낙천자들로 채워지는 대통령실
조선일보
입력 2024.05.13. 00:12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5/13/XCCSFBUKPZDBBJJ7TPJMAA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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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정무수석실 비서관 세 자리에 국민의힘 이용 의원, 김장수 장산정책연구소장, 김명연 전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한다고 한다. 모두 4·10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낙천한 친윤 인사다. 지난달 윤 대통령이 정무수석에 기용한 홍철호 전 의원도 총선에서 낙선한 사람이다. 정무수석실의 비서관급 이상이 전원 낙선·낙천자들로 채워질 판이다.
정무수석실뿐 아니다. 시민사회수석엔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 공직기강비서관엔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이 임명됐다. 두 사람 모두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근무하다 총선 출마를 위해 작년 12월 사직했지만 공천을 못 받았거나 선거에서 떨어진 사람들이다. 전직 비서관들을 다시 대통령실에 불러들인 것이다. ‘회전문 인사’라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윤 대통령은 총선 참패 직후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고 했다. 그것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조치가 인사다. 그런데 윤 대통령은 선거에서 떨어지거나 공천받지 못한 사람들을 대거 용산으로 불러들였다.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 낙선·낙천자들까지 재기용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로 대통령실을 채우는 게 쇄신은 아닐 것이다.
총선에서 낙선·낙천하거나 불출마한 국민의힘 의원은 58명에 달한다. 상당수가 대통령실을 시작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요직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역대 모든 정권에서 그랬다. 낙선·낙천했다고 요직에 기용하지 말란 법은 없지만 최소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더구나 총선에서 참패한 정부라면 더욱 자세를 낮춰야 한다. 관행이란 이유로 회전문 인사, 낙하산 인사, 보은 인사가 판을 친다면 국민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어제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지명직 비대위원에 유상범·전주혜·엄태영 의원과 김용태 당선자를, 정책위의장에 정점식 의원을 지명했다. 비대위 7인 중 김 당선자를 뺀 6명이 친윤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당 조직·예산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도 친윤 성일종 의원을 임명했다. 3040 험지 출마자들 모임인 ‘첫목회’ 같은 비주류·원외 인사들은 철저하게 외면당했다. 대통령실도, 여당도 과연 혁신·변화할 의지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무수옹
2024.05.13 03:46:57
그릇이 작은데 태평영 바닷물을 담을 수 있겠나? 동해바다 물도 다스리지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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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由
2024.05.13 01:44:45
대통령과 국힘당이 혁신의지를 계속해서 보이지 않는다면, 능력이 되는 사람들은 이민준비를 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을듯 하다. 능력이 안되는 나같은 일반 국민들만 지지리 복도 없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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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똑바로
2024.05.13 00:25:02
조선일보가 진짜 我軍인가?". 지난선거때 민주당의 행태를 겪어보면서 여론형성에 나몰라라했던 일들, 막말에 사기극, 패륜발성, 역사왜곡등등을 보면서 침묵햇던 조선일보다. 그때 국기원로급들이 나서서 측변 지원을 도왔어야하는데도 묵비권을 행사한 보수의 아이콘이였는데 그때 느그들은 도대체 무얼했는가?'. 총 득표수에 5,4% 졌는데 무려 71tjr이란 큰 의석을 강탈 당하지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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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k
2024.05.13 05:59:58
명 싫어 윤을 어쩔 수 없이 선택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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彌來韓國
2024.05.13 06:43:38
의지는 무슨. 윤석열과 김건희로 인해서 이 나라 보수는 궤멸적 수준이 되어 버렸다. 합리적인 국민들의 요구이며 명령인 범죄자들 단죄는 요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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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2024.05.13 05:08:36
여전히 안바뀌는 회전문 인사정책이라....아직도 정신 못차린 배부른 돼지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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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방
2024.05.13 04:47:41
이럴수록 국민의힘은 정신차려 확실한정치를해서 언젠가는 다시 정권을잡아 국민들 편하게 살게는 못하는가? 이런정치보고 요즘 이민이야기도 많이나오더구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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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1
2024.05.13 07:13:54
조선이 보수 정론의 가치를 지키는 선봉이었음이 참으로 개탄스렀으며, 이젠 그 보수 정론의 깃발을 내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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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nt
2024.05.13 07:51:28
부정선거 의혹으로 선거무효소송이 제기되고 있는 이 마당에 낙선자조차 부정선거 외면하는데 대통실이나 국힘당에서 일한들 무슨 뾰족한 수가 있겠나? 회전문 인사한다고 달라지겠나만은, 그래도 한마디 하자면 조선일보 사설아! 그래도 반윤 이준돌과 리짜이밍 지지자들 쓰는 것보단 낫지. 범죄자들 처벌 못하는 직무유기 윤통이지만 윤통 까대는데 이골이 난 조선일보 역시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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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
2024.05.13 08:23:05
쉽게 변하지 않는군 ! 심하게 말하면 패잔병들의 대기소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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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리안
2024.05.13 07:42:05
조선은 잡범들과 범죄자로 가득 찬 열린공상당은 눈에 콩깍지가 덮여 다 이쁘게 보이는가? 언론 노릇 제대로 좀 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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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네
2024.05.13 09:08:48
'김용태 당선자'(?) 공직선거법에서는 '당선인(當選人)'이라 한다. *공직선거법 제188조(지역구국회의원당선인의 결정·공고·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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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사랑
2024.05.13 07:30:11
자연계에서 불가능한 확률의 총선이 부정선거라는 의혹으로 선거무효소송이 제기되고 있는데 낙선한 사람들이 자신의 당락을 따져보지도 않으면서 대통령실이나 국민의힘에서 일한들 무슨 성과를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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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인
2024.05.13 07:11:24
윤통 까대는데 이골이 난 조선일보, 한덩훈 띄우기에 이골이 난 조선일보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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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할머니
2024.05.13 07:08:36
여당이란 소리를 듣는것은 정권의당이기 때문이다.낙선했다고 무능한사람은 아니다.대통령비서실은 대통령과 뜻이 맞아야하고 그의사람들을 우선 써야하는것인데 무엇이 그렇게 문제인가 다른정권은 괜찮고 윤정권은 안되나 조선이 건건마다 윤정권을 사설로 비난이신데 참본뜻 누구에게 있는지 밝히시라 대조선이 미는 이나라의 유능한 다음타자가 누구인지 알고싶어 진심으로 말씀드리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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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뉴스
2024.05.13 06:43:00
참으로 시험에 떨어진 자들 모아서 뭘 하겠다고? 훌륭한 인물도 많이 있는데,왜 그런 인사를 하는지? 대통령님, 초심을 살피세요, 사법처단하라고 선택을 모두 했어요, 그것이 선거용이었나요? 남은 1100여일 형극의 길이 보이네요, 신의를 지키지 않은 윤석렬 대통령, 이제 지지를 철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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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
2024.05.13 06:23:57
회전문은 제자리 걸음이며 전진이 없어 모두가 구제불능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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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6602
2024.05.13 05:43:37
4,10 총선 사전선거 조작으로 떨어진 낙선자들이 선거무효 소송하고,부정선거 수사를 들먹일가봐 입막음용 등용인가? 투표관리관 도장날인조차 실행시키지못한 윤정권은 그에 대한 책임을 면치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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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신령
2024.05.13 05:05:57
기자분들 억지로 프레임 씌우지 말고 정부일에 적극도우고 홍보해라 기자들 특성은 무조건 정부 흠집내는게 본업이라 착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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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06
2024.05.13 04:57:07
조선아 너희 사설대로 라면 반윤통들을 기용해야 하겠네, 어느조직이나 나라들도 통치자 선택에 콩나라팥나라 하는데있느냐? 너희가원하는대로 반윤 이준석 이재명지지자들 써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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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maru
2024.05.13 09:17:25
제발 좀 국민의 소리를 듣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좀해주세요...개버린은 빨리 잡아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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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힘
2024.05.13 08:23:08
낙선자들 부정선거 무효소송하지 말라고 자리하나씩 주는건 아닌지...사전투표(관외) 앞장서서하고, 패배 인정하고, 사과하고, 전과자 야당 당선자들과 대화하고, 낙선자들 자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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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배
2024.05.13 08:21:00
대통령실 인사 기용은 대통령 권한인데 친윤 비윤 따질게 아닐듯,, 잘하고 못하고는 논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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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이트박
2024.05.13 08:11:30
60평생 살았지만 이런 대통령 처음 봤다. 이분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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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베네토
2024.05.13 08:11:08
여러 모로 "우린 원래 좌파" 자랑하였던, 보수의 둥지에 기어들어온 뻐꾸기 정권답다고 할 수 밖에 없다. 보수의 우상이 된 뻐꾸기로 인해 보수의 둥지는 궤멸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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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재규어
2024.05.13 07:10:07
총선 개판친 애들이 다시 제자리에 가서 나라 개판치르거지. 윤통이 결국 개판치는 거다. 혈세 낭비하지 말고 탄핵 빨리 해서 새로 대통령 뽑자.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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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계
2024.05.13 06:14:49
친 윤이냐 비 윤이냐 가 중요한 게 아니다. 능력이 있고, 에너지가 넘치느냐 가 인선의 핵심이어야 한다. 그런데도 윤 대통령은 주변에 말 잘 듣는 사람만 골라 쓰기 때문에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한동훈과 거리 두기를 하려는 것도 그가 이제는 불편하고 두렵게 느껴지기 때문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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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2024.05.13 05:41:45
너무 친윤만 챙기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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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식
2024.05.13 05:03:30
윤대통실 중요 골직자들이 낙선자들로 체워진다는 것은 또한번의 인사 잘못이 아닐수 없다 낙선자들은 닥수가 민주당 후보자들에게 패한 후 보자가 과연 상대 민주당 당선자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지 않을 것이다 남은 임기동안 야당과 한번싸워 보겠다는 전열을 가다듬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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