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누룬대. 아주까리(피마자). 다래순 나물입니다.
묵나물을 좋아해서 텃밭 나물이 나올 때 마다
뜯어 말리고 또 요리하면서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나물이라 소개합니다.
<누룬대 나물>
맛이 쓰다고 쓴나물이라고 해요.
1미터 정도의 나무에 달려있어
이른 봄부터 수확하여 삶고 말려요.
주로 남부지방쪽에서 나물로 요리해서 먹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주까리 나물>
아주까리는 기온이 올라갈 늦봄부터
여름철에 많이 자라더군요.
나물로 주로 먹지만 쌈으로도 먹는답니다.
여린 잎을 딴다고 해도 욕심인지 큰 잎도 수확하게 되고...
아주까리는 약과 기름, 화장품 등의 재료로 쓰인다는 건
어성초할배님의 판매글에서 여러차례 나왔지요.
탈모예방에도 효능이 있어 비누도 만드시지요.
<다래순 나물>
집근처 다래 나무가 참 많아요.
대개 4월 중순 지날 무렵부터
산으로 다니며 잎을 따고 다래 수액도 받아요.
잎이 자잘해서 한 가방 따도 삶아 말리면 얼마 안돼요.
다래순은 깊은 산에서 나는 나물로 비타민 C, 칼륨, 마그네슘, 칼슘, 철분등의 영양소가 다량함유하고 있어.
피로해소, 염증억제, 장건강 증진, 이뇨작용, 성인병,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식유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퍼온 글)
묵나물은 삶고 우려내는 과정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래순은 빨리 삶기는 방면
아주까리는 비교적 오래 걸려요.(1시간 이상)
불에 올려놓고 다른 일 하다가 손으로 만져보고
뭉근하게 삶겼다 싶으면 확인하고 불을 꺼요.
다 삶긴 나물들은 지 물에 하루 정도 우려냅니다.
누룬대 나물은 쓴맛이 있고
아주까리는 쌉싸름한 맛이 있고
다래순은 아린 맛이 있어요.
서너번 헹굴 때 손으로 만져보아
억센 줄기가 있는지 확인하고 소쿠리에 건져 놓아요.
물기를 꼭 짜고 양념 준비~
양념 재료 : 국간장1수저, 참치액1수저, 다진마늘, 대파, 깨소금, 들기름
조물조물 부쳐서 양념이 배도록 잠시 둡니다.
볶는 건 일사천리로 가지요~
열오른 웍에서 자체 수분으로 볶고
미리 준비한 멸치육수를 넣습니다.
기름 사용 안함
뚜껑을 덮어 푹 익혀주면 완성입니다.
나물이 덜 삶겼을 때는
볶을 때 고생해요.
고기보다 인기있는
고기 맛이 나는 묵나물이라고 다들 좋아합니다.
어제 기제사가 있어
나물 8가지 밖에 못했어요.ㅎㅎ
상에 올릴 건 미리 덜어 향신료없이 볶고요.
비벼먹고 다들 한 통씩 담아가는 1순위 묵나물입니다.
오늘 점심때 나물 & 생선 파티 있으니 놀러오세요~^^
첫댓글 ㅎㅎ 나물 좋아하니까 수서역 기자예매 하러갈까요.
맛있겠어요
모모님, 좋은아침!
수서역이면 SRT?
폰에서 바로 예매해 드릴까요?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누른네 나물 첨들어 봅니다.
묵나물 솜씨좋게 볶아내셨습니다.
8가지가 적다하시니 ~~ㅎㅎㅎ
오후 늦게 치과 예약 있는데 점심 든든히 묵자~ 파티 콜
으찌 올랑갸 몰라도~~ㅋ
치과 가시기 전에
든든히 드시고 가셔야 합니데이~ㅎㅎ
묵나물을8가지나 젯상에 올리셔요?
대단한 정성이시네요
묵나물 삶는법과 요리법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옛날 어머니께서 해주셨던 피마자잎 요리가 그라워지네요
누룬대 나물 생소하고
어찌 생긴지도 몰라서
나무가 옆에 있어도
못 하겠어요.
기제사에 묵나물만 8가지
대단하신 레가토님 이십니다
묵나물 보니 비빔밥 먹고싶은
아침입니다.
수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