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도루 실패 : 이대형 (6회)
최태원 코치님은 올시즌 샐패를 두려워 하지 말라고 선수들에게 말했다고 했습니다
즉 젊은 선수들이 도루자를 겁내지 말고 겂없이 뛰어라. 실패를 해야 얻는게 있다 라는 뜻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집니다
김기태감독은 올시는 거포부재를 뛰는 야구로 메꾸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런 빠른 야구가 본인이 구상하는 야구 스타일이라고도 했습니다
최대원코치님이 말한 투려움없이 뛰라는 젊은 선두들은 위의 노란색에 대당된 선수들이라고 봅니다
박용택, 이진영, 정성훈등 노장은 상황봐서 알아서 조금 뛴거고, 정의윤은 도루시도 4개가 말해주듯
진루타 실패로 다른 초이스가 없으니 기습도루하다 죽은걸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의외로 노란색의 젊은선수들은 최태원코치님의 바램대로 잘해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총 도루시도는 합해서 32번 시도해서 25번 성공했으니 무려 78%의 성공률이고 도루성공에서
얻는 자신감과 경험치까지 더한다면 주루코치가 웃을만한 대 성공입니다
문제는 경험없는 선수들도 도루가 전문이 아닌 노장이나 장타파트를 맡은 선수도 아닙니다
바로 대주자로도 뛰어야할 양영동과 이대형이 그 문제입니다
양영동은 전문 대주자 대수비라면 10번의 본인출루와 4번의 대주자 포함 14번의 루상에서 6번의 도루시도는
너무 적은 수치입니다. 나가면 뛰어야 할 선수가 제대로 상대를 압박하지 못한다고 봐야 합니다
이대형의 문제는 30번의 출루와 2번의 대주자투입 거기서 도루할수 없는 2,3,루타 4번 빼면 총 도루기회
28번중 11번만 도루를 시도했습니다. 성공률 45.3%의 문제도 심각하지만 나가면 뛴다는 공식으로
상대를 압박하지도 못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이대형의 경우 1번타자 논란외에 최근 2번의 클러치 에러에 도루압박능력까지 거기다 도루성공률까지 안좋다면
이대형은 타격은 안되도 수비와 주루는 리그최상이다라는 공식을 깨는 자신의 존재가치 없음을 말해주는 겁니다
젊은 선수들의 노피어주루를 독려하기전에 전문도루요원인 이대형 양영동에 대한 최태원 코치의 해결책이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뛰는야구로 거포부재 해결할 수있다는 김기태 감독의 말도 공허하게 들립니다
첫댓글 시즌 초반, 또 지금도 이야기하는 이댕이 1번으로 진루하면 득점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말의 당위성이 없다고 봅니다... 우선 출루율이 떨어지고... 주자로 나가도 이젠 상대의 견제에 시도마져도 많이 떨어진 상태고 뛰어도 주루사가 많은데 끝까지 이댕 1번을 고집하는 참 어처구니없는... 할 말이 없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실종된 기동력 야구...
제 생각에는 거포의 부재라기 보다는 강심장의 부재라고 하고 싶습니다.. 잠실을 홈으로 사용하는 엘지에게 거포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 확실하게 해결을 해줘야 하는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그런 선수가...
과거 홍성흔을 놓친게 아쉽죠...그때 이진영 정성훈을 택했지만 반대로 둘중 하나를 놓치고 홍성흔을 얻었다면 결과는 모르겠지만 효과는 확실히 있었을듯.
이대형은 더 이상 50도루 가능성이 없습니다. 순발력도 떨어지고 상대의 견재가 심해져서 옛날의 그 모습이 아니죠. 그리고 뛰는 야구도 한계가 있습니다. 도루보다 베이스런닝과 상황에 맞는 도루시도가 의미가 있겠죠.
암튼 엘지는 거포부제도 맞지만 타점머신이 없다는게 최대약점.
케인님 꼼꼼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요~ 케인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덧붙여 뛰는 야구는 말그대로 상대 투수/수비진을 흔들어서 실투나 실책을 유발하고자 하는거 아닐까요?? 앞에서 뛰어서 죽는것도 문제지만 앞에서 실컷 진루했는데 타석에서 한방없이 땅볼,플라이로 어이없이 죽는경우가 많으니 상대팀에서 엘지의 뛰는 야구에는 크게 경계심이 없는듯요.. 뛰는 야구라 하더라도 최소 한명의 거포는 있어야 먹힌다...라고봅니다.
좋은 말씀이십니다
맞는 말씀이지만 거포가 없어도 1사 3루에 편안한 외야플라이 하나 쳐줄 선수가 없다는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거포도 없는데 팀플레이도 못하고, 1번 타자는 출루도 못하는 막장.
이대형 차라리 2번을 쓰지...지환이를 그냥 1번 시키고...
들어오지 못하는 주자들은 의미가 없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