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은 대부분 뜨거운 물이나, 기름, 전기줄을 씹어서 감전되거나 고기 굽는 후라이팬 등을 핥거나, 드물게는 화재로 인해서 화상을 입게 됩니다.
♤부위가 광범위하다 몸전체의 15% 이하로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회복이 잘 되는 편이나 50% 이상 화상을 입게 되면 생명에지장이 있습니다. 빨리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십시오.
♤ 화학물질에 의한 것이다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은 흐르는 물로 화학물질을 남김없이 씻을 수 있도록 샤워를 시키고 깨끗하고 찬 젖은 거즈나 천으로 덮어주고 쇼크에 대한 처치를 하고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십시오. 입을 애견은 주방용이나 세탁용 세제를 포함해서 화장실 청소제 등으로 인해서 피부나 눈에 화학적 화상을 수 있으며 분사식으로 된 도둑 격퇴기(가스총)나 분무식 살충제등에 의해서도 화학적 화상을 당할 수 있습 니다. 이러한 화학물질에 의해 화상을 입었으면 호스 등을 이용해서 흐르는 물로 화학물질이 닿은 부위를 계속 닦아냅니다. 손으로 만지지 말고 닦을 때도 몸의 다른 부분으로 번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눈에 들어갔을 때는 눈세정제를 이용해서 눈에 들어간 화학물질을 씻어줍니다. 물(1리터)에다 빵 구울 때 쓰는 소다(1 티스푼)를 섞어서 몸에 묻은 화학물질을 행구어줄 수 있으나 이것은 산성화학물질(화장실 청소제나 분무식 살충제 등)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다 행군 후 깨끗하고 젖은 거즈나 천을 덮어주고 쇼크에 대한 처치를 한후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십시오. 알칼리성 화학물에 의한 화상인 경우 30분 정도 세척이 필요합니다. 심한 화학적 화상일 때는 한시간마다 약을 먹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전기줄을 씹는등 감전에 의한 것이다 전기줄을 씹다가 감전이 되어서도 화상을 입게 됩니다. 이때에는 주로 입술과 혀, 잇몸 등에 화상을 입게 되며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의식이 없거나 심장박동이 없는 경우에는 인공호흡과 심장마사지 등 응급처치를 하여 의식이 돌아오면 빨리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씹다가 입에만 화상을 입은 강아지도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동물병원에서는 붓기를 가라앉히기 위해서 소염제와 다른 세균감염을 막기 위해서 항생제를 주사합니다. 전류로 인해 심장이나 폐에 손상을 입었다면 산소공급을 비롯한 생명유지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심폐소생술 등)을 강제로 실시해야 합니다.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강아지가 이가 나기 시작하거나 이를 갈게 될 때는(생후3개월에서 8개월 정도) 잇몸이 근질거 려서 아무거나 물고 장난치기를 좋아하므로 이때에는 쓰지 않는 전기코드는 빼어두고 전기줄을 씹지못하 도록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 겉에 있는 피부만 빨갛게되고 털은 탓지만 붙어있다 가장 겉에 있는 피부만 화상을 입어 피부는 빨갛게 되고 아파하며 털은 탔지만 아직 붙어 있는 경우는 1도 화상으로 치유가 빠릅니다. 이러한 1도 화상으로 부위가 작을 경우에는 털을 가위로 깎고 찬물로 씻어줍니다. 깨끗한 거즈 등을 사용해서 조심스럽게 닦아줍니다. 연고는 사용하지 말고 얼음주머니를 대어줍니다. 그러나 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동물병원에 가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의사는 화상의 정도를 파악하고 털을 깎고 소독을 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항생제를 주사하기도 합니다. 넓은 부위의 화상일 경우 정맥을 통해서 수분을 보충해 주고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진통제 등을 주사합 니다. 화상을 당한 애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므로 입원은 꼭 필요합니다.
♤ 심하게 붓고 물집이 잡히고 피부가 벗겨졌다 이러한 경우는 2도 화상으로 빨리 병원에 가야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몸안에 있는 수분을 잃게 되고 이차적인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당장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십시오. 병원에 가기 전에 깨끗한 천으로 데인 부분을 덮어서 데려가야 하며(솜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필요하면 쇼크에 대한 처치도 해야 합니다. 물로 씻지 말고 연고도 바르지 않도록 합니다. 수의사는 화상의 정도를 파악하고 털을 깎고 소독을 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항생제를 주사하기도 합니다. 심한 화상일 경우 정맥을 통해서 수분을 보충해 주고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진통제 등을 주사합니다. 화상을 당한 애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므로 입원은 꼭 필요합니다.
♤ 털이 빠지고 피부가 까맣게되거나 창백해졌다 3도 화상으로 아주 심각하며 응급상태입니다. 피부층 전체가 손실을 입는 경우로서 감염이 일어나고 몸안에 있는 수분 손실이 심각할 정도로 일어납니다. 그러나 근처에 있는 신경들도 파괴되기 때문에 통증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다고 안심하지 말고 빨리 동물병원으로 가십시오. 병원에 가기 전에 깨끗한 천으로 데인 부분을 덮어서 데려가야 하며(솜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필요하면 쇼크에 대한 처치도 해야 합니다. 물로 씻지 말고 연고도 바르지 않도록 합니다. 수의사는 화상의 정도를 파악하고 털을 깎고 소독을 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항생제를 주사하기도 합니다. 심한 화상일 경우 정맥을 통해서 수분을 보충해 주고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진통제 등을 주사합니다. 화상을 당한 애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므로 입원은 꼭 필요합니다. 화상이 심한데도 애견이 살아있다면 피부 이식이 필요합니다.
예 방 요리를 할 때는 음식냄새를 맡은 애견이 뜨거운 물이나 기름이 담긴 그릇을 잘못 건드려 화상을 입는 수가 있으므로 요리시에는 곁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를 할 때에도 애견의 머리위로 뜨거운 주전자나 접시 등을 건네지 않도록 합니다. 애견은 주인이 식사를 할 때 바닥에 떨어지는 음식을 주워먹기도 하므로 뜨거운 음식을 흘리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