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수경이 주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톡톡튀는 며느리 역할로 사랑받았던 이수경은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 캐스팅됐다. SBS 출연은 2006년 '하늘이시여' 이후 3년만인 셈.
이 드라마에서 이수경은 극중 S대 법대 휴학 중인 고은님 역을 맡는다. 고은님은 계모 밑에서 자랐지만 아버지의 인자함과 할머니의 사랑 덕에 밝고 바르게 자란 인물로, 아버지의 짐을 덜어드리기 위해 휴학해 학비를 벌며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캐릭터다. '며느리 전성시대'와는 달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며 밝고 순수함을 잃지 않는 역할을 연기할 예정.
'사랑은 아무나 하나'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영되는 '천만번 사랑해'는 이수경 외에도 정겨운
류진 고은미 김희철 이시영
박수진 등과
이휘향 김청 등 중견 배우진 캐스팅이 완료된 상태로 이미 지난 7월 말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이수경 소속사 측은 "이수경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동방신기,
김범수 등의 톱가수들의 보이스 트레이닝을 맞고 있는 가수
박선주에게 트레이닝을 받고 있으며 성량을 위해 판소리 또한 배우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수경은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위해 모든 일정을 드라마에 집중하고 있으며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수경은 최근 한라건설, 스폐설 k, 쿠쿠, 큐레어 샴푸등 많은 광고를 찍으며 cf 퀸으로써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홍동희 기자/mystar@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