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은 요리연구가의 - 우렁 강된장과 봄나물 생채비빔밥 ＞

[무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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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 강된장]

- 주재료

우렁이살(300g), 양파(190g), 송송 썬 대파(65g), 굵게 다진 홍고추(2T), 굵게 다진 청양고추(1T),

된장(5T), 쌀가루(2T), 쌀뜨물(2컵), 물(2컵), 식초(½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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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전 ‘우렁이살 손질법’

우렁이살에 굵은소금, 밀가루를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준비해주세요

1. 찬물(2컵)에 식초(½T)를 섞은 뒤 우렁이살(300g)을 넣어 헹궈낸다

- 쿡 포인트

우렁이살을 식초물에 헹궈 주면 쫄깃쫄깃한 식감이 잘 살아요

2. 양파(190g)는 반으로 잘라 양끝을 제거한 뒤 칼집을 여러 번 내고 굵게 다진다

3. 뚝배기에 다진 양파, 손질한 우렁이살, 송송 썬 대파(65g), 된장(5T)을 넣고 고루 버무린다

- 요리상식 ‘홍고추 & 청양고추는’

된장에 같이 버무리면 진액이 빠져나와 씹는 식감이 사라지니 나중에 넣어주세요

4. 쌀뜨물(2컵), 굵게 다진 홍고추(2T), 청양고추(1T)를 넣은 뒤 뚜껑을 덮고 센 불에 끓인다

5. 쌀가루(2T)에 국물을 넣고 고루 섞는다

6. 국물이 끓어오르면 국물을 섞은 쌀가루를 넣고 고루 푼 뒤 걸쭉하게 끓인다

- 추천 ‘우렁 강된장’

끓이면 끓일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는 우렁 강된장을 집에서 만들어보세요!

7. 그릇에 먹기 좋게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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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생채비빔밥]

- 주재료

봄동(300g), 달래(100g), 돌나물(150g), 불린 쌀(1½컵), 불린 찰수수(½컵), 깨소금(2T),

들기름(1T), 멸치액젓(1T), 고운 고춧가루(1T), 우렁 강된장(4T), 물(2⅓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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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밥을 지을 때’

찰수수를 넣어주면 고슬고슬한 식감과 단맛이 살아나고 소화에 도움이 돼요

- 요리상식 ‘찰수수는’

붉은 물이 완전히 빠질 때까지 찬물에 다섯 번 정도 헹궈주세요

- 요리사전 ‘찰수수 손질하기’

깨끗이 씻은 찰수수는 찬물에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미리 제거해주세요

- 요리상식 ‘쌀은’

찬물에 담가 불린 뒤 체에 밭쳐 30분 정도 더 불려주세요

- tip ‘젖은 면포 덮기’

쌀을 체에 밭쳐 불릴 땐 젖은 면포를 덮어줘야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요

1. 밥솥에 불린 쌀(1½컵), 불린 찰수수(½컵), 물(2⅓컵)을 넣은 뒤 일반미 코스로 밥을 짓는다

- 요리상식 ‘밥솥 대신’

냄비에 밥을 지을 경우, 물이 끓을 때 약불로 낮춰 10분 정도 뜸들여주세요

2. 봄동(300g)은 겹겹이 쌓은 뒤 채 썰고 돌나물(150g)은 먹기 좋게 뜯는다

- tip ‘봄동을 채 썰 땐’

칼등을 살짝 눕혀 채 썰어야 씹는 식감이 살아있어요

3. 달래(100g)는 뿌리 부분을 다듬은 뒤 알뿌리 부분을 칼등으로 으깬다

- 요리상식 ‘칼등으로 으깨기’

달래의 알뿌리 부분을 으깨주면 향긋함이 살아나고 아린 맛이 제거돼요

4. 달래는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제거하고 한입 크기로 썬다

5. 손질한 봄동, 돌나물, 달래, 고운 고춧가루(1T), 멸치액젓(1T), 들기름(1T), 깨소금(2T)을 고루 섞는다

6. 그릇에 밥을 담은 뒤 양념한 채소를 올린다

7. 우렁 강된장(4T)을 끼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