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어제 22일 사당동 토담골에서 반 모임을 갖었다.
시간전부터 서두르는 상혁이가 선두로 도착했다. 어머님때문에 일찍 내려가야 한단다.
지난 모임날 천안에서 염소탕으로 대접한다고 큰소리쳤었는데
지방이고 주말에 참석하기가 어렵다는 말들을 하기에 우리 단골 토담으로 장소를 고쳐 문자를 보냈었다.
시간은 돼가는데 토요일이고 예약이 많다고 자리도 문앞에, 두상뿐이었다.
사장님왈 제일 시원한 자리란 말 듣고 기분을 삭였다.
회원을 더 모으려고 이리저리 전화를 넣어보니,
명호는 서울서 놀다(손주랑) 홍천으로, 병린이는 문경서 금광구경(?), 영수는 삼척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민황기는 춘천에서 옥수수(?)와 관련된 일로 바쁘고, 현평이는 월남에 다녀온 일로 후유증 치료중, 귀영이는 방사선 치료중, 민철이는 지방 출장, 창복이, 팽윤이 다음달 나온다구, 창규는 가족 모임, 우덕이는 교통사고로 통원 치료중, 승세, 병완이는 안식구와 어디서 쉬는중 통화가 안되는 친구들이 여럿, 주말에 귀찮아서(?)!!!
형섭이, 재양이, 성근이, 인용이, 왕식이, 계창이와 손님 정배(3반), 진주와 부산에서 요즈음 바쁜 재우, 집에 있다 불려나온 흥렬이와 나 이렇게 합이 열하나가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재우덕(?)에 나는 어제도 스폰서 자리를 뺐겼다. 우리 엉덩이가 걸은지 손님두 무척 많았다.
괴기두 쇠주도 배달이 참 늦어서 사다먹는다구 했다.... (중략)
2차는 노래방에서 솜씨자랑들을 한다고 왕식이, 나. 성근이,정배가 남고 나머지 친구들은 어부인앞으로 직행(?)했다.
다음 7월 모임을 기약하며 무척 바쁘게 지내는 재우에게 또한번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 안녕!!!
첫댓글 인혁이성 애 많이 쓰셨구먼유...
주말임에도 많은 친구들이 모였구먼....과연 6반일쎄!!~~~~
재양, 형섭, 인용...모두 보고싶었는데 일정표 하루 오차로 낭패가 많구려???
6반장님도 만만치 안네!!!
주말인데도 열명이넘는다구,,대단혀,,
기쁘고 좋은 만남,,,,,!
내한테 연락도 없이......
6반 반장님! 궁금하던 친구들 근황 알려 줘 고맙습니다.
엉아하고 태인군하고 한번 만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