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는 구름도 걸치지 않고
높은 건물에도 걸치지 않고
나뭇가지 한 가지 걸리지 않고
거침없이 빛을 내는 저 달처럼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거침없이
빛났으면 좋겠습니다
병실 유리창 너머 간절하게 바라보는 병자의 눈에도
타래로 얽힌 현실이 고단한 자들의 간절한 눈에도
아래에 환한 마당이 좋아 뱅그르르 돌며 짓는 강아지의 눈까지도
소원이 되고 희망이 되는 저 달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였으면 좋겠습니다
저넓은 하늘을 모두 제것처럼 누리는 둥근 보름달처럼
우리 아이들이 그렇게 빛났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소원 빌지 않으셨나요?
얼른 소원 빌어주세요
저달이 아까와 저는 벌판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
2학기에도 우리 아이들의 빛나는 시간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한울가족분들 남은 휴일 편안히 쉬십시요 ^^
첫댓글 모든 아이들이 달처럼 깨끗이 예쁘게 빛나듯, 원장님 원감님 모든 쌤들과 그 가족분들 까지 모두모두 앞으로의 나날들이 깨끗이 빛나길 바라겠습니다♥ 즐겁고 건강한 추석 연휴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