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기간제 병행 합격수기

[초록그늘]

재수생 합격수기(6개월 기간제 병행)

전공 46점/ 교육학 18점 = 1차 64점

작년 19년대비 김기영 교수님으로 올인! 1점차 최탈하여 재수 했습니다ㅠㅠ

저는 교수님을 믿었고, 시험을 칠 때 마다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교수님이 알려주시려고 노력한 만큼 자신도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공>

최종탈락하고, 사실 충격이 가시지 않은 채 주변의 권유로 기간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기간제 면접에서도 2차면접때의 떨림이 남아있어 무서웠지만, 좋은 선생님들과 웃으며 면접보고 좋은기회를 얻었어요! 사실 첫 학교 근무로 정신이 없어서 슬퍼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많이 배워가면서 학교에 꼭 와야겠다는 생각도 가지게 되어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다시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힘드시겠지만, 한해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도록 환기하는 시간이 중요한 것 같아요! 상반기 쉴 때 쉬고 집중해서 공부하는것이 좋습니다^^

올인 했을 때는 오히려 너무 열심히 준비한 나머지 너무 중요한 시험한달 전에 지쳐서 힘들었는데,

일 병행이니 시간이 많이 모자라다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아요!

다 작성하고 보니, 저의 이번 비법이라면 누적 복습으로 암기한 것을 잊지 않게 빠른 시일 내 복습한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김기영 교수님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월	최탈 후 기간제 준비
3-7월	<기간제 근무 적응기> : 빠른 회독 사실, 상반기는 일이 많고 학교 적응이 어려워서 학교에서 공부는 어려웠고 저녁식사 시간 이후에 3시간 정도 전공을 봤습니다. 재수여서 작년 교재로 빠른 회독으로 읽어 나가면서 잊지 않기 위한 공부를 했습니다.
8월	<방학> : 공부습관, 어려워하는 과목 꼼꼼히 복습 1. 공부하는 습관이 많이 흐트러져 독서실 등록하여, 아침8시30분 착석 ~ 저녁6시까지는 무조건 앉아있도록 노력했습니다. 2. 어려워했던 지역, 정신을 1회독 하도록 목표를 잡고 보았습니다. 3. 암카를 들고 다니면서 문제 풀어보고, 이론서로 부족한 부분 꼼꼼히 채워나갔어요.
9월	<기간제 끝>: 독서실, 9-11월 강의등록, 회독시작 1. 독서실: 100일 정도 남았기에 아침8시 도착~ 저녁 9시까지 고정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아침 1시간 30분- 어제 내용 복습(어려워했던 부분 백지에 조직화 작성 및 다시 리딩) (8시-9시30분) DSM-5 목록을 하루에 한 단원씩 쪼개서 암기 (1일차> 2일차[1+2일차]> 3일차[1+2+3일차] 이런 식으로 누적암기 및 복습) •아침 2시간 30분- 교육학 모고1일/ 암기/ 조직화 암송 (9시30분-12시) •오후- 전공 올인! 2. 9-11월 모의고사(1주 1일-2/3일) •모의고사를 답안지에 직접 작성해서 써보는 연습을 하고, 칼 채점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다른 선생님들의 우수답안을 뽑아서 비교했는데 차이가 많이 느껴질 때 마다 예쁜 글씨고, 키워드를 앞으로 빼내서 작성하는 방법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공 파일에 꽂아두고, 교재에 없는 새로운 문제는 보라색/ A급 중 한번 더 꼭 볼 것 빨간색/ AB급 틀린 것 주황색 등으로 색을 나눠서 모고를 한번만 보는 것이 아니라, 보고 다시 봅니다. •공부가 느려서, 남들처럼 하루 만에 문제+강의+복습 못 했습니다. 토욜(모고+강의), 일-월(모고복습: 시험부분 이론암기+주변내용 전체리뷰) 3. 회독시작: 1-4권의 책을 1주에 1회독 목표 (1달=4주에 1회독) 이해위주/암기 •월-금: 하루종일 한 과목 보면, 내용간의 연계성이 있고 체계적으로 알 수는 있는데 혹시 지루해 질 경우, 다른 과목으로 바꾸어 진행했습니다. DSM-5 암기법고 같이 리딩+암기 > 다음날 간단 리뷰 후 복습 •전체 회독 시작- 책을 리딩/ 기출, 모고 스티커 붙여진 부분은 입으로 간단히 설명 가능하게 외우며 읽어나갔습니다.
10월	3주에 1회독 > 2주에 1회독 1. 다시 1회독 실시할 때, 빠른 리딩+중요도 리딩+ 추가! 암기카드 풀기 (빠른 시일 내에 반복 학습은 장기기억으로 넘겨준다고 하죠! 암카로 긴장감을 가지고 부족한 부분 채워나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아침복습 시간(8시-12시) • 아침 시간 간단 복습시간에는 정신 DSM-V 외운 것 암송 +정신에서 기입형 가능한 것 A4에 적어서 외우기 및 설명하기(이해는 앞서) • 학교보건법 및 추가자료 매일 아침 리딩&암기 •2시간30분 교육학 월-금 매일 3. 9-11월 모의고사(1주 1일-2/3일) • 문제를 답안 작성을 완전히 해보기에는 시간이 모자라다 생각하여, 간단 조직화 작성 하되 설명이 불가능 했던 것은 체크해서 완전 숙지하도록 노력 했습니다. 4. 3공 파일에 시험대비 자료 정리 (리스트) •모든 공부에 있어서 틈틈이 필요한 것 정리하면서 만들어 놓으면, 복습하기 용이해 집니다. •DSM-5, 기입형 리스트 •전공서 포스트잇 A급 정리한 것 떼어내서 복습할 것 빼놓기 •학보법 •추가자료 •작년대비 증상 및 징후/ 약물 정리 자료 등
11월	<조부모상> 예기치 않은 슬픈 소식에 4일간 올 스톱, 슬퍼할 수 있을 때 열심히 울고 슬퍼했습니다. 전태련 교수님 강의에서 듣던 이야기가 제 이야기가 되니, 어쩌나 했지만 슬퍼할 기간에 억지로 공부하려고 하지 않고 열심히 슬퍼하고, 되돌아와 책상 앞에서는 최선을 다하도록 했습니다. 1주 1회독/ 마지막 주 (월)-(목) 1일 1권 회독/ 마지막 날- 전공1회독, 교육학1회독 계속 반복적 학습으로 안 외워지는 것, 자기 스스로 기출 될 것이라 생각되는 것 위주 암기 마지막 주 모의고사를 못 풀었지만, 추가자료는 눈으로 간단히 훑었어요! 꼭 보세요! 그래도 그런 것들이 시험에 나올 때가 있더라구요 ㅠㅠ <마지막 날> 교육학 조직화 1회독, 전공서 A급 눈으로 빠르게 동기화 시키기 약국에서 안정제 같은 것 사서 복용후 취침.. 그래도 잘 못잤습니다 ㅠㅠ <당일> 입실 전 까지 교육학 조직화 1회독, 쉬는 시간 3공 정리파일에서 기입형, 공식 암기

<생활 습관>

저는 아침6시-7시 꼬박 수영을 해 왔습니다. 마지막 날 빼고는 운동을 한 것 같아요.

임용시험은 장기전이고 체력전입니다. 선생님들 매일은 아니더라도 일주에 3일 정도는 체력을 위한 운동 추천드려요. 

영양제도 자신에게 맞는 것 찾아서 잘 챙겨드세요! 개인적으로는 홍삼이 너무 좋더라구요ㅠㅠ

[영샘]

수기 진심으로 감사해요. 성함알려주세요~

[영샘]

두 해 믿어주시고 사랑 주시니 감사해요. 학교에서도 많은 학생에게 사랑 베풀어주시리라 생각 되네요.

[초록그늘]

저는 임수진선생님걸 안봐서 잘모르겠네요ㅜㅠㅎ 내용은 같다면 편한 표현방식으로 암기하면좋은것같아요! 저는 다른정신병적 장애로 설명되지않음 이런 공통된건 외우진않았어요! 진단별로 비슷한것은 차이점을 더 부각시켜놓고 외우고 공통점 차이점 이렇게 암기했어요!^^
애매모호한건 구분이어렵고 그안에서 차이를 두고 확실하게 판단할수있는게 좋은것같아요^^ 암기는 무엇보다자주보는게 좋은것같더라구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