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오영록 면장
연합모금 실시 12월 현재 1200만원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 소라·율촌면에 600만원 후원 등
<△ 지난 6일 여수시 소라면사무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기탁식이 있었다.>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연합모금 사업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라면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합모금액은 12월 현재 1200만 원에 이른다.
특히 지난 6일 소라면사무소에서 열린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기탁식에서는 5개 기업·단체가 후원에 동참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지사장 주민식)가 여수 소라면과 율촌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쌀(10㎏) 100포, 김치(5㎏) 100박스를 후원했다.
소라면에 따르면 지난 6일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 앞에서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행사’가 펼쳤다.
소라면은 후원물품을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식 지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베스코(대표이사 박형근)·㈜승진엔지니어링(대표이사 정철섭)·㈜대아전력(대표이사 이동길)은 각각 100만 원, 영화기업㈜(대표이사 지병남)이 50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소라면이장단협의회(협의회장 최홍규)도 100만 원을 기탁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오영록 소라면장은 “어려운 경기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소라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는가하면 오 면장은 “12일~13일까지 직원들과 마법의 섬 나눔봉사단(단정 류형열), 직역사회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 등과 함께 김장을 한 후 52개 경로당과 불우가정 30세대 등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겨울추위에 건강하시라며 지역사회를 빛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라는 말씀을 전했다.
/김승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