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은 주임 신부님이다. 이 본당이 위치한 지역은 해발이 높지만 과거 부터 금과 구리가 풍부히 매장되어 있는 자원 부존지역이다.그러나 사회,교육,위생 및 교회적 구조 면에서는 빈곤한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 외국인들은 광산을 채굴에 몰두하고 있으므로 주민에 대한 재해적 관리 소홀 혹은 지방정부의 부패성으로 경제적 혜택은 뒷전으로 몰리고 있다. 그래서 아이로니칼 하게도 교회가 일부 지방정부측에 혜택을 주고 있는데 이는 종교인들과 사제들이 매우
겸허하게 살아가고 있고 가난한 사람들과 젊은이들에게 전념하여 봉사하고 있어 지방정부의 일을 대신 해 주는 역할을 의미한다. 신부님은 말씀하고 계신다.
"우리는 아직도 자연적인 미신과 운명론적 고유 종교가 철저하게 스며든 주민들과 어울려 가톨릭 생명의 근원을 설정하고 있는 도중에 있다."
신부님은 교육을 중심으로 하여 사도직을 수행하고 계신데 교육적 환경의 중심이 마을 공동체의 주민들을 교회로 모이게 하는 매개체의 역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교를 하는데 있어 사제는 사제직 업무를 위해서도 요청되지만 여러 다양한 일을 위해서도 요청되고 있다. 즉 다리를 건설하고 수로 건설 빵 공장도 건설하는데 선교자로서 참가하게 된다,즉 선교 고유의 사업과 여러 작업이 동반자로 같이 가는 일이 흔하게 있다.
그리스도적 인간 생활과 진보의 요소 ( Lavie chretienne ,une facteur de progre)
열의를 가지시고 일하시는 신부님은 일상적 하루를 표현하신다.
여기서의 마을은 프랑스 시골 마을과는 비슷하게 보이는 것이 거의 없다.
고도가 높은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는 관계로 공기가 매우 부족하다,그리고 평지가 아닌 관계로 울퉁불퉁한 장소에 건설된 집들 초가지붕들이 서로 엉켜 있는 듯하며 작은 길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