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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잡담 요즘 늙은이들 버릇없어 큰일이다
OverTheHill 추천 0 조회 2,356 09.12.11 10:45 댓글 6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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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11 14:51

    저도 자리양보같은 문제로 나이있으신분들한테 싫은 소리들은적 한번도 없는거 같네요. 자리양보해 드리고, 당황될정도로 고마워하시는 분들은 종종 뵜어도요. 지방이라 그런가..

  • 09.12.11 15:22

    제가 고등학교땐가, 앉으라고 일어나려는데, 그냥 앉아있으라고, 힘으로 저를 찍으누르시는 할아버지 땜에 당황했던 적이 있네요..의자에 다시 앉는 소리가 "퍽"하고 크게 나서 모두 쳐다봤던 기억이..집에 가는 내내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 같아 고개숙이고 갔네요..

  • 09.12.11 13:48

    법적으로 꼭 자리내주라고 있는것도 아니고,내돈내고 타면 앉을권리도 나한테 있고, 꼬우시면 사람 없을때 다니시든가 아님 택시타든가 기사 쓰든가...그래서 저는 그냥 왠만하면 구석에 조용히 서있습니다. 어짜피 대중교통 잘 이용할 일도 없고 왠만한 거리 걸어다니고 밤에 이동이 많아 택시를 타거나 여자친구 차를 타니 뭐...무엇이든 공동적인 부분에서 이기적인 인간 별로입니다.

  • 09.12.11 13:54

    저런 어르신들도 싫지만 무조건 반말하시는 어르신들도 정말 싫습니다.외대앞 당구장에서 당구치고 "얼마에요?" 하니까 "8000원..." 노인양반도 아니고 저랑 한 10살 차이 날까....그냥 학교앞이니까 날 학생으로 알았나보다 생각했습니다....다른이야기지만 작년에 비스게모임에서도 한분이 첨본 저에게 짠하자마자 "몇살이에요..?" 나보다 어린것 같은데 몇살이나 먹었니라니 표정이더군요...'예 33살이에요" 흠칫하더니 " 그쪽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묻자 "29살입니다" 그래서 제가 " 아이구 한참 좋을때네요.."라고 했던기억이....암튼 첨본 사이에 반말...정말 싫어요...

  • 09.12.11 14:34

    어 횽님 외대앞 당구장이면 저희집 근처인데,,혹 3층이었나여?? 그 근처 당구장 많이 그래여..

  • 09.12.11 14:32

    형님이 워낙 동안이시죠.ㅋ

  • 09.12.11 20:50

    저 말인가요?

  • 09.12.11 14:40

    정말 가슴속이 답답해집니다...ㅠㅠ

  • 09.12.11 15:07

    물론 위의 글과 같은 경우를 제가 직접 당한다면 정말 분통터지겠지만, 흔치 않은 일이지 않나요? 저는 윗글과 같은 경우는 한번도 겪어보지도, 목격한 적도 없습니다만, 대학생들이 가득 앉아 있는 버스에서 50~60대, 혹은 그 이상인 분들께서 서서 가시는 경우는 자주 봅니다. '자리를 강요하는 노인'과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젊은이' 중에서는 후자의 빈도가 비교조차 안될 정도로 많으며 사회적으로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양보를 강요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지만, 양보하지 않는 사회가 되는게 더 슬픈 일인 것 같아요.

  • 09.12.11 15:10

    그리고 스크랩한 글이지만, 글 제목만 보고도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었습니다. 꽤 당황스럽네요. 패러디든 뭐든 저런말을 함부로 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09.12.11 19:27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게 자리양보를 강요하는것보다 더 큰 문제라는건 저로선 도저희 이해가 안되는군요..

  • 09.12.11 23:55

    개별행위로 보면 자리를 강요하는게 더 잘못된 행동은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위에 언급한 더 큰 문제란 개별행위로서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리를 강요하는 노인'이 사회문제로 대두될만큼 빈번하게 일어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백명중에 한두명이 그럴까요? 반면, 요즘 젊은 세대의 상당수는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젊은이'에 해당하죠. 적어도 대학생 네명 중에 한명 이상은 몸이 불편한 노인을 봐도 자리를 비키지 않습니다. 물론 강제할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만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런 관점에서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한겁니다.

  • 09.12.11 15:29

    전 젊은것들도 문제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드신분들도 그렇구요. 물론 이건 나이대라기보다 그냥 개념없는 인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월을 많이 거쳐온만큼 대접을 받을려면 그만큼 상대를 존중해줘야되고 아직 살아온 세월이 얼마되지 않았으면 어르신들 대접해드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소음이될만한 기기착용도 안하고 경로석아니 좌석에자체에 앉지를 않으며 문가근처에서 서서 타고내리는 사람 방해하지도않고 통화오면 지하철이라고 급한거 아니면 끊으라고 조근조근 이야기하는편입니다. 이런말은 좀 어이없을수도 있지만 저반만큼만해도 출퇴근길에 빡치는일이 덜할것같습니다.

  • 09.12.11 15:57

    나이에 관계 없이 그 사람 됨됨이에 달린 것이 아닌지,, 개인적으로 요즘 늙은이들이 버릇없다는 제목이 상당히 거슬리네요. 버릇없는 젊은이도 얼마나 많은데,,

  • 09.12.11 16:19

    나이든 꼴통 뿐만 아니라 無개념 충만한 젊은 사람들도 만만찮게 많죠 그냥 요즘 사람들이 싸가지가 없는거 같네요

  • 09.12.12 22:40

    전 이글에 호응의견이 많은걸 보고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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