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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서 취뽀를 졸업하려던 계획이 무산되었네요,,,,ㅜㅜ
최종에서 떨어지신 분들 다들 너무나도 수고하셨습니다. 저 또한 작년 하반기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이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기업은행을 목표로 하였기에 단순히 취업이 아닌 자부심이 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기에 아픔이 더 크네요,,
전 항상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을 즐기면서 준비해왔고 오늘의 시련또한 그 과정이니 스스로 즐기면서 행복해 하려합니다.
저를 아는 모든 친구들이 나를 인정해 줬고 응원해 줬으니 전 너무 행복합니다. 임원면접에서 저에게 칭찬부터 해주신 면접관님, 마지막까지 위로말씀 해주신 김은용계장님 감사합니다.
금융에 대해선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자신했기에 앞으로도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지금은 이유를 모르겠지만, 스스로가 부족했다고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껏 후회없는 삶을 살아왔기에 스스로를 믿겠습니다.
저를 가장 잘 알고 응원해주신 부모님에게 죄송스런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자식은 언제나 부모에게 죄인이기에 그런생각 안 할랍니다.
흔들리지 않고 딴 맘먹지말고 씩씩하게 도전하는 모습만 보여드리겠습니다. 부모님이 가장 걱정하시느것은 무엇보다 제 자신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조금전에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왔네요,,,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고 아무런 것도 하고 싶지 않았지만 , 절 위해 먼곳을 달려와 주겠다는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너무 고맙네요,,
스물여덟, 무엇이든 이룰수 있는 젊음입니다.
첫 번째 합숙 3조 삼바 조장 입니다. 저희 조원들 ,임원면접 마지막 날 오전 1조 함께한 9명의 친구들 전 8번입니다 . 그리고 전형중 알게된 많은 친구들과 제가 모르는 지원자들 다들 좋은 소식 진심으로 빌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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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이팅!! 힘내세요^^ 저희 조에는 99학번 형님도 계셨어요 ㅎ
저도 저만 칭찬해주시길래 좋아했는데 그게 떨어질 사람들이었나봐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화이팅!!! ^-^
우리 조장ㅠㅠ 힘내,,,, 넌 꼭 해낼 수 있을 꺼야,, 씩씩하게 이겨내길 기도해..
모르는분이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적어요. 실력뿐아니라 글을 보니 훌륭한 마음씨도 갖고 계신분 같네요. 저도 딱히 남을 위로할 처지는 아니지만 , 그냥 운이 안좋았다고 생각하시고 자신이 부족하다 여기지는 마세요. 부디 앞으로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요즘 취업하기 힘들잖아요. 힘내세요. ^^
힘냅시다~~~세상 끝난 거 아닙니다~다시 시작해 보자구요~~
'스물여덟,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젊음입니다.' 멋진 마음가짐이십니다. '힘내세요'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건승하시길. 님을 보고 또 세상을 배우네요.
형~ 힘내세요~더 좋은 곳 가려고 하는 거니까! 걱정안하셔도 될 듯 해요!~ 합숙에서 우리 조장 멋졌어요! 형 힘내요!
조장, 안타까워서 어떡하지...정말...기운네요. 더 좋은 곳에 합격했으면 좋겠네~
글을 읽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는..ㅜ 더 좋은곳에 취업하실꺼에요 힘내세요..
그래도 여자친구 있어서 부럽네요. 전 여자친구도 없고, 내일 모레 전역하기는 하지만 군인입니다. -_-
우리 조였던 친구들도 간간히 보이네요,, ^^ 다 함께 같이 가자고 했던 약속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 이젠 내가 너희를 믿고 더 열심히 살아갈께,, 고맙다,, ^^
하반기에 다시 도전합시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