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쯔엉영입은 칭찬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천은 그동안 전북처럼 모기업 홍보마케팅 대상인 중국같은 중점적인 해외 마케팅이 없었고 , 이번을 계기로 인천구단 자체적 해외홍보마케팅의 길을 열었다고 생각해서 칭찬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북은 단순히 마케팅만으로 동아시아선수 영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북은 2016년 아챔우승과 리그우승을 노리는팀이죠.
이런팀이 아시아쿼터 포함 총 4장의 외국인쿼터는 실력있고 파괴력있는 선수영입이 답입니다.
단순 마케팅때문에 동아시아선수 영입은 국내선수보다 실력이 모자르는선수를 영입해서 외인쿼터한장을 사용하는건 쿼터한장을 버리는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차라리 동아시아 쿼터가 따로 있으면 모를까..
기존 외인쿼터3장에 아시아쿼터1장에서 할애해야한다면 팀전력에 큰 도움은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외국인선수를 영입하는건 국내선수보다 잘하는선수를 영입해서 해당팀의 취약포지션을 메울수있는 즉전감 선수가필요해서죠..
외인선수를 대부분 구단들이 해당포지션에서 선발로 뛰게하려고 쓰는 카드인데 교체선수로 쓰거나 한시즌 80프로 이상 경기를 소화못한다면 낭비라고 생각해서 반대합니다.
예로 전북은 마케팅을 중국을 상대로 하고있고 과거에는 중국선수를 아시아 쿼터로 영입했습니다.
윌킨슨 영입전까지 아시아쿼터는 전부 중국선수였습니다.
완호우량,펑샤오팅,황보원 전북 중국내 이름있는 유명한선수였고, 아시아에서도 인지도와 인정받는 실력이 있는 선수들이였습니다.
이는 모기업차원 및 전북현대모터스 구단의 마케팅 홍보는 물론이며 전북현대 팀에 전력이 되는 즉시전력감 선수들을 영입함으로써 구단의 마케팅 홍보효과와 팀의 전력에 도움이 되는 선수들이었습니다.
특히 황보원선수는 전북의 리그우승과 아챔준우승에 도움을 톡톡히 주며 전북의 우승에 일조했던 선수라 팀전력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동아시아선수들을 아시아쿼터른 써가면서 영입해도 마케팅효과는 볼 수 있겠으나 모기업이 주력적으로 홍보하는 중국만큼의 엄청난 모기업 마케팅 효과는 못거두죠.
그리고 아챔정상과 리그 정상을 바라보고 달리는 전북현대에 과연 동아시아선수가 중국,호주,일본 선수들만큼 실력이 있느냐가 의문입니다.
아무리 자국에서 메시,호날두라고 해도 전북에 있는 선수단에 동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은 한국에서 내노라하는 정상급선수들인데 이틈에서 비집고 살아남을 수 있느냐가 의문입니다.
그래서 아시아쿼터를 사용해서 동아시아선수들의 영입을 비관적이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동아시아 쿼터 1장이 새로 생기면 긍정적으로 동아시아선수 영입을 찬성할것같습니다.
동아시아 쿼터가 신설된다면 구단차원에서 팀전력에 부담이 안되기에 마케팅차원에서 영입하는 것에 긍정적이라 생각됩니다.
동아시아 쿼터로 동아시아선수를 영입해서 구단차원에서 해당선수 자국을 상대로 많은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영국에서 뛰는 한국선수처럼 마케팅 효과를 볼수있고 그나라의 기업에서 스폰서를 받을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되고 또한 기업구단은 모기업 홍보 마케팅을 할 수 있고 그에 모기업에 구단의 홍보효과를 보고해서 전북처럼 지원을 이끌어낼수 있다고 생각되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팀은 동아시아선수 영입으로 실력이 꾸준히 서브에서 뛸수 있다고 하면 부족한 서브자원을 메울수 있어서 서로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외국인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봉과 이적료의 효과로 클래식의 시민구단들이 영입해서 부족한 포지션의 선수를 메울수있고 클래식팀 뿐만아닌 상대적으로 운영비가적은 챌린지팀들도 저렴한 비용에 외국인선수를 채울수있고 공단이 많은 지역에 팀들이 있다면 그지역에서 일하고있는 동아시아 노동자분들에 대한 마케팅도 해서 관중몰이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안산같은경우 반월공단,시화공단에 우리나라의 수많은 동남아시아권 외국인 노동자분들이 열심히 일하시고 삶의터전이 있고 안산역 부근에는 동남아시아 외국인들이 모여서 살고계시는 지역이라 안산이 경찰팀이 아니라면 충분히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아시아 선수의 영입 필요성이 있다면 동아시아쿼터 1장이 신설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고 일반 외인+아시아 쿼터에서 사용해야한다면 대부분의 팀들에겐 도박과 같아서 동아시아 선수영입은 어렵지 않을까합니다.
첫댓글 전북과는 시작점 자체가 다르니 공감합니다.
우린 현실적으로 100억정도의 부채를 아직 안고있는 적자 시민구단이며 우승권이 아닌 중위권을 유지하며 내실을 다져야 하는구단이죠~ 각자 구단 사정으로 볼때 우리에겐 좋은 도전, 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하지만 전북에겐 안맞을 순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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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이철근 단장님 강의 들었는데 마켓팅에 엄청 시경을 쓰시더라구요ㅋ pt자료에 황보원 있고 펑샤오팅 완호우량 언급하시더라구요ㅋ 그래서 웬지 중국쪽 선수 영입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