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camino de santiago
스페인 북부에 있는 4개의 기독교 순례길의 연결로인 이 유산은 199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연속유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길(Route of Santiago de Compostela)’의 확장 유산이다. 2015년에 확장된 구역은 총 길이 1,500㎞로, 바스크 지방(Basque Country) – 라 리오하(La Rioja), 리에바나(Liébana)를 잇는 해안 도로와 내륙 도로, 천연 가도 등을 이은 길이다. 아울러, 성당과 교회, 병원 등과 다리를 포함하여 순례를 하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건설된 구조물들 중 역사적 중요성을 띤 건축 유산도 포함되었다. 이번에 확장된 유산으로는 9세기에 대(大) 성 야고보의 것이라 여겨지는 무덤의 발견 이후에 시작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향하는 순례를 위해 최초로 개발된 일부 순례길도 포함되었다.
- 유네스코와 유산에서 발췌 -
스페인 갈리시아 주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착점이다.
전 세계에서 순례자들이 지팡이 하나 들고 몰려온다.
순례길만큼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순례길 말고 또 다른 길이 있다.
애주가라면 반색할 와인 길(와인 루트)이다. 술술 따라가는 여행으로 칭할 수 있겠다.
걷고, 또 마실 수 있는 길이다.
갈리시아 식당 메뉴판에서 빠지지 않는 알바리뇨 와인.
첫댓글 자료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