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세상도 어지럽고 이거저거 신경쓸일도 많은 일상에서
잔잔한 사람사는 냄새나는 콘텐츠를 간간히 즐기는데..
게시판에 조선족 얘기도 올라오고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도 이제는 다문화가 일상이 된 시대라...
얼마전에 본 영상이 떠올라서 가져와 봅니다...
샘 해밍턴 하면 우리나라 대부분이 알고 있는 재한 외국인이죠.. 이러저러한 이슈도 많았고 하지만
외국인 코미디언 1호에 외국인으로는 방송대상까지 받은 입지전적인 인물이죠...
그런 사람도 우리나라에 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나 봅니다... 딱히 여기서 살아가는데 힘든건 아니어도 불편한건 있는...그런거
저런 사람도 그럴진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들은 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까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우리는 다문화 환경을 보면 우리가 보는 외국인 거주자만 생각하지 재한 외국인이 보는 우리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거 같구요..... 하지만 다 쫓아내고 순혈주의로 갈거 아니면 신경써야 한다고 봅니다...
영상에서 제가 와닿은 맨트는 '반반이 아닌 100% 호주인 100% 한국인'
귀화 하지 않고 자기가 자라온 곳을 기억하겠다는 그에 생각이 엿보이네요..
https://youtu.be/5qBLXNqRnts
ps. 해당 채널에 보면 재한 외국인 인터뷰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유명 외국인 패널로 등장하였던 하고 있는 사람도 꽤 있구요.. 잔잔한 대화체의 인터뷰로 다양한 생각들이 나와서 맘에 들더군요..
첫댓글 효종께서 한국말 하고 한국옷 입으면 한국인이랬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