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배우는 순서라하면 맨 먼저 지루박이지요. 가장 대중적이이 때문입니다. 그 다음은 뭘까요. 부르스일까요 트로트일까요. 여기에 순서는 없겠습니다만 학원에서는 부르스를 먼저 가르칩니다. 그 이유가 뭔가요.
블루스는 지루박에도 쓰이고 트로트에도 쓰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여기저기 활용도가 많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사교를 하려면 부르스는 꼭 배워야 합니다. 트로트는 어떤가요. 트로트는 지루박으로도 출 수 있고 블루스로도 출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배우기도 하지만 사실 트로트 오리지날 기본스텝은 그리 어렵지가 않습니다. 스텝만 놓고보면 그렇습니다.
트로트라는게 쉬워보여도 사실 분위기 타기는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좌우지당간 이리보면 지루박-블루스-트로트 순입니다. 요즘엔 3가지를 한꺼번에 가르치기도 합니다. 하여간 블루스는 필수과목입니다. 지루박 못지않게 블루스에도 관심을 기울이는게 옳겠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탱고음악을 블루스로 소화하는 모습입니다. 탱고 본연의 모습을 찾기는 힘들지만 콜라텍에서 탱고추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탱고도 블루스로 트로트도 블루스로 지루박도 블루스로 가능합니다. 또 감칠 맛도 생깁니다. 다만 이리되면 블루스의 템포가 좀 빨라지게 됩니다. 본래의 끈적끈적한 블루스 맛을 잃기는 쉽겠지요.
https://youtu.be/d3QpvRE1YeA
첫댓글 해박한 댄스글과 아름다운 댄스영상 ~~~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