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뒹글뒹글하다보니 아무것도하지않으려고했던 맘은 온데간데없고 그저 돈아끼느라
깨끗하게만 한 벽지가 휑하게만 느껴집니다
거기다 의도한바아닌 가구며 이래저래 화이트가 들어오고하는바램에 정말 집이 너무도 휑한거죠 ㅋㅋ
포인트벽지를 사다붙여볼까하다 만만치 않은가격에 질리면 아까울까 걱정돼 패스해버렸는데요 ...ㅋㅋ 혼자집에서 뒹글다 어슬프게
아주어깨빠지게 만들고 일쳐버렸네요 ㅋㅋ
어쩔수없이하게된 하얀 버티컬로인해 아침에 햇볕이 너무들어와 짜증나던 참이였습니다
커테을 다시달기도 머하고 해서 시트지를 사다 죽을둥 살동 낑낑대며 붙였습니다 (까만색을 해서 깜깜하게 하고팠지만 너무어둠소 부부가될까 컬러를 고려하던중 지금살고있는 원래집의 문이며 모든색이 하늘색이라 좀 촌스럽지만 짙은 파랑을 선택)
시트지이거 아주 아무나붙이는거 아니더군요 헥헤~~
어쨌든 버티컬을 열일이 그닥없기에 창문에있는 시트지는 별루 보일일이없습니다
의외로 아침 했볕에 온방이 짙은 하늘색으로 덮여서 너무너무 좋아요
근데 짜투리시트지가남았네요 ㅋㅋ 그래서 생각없이 덤볐네요 글자 거꾸로 적고 가위로 무식하게 오리기~~(컴터로뽑아 이쁘게했음좋았겠지만 프린트도없고 그냥 무식한게용감하다고 ㅋ)
ㅋㅋ 붙여놓으니 의외로 봐줄만하네요 ㅋㅋㅋ
그래서 거실에도 문짝에도 ~혼자 흥에 겨워 그림까지~~
머 나름 봐줄만합니다 근데......ㅋㅋㅋㅋ 하다보니 죽을꺼같아서 침대위에 매직으로 적어버렸는데 신랑이 웃고 난리났습니다
하지만 전 좋아요 ㅋㅋ 워낙 어디든 적고 그리는걸 좋아해서~~
제가 어린왕자책을 무지좋아하는지라 제가 좋아하는문구 적어놨습니다 ㅋㅋ
시어머니보믄 머라하실까 좀 걱정이네요
그래도 전 몇만원짜리 포인트벽지 부럽지않네요 ^^(맘이 삐툰지 난리났네요 제가바도 ㅋㅋ)
거실에 붙일 검정시트지모잘라서 방에붙인 까만시트지에서 잘라냈더니 이것도 봐줄만하고요
거실로 온 강아지입니다(어디선가본 포인트스티커그림을 몇개합쳐 응용) ~~ㅋ
참고로 벽위에서 내리는검정비는 시계붙이고남은 짜투리~~
근데 액자위엔 정말인지 조명하나 달고싶네요 ㅋㅋ
어찌되었든 이젠 집에서 호작질 그만해야겠어요 이러다 집여기저기 낙서판이 될꺼같네요 ^^
참고로 시트지가 벽에붙이니까 벽지손상없이 잘떨어지고 또 다시 잘붙고 언제든 실증나고 심심할땐 시트지 2천원주고한장사서
게속 바꿔줄수있는 장점이 있네요 ~~ 어깨가 뽀깨지고 눈이튀어나올꺼같은 고통이 있지만요 ^^
첫댓글 아이디어두 반짝 ^^ 솜씨도 좋으시네요~~ ^^
감사합니다 ^^
와우~ 센스쟁이시네요. ^^
신랑은 사고뭉치라네요 ㅋㅋ
조명...ㅎㅎ 귀여워용~~
우와 저걸 다 일일이.....대단하세요 ^^
정말 넘 깜찍하셔요...꼭 까페같아요~~^^
잼있넨요~
우와~~ 침대넘 세련되 보여요~ 정보공유부탁해용 ^^
저도 침대랑 장농 어디껀가요??? 세련되 보이네ㅛ^^
솜씨 좋으세요^^
저도 저런거 좀 하고 싶어요~~
침대 정보 좀 부탁드려요~~ 근데 솜씨가 좋으세요.
정보 좀 주세요...
침대랑 장농 정보좀 알려주세여~~^^
벽지귀엽네용~
이쁘고 행복하게 잘 꾸미셨네요^^
우와~~ 솜씨 좋으신데영^^
굿^^ 솜씨가 짱이십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