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한 신문은 밝고 아름다운 얘기만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신문을 보면 아침부터 콧노래가 나오고 의욕이 넘쳐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나 스위스 최대 신문으로 탈바꿈했다.
사람은 누구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본능이 있는데
불쾌감을 자극한다면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요즘 뉴스는 밝고 신나는 얘기는 커녕 아침부터 입맛 떨어지는 내용으로 도배한다.
도대체 독자들이 무엇을 요구하는가는 상관하지 않고 만든 것이다.
음식점도 고객의 입맛을 무시하면 장사가 안 되듯 언론사들도 다를 것이 없다.
중앙 일간지의 명 편집국장으로 밝은 의식을
가지고 있는 성백진 씨는 대구일보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독자에게 희망과 미래 사랑을 심어주는 신문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
“신문을 보면 나라의 장래가 암담하게 느껴진다고 독자들이 말합니다.
어둠과 밝음은 공존하는데 어두운 면만 집중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되면 삶의 의욕까지 잃게 되지요.
그래서 우리는 밝은 얘기, 아름다운 얘기를 발굴하여
독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러일으키려고 합니다.” 성백진 씨가 중앙지 편집국장 시절
‘이상헌의 사는 얘기’란 밝고 희망을 주는 내용,
생각하게 하는 내용의 칼럼을 1천 회 이상 써왔기 때문에
이런 얘기가 독자에게 큰 서비스가 된다는 것을 느꼈던 것이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사건 사고가 주로 실려 있는 사회면에
접목시켜 독자들에게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주자는 생각을
나와 성백진 사장이 동시에 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6월 1일부터 대구일보 사회면에 ‘
이상헌과 함께 하는 세상’이 매일 연재되고 있는데, 어느 독자가 전화를 걸어왔다.
“쓰레기가 쌓인 난지도가 월드컵 경기장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사회면에 밝고 아름다운 이야기와 희망을 주는 이야기가
연재되고 있는 것은 우리 나라 언론 사상 대구일보가 처음이다.
고객을 위한 리더의 판단과 행동이 기업을
번영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상헌)
첫댓글이상헌 선생님은 잔잔한 물과도 같으셔서 보는 사람의 마음 또한 그렇게 잔잔해 지고 스스로 부족함을 깨닫게 됩니다.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으시니 그저 선생님의 그런 경지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한없이 인자하시며 자애로움이 넘치시니 삭막한 한국사회의 큰 기둥같은 분이십니다. 등불과도 같은 분이십니다.
첫댓글 이상헌 선생님은 잔잔한 물과도 같으셔서 보는 사람의 마음 또한 그렇게 잔잔해 지고 스스로 부족함을 깨닫게 됩니다.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으시니 그저 선생님의 그런 경지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한없이 인자하시며 자애로움이 넘치시니 삭막한 한국사회의 큰 기둥같은 분이십니다. 등불과도 같은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