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하순의 주요 농작업
◈ 벼 기계이앙 상토 준비 및 땅심 높이기
◈ 봄철 보리밭관리, 식용옥수수 시설내 관리 및 감자 파종하기
◈ 마늘·양파밭 웃거름 주기, 시설채소 환경관리 및 고추 육묘상 관리
◈ 과수 월동병해충 방제, 정지전정과 거친 껍질 벗겨주고 거름주기
◈ 초지 사료작물 밑거름 주고, 빈곳이 생긴 초지 보파 작업하기
☞ 이번 주간에 실천 할 농작업
◈ 벼농사 준비
가. 기계 모의 모판흙(상토) 준비
○ 못자리 설치할 때가 다가오므로 아직까지 모판흙을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준비하도록 하고, 시판되는 모판흙을 구입할 때는 우량 상토로 판정 받은 것을 구입토록 한다.
○ 모판흙을 농가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할 때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서 산도 검정을 받아 산도(Ph)가 4.5~5.5 정도인 흙을 파서 준비하도록 하고, 시중에서 모판용 상토를 구입 할 때는 우량 상토로 인정된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 기계 모의 모판흙은 10a당 중모 산파는 150ℓ, 조파는 88ℓ, 어린모는 45ℓ정도 필요한데 모판흙을 만들 때 손실량을 감안해서 모판흙을 다소 많이 준비하도록 한다.
나. 건답직파
○ 건답직파의 파종 시기는 대체로 외기기온이 13~15도 이상이 되면 실용적인 재배가 가능한데 남부지방은 4월 상순부터 중부지방은 4월 중순부터 시작되므로 볍씨의 까락을 제거해 두어야 파종작업시 파종구가 막히지 않으므로 정선을 잘 해 두었다가 직파작업을 하도록 한다.
○ 직파재배에 알맞은 품종은 파종기 저온하에서도 잘 발아할 수 있는 저온발아성과 초기 생육이 왕성하여 생육의 지연이 되지 않는 품종을 선택 재배하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백벼, 대관벼, 팔공벼, 동진벼 등은 중부평야지인 수원지방에서 5. 1일 파종하여 안전한 시기에 출수가 되고 출아율이 양호한 품종으로 분류된다고 하겠다.
○ 건답직파는 가급적 가을에 경운작업을 해 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논 전면을 다시 경운하고 흙부수기 작업을 곱게 해두는 것이 좋으며,
○ 특히, 콤바인으로 수확하고 그루터기나 볏짚을 그대로 논에 남겨 둔 곳은 완전히 토양 속에 매몰이 되도록 해 주어야 한다. 이렇게 해 두어야 정밀 파종작업을 할 수 있다.
○ 종자에 의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모썩음병, 깨씨무늬병, 잎마름선충병 등이 있는데 이러한 병해충의 예방을 위하여 벤레이트, 호마이 등 규정된 약량으로 시간을 잘 지켜서 소독을 해 주고 잎마름선충병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논에서 채종한 볍씨는 냉수온탕침적법으로 종자를 소독한다. 이방법은 볍씨를 먼저 냉수에 24시간 침지한 후 45도의 온탕에 담가서 종자를 예열 처리하고 다시 52도의 온탕에 정확히 10분간 담근후 건져서 냉수에 담가 식히도록 한다.
○ 건답직파의 적정 입모수는 ㎡당 80~120개(종자 80,000~120,000립)의 모가 필요하며, 볍씨가 토중에 매몰되는 정도에 따라 출아에 대한 좋고 나쁨이 결정된다. 출아율을 높이고, 출수후 도복을 방지하기 위하여는 파종심도가 3cm 정도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더욱 주의해야 할 점은 육묘과정을 생략하고 본답에 직접 파종하여 재배하기 때문에 이앙재배에 비하여 재배기간이 20~30일 더 연장되므로 관개용수도 더 소요되고 물관리 방법도 약간 다르다. 특히, 건답직파재배는 밭상태에서 파종하므로 파종작업이 용이하도록 토양수분 조절이 필요하며, 출아 및 입모율을 높이기 위하여 본답 초기에는 밭상태로 재배하고 본옆이 3~4옆 정도 전개되면 담수하여 일반 논재배와 같이 재배하도록 한다.
다. 기계모 파종
○ 남부 지방 기계 모의 파종 적기가 광주, 진주 등은 4월1일부터, 이리, 대구 등은 4월 5일부터이므로, 먼저 소금물 가리기로 충실한 종자를 골라 소독을 마치고, 1주일 정도 씨 담그기를 한 다음 싹을 틔워 파종하도록 한다.
○ 볍씨 소독은 종자 소독약 스포탁유제 2,000배 액에 볍씨가 충분히 잠기도록 하여 24시간 소독한 다음, 맑은 물로 2~3차례 씻어내어 볍씨를 담그도록 한다. 이삭선충의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스포탁유제와 살충제를 섞어 소독한 후 볍씨를 담그도록 한다.
○ 볍씨 담그기는 저녁에 보온을 할 수 있는 하우스 등을 이용하여 1주일 정도 해야 하는데, 하루에 3~4회 저어 주어서 위 · 아래의 볍씨가 수분을 골고루 흡수하도록 한다.
○ 상자당 파종량은 중립종 볍씨의 경우 산파는 120~130g, 조파는 80~90g가 알맞은데, 최근 일부 농가에서 모내기 때 결주를 의식하여 배게 뿌리는 사례가 있으나 결주를 방지하기 위하여는 배게 뿌리는 것보다 균일하게 파종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너무 배게 뿌리지 말도록 한다.
○ 육모상자수는 10a당 산파는 30개, 조파는 35개가 기준량이나 모를 낼 때 부족하지 않도록 기준량보다 10%정도 더 확보하는 것이 안전하다.
라. 논 토양 관리
○ 퇴비와 외양간 두엄은 반드시 운반과 동시에 살포하여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과 쓰러짐을 예방하도록 한다.
○ 가축분이나 물거름의 살포 기준량을 잘 지켜서 논의오염원이 되지 않도록 한다.
○ 규산질 비료를 확보한 농가는 지역별로 지정된 비료살포기 등을 이용 공동으로 살포하여 볏짚 등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키고, 봄 깊이갈이를 실시하도록 한다.
○ 특히 규산질비료를 도열병 상습지와 산간 고랭지에서 주게 되면 병해와 냉해에 효과가 크므로 논갈이 이전에 적정량의 밑거름으로 뿌려 주도록 한다
◈ 밭 농 사
○ 남부 보리 주 재배지역에서는 이번에 내린 봄비가 보리의 생육을 촉진 시키므로 논보리는 고랑에서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다시 한번 정비해 주도록 한다.
○ 겨울을 나면서 보리의 생육이 저조한 지역은 요소 2%액을 잎에 뿌려주거나 속효성인 유안을 10a당 13~17kg을 주어 생육을 촉진시킨다.
○ 감자의 싹틔움 상은 물을 충분히 뿌려 주고 밤에는 온도가 5℃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하고, 낮에는 온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환풍작업 등 관리를 잘 해준다.
○ 고구마 묘상은 싹이 나온 후에는 온도를 23~25℃, 습도를 70%정도로 유지하여 튼튼한 싹을 기르도록 하고, 옥수수 조기재배를 하는 농가는 요즈음 밤과 낮의 기온차가 심하므로 밤에는 거적 등을 덮어주어 시설내 온도가 내려가지 않도록 하고 저온 피해를 받으면 옥수수 상품 가치가 떨어 지므로 온도 관리에 주의를 한다.
○ 콩 · 참깨 · 땅콩 등 밭작물은 지역에 알맞은 장려 품종과 비료 · 비닐 등 각종 자재를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제때에 파종할 수 있도록 한다.
◈ 고 추
○ 고추씨를 파종한 후 한 달 이상 지난 고추 육묘상은 낮에는 23~28℃, 밤에는 20℃ 정도가 되도록 온도를 관리하여 모가 웃자라거나 저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고추모 웃자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육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서 밀식이 되지 않도록 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한다.
○ 모판흙이 마르면 모판흙 아래까지 스며들도록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주되 오전 10~12시 사이에 주도록 한다. 물주는 횟수는 가능한 적게 하되 한번에 충분히 주고,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 요즈음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커서 잘록병(입고병)발생이 우려된다
- 발생조건 : 15℃이하의 저온과 습도가 높을 때, 밤낮의 온도차이가 클 때, 출입문
으로 찬바람이 들어갈 때, 모가 웃자랄 때
- 방제대책 : 상내온도가 15℃이하가 되지 않게 보온을 철저히 함(온상육묘). 밤낮의
온도차이가 클 때는 낮 30℃이상, 밤 15℃이하가 되지 않게 관리. 출입시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게 비닐커튼 등으로 칸막이를 설치. 모가 웃자라지 않게 질소거름,물주
기를 억제. 습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물준 후에는 환기를 실시. 예방
위주로 적용약제 살포
◈ 마늘·양파
○ 비가 자주 내려 과습이 우려되는 포장이나 논에 재배하는 마늘·양파는 배수구 정비를 잘하여 습해 예방에 주의하도록 한다.
○ 마늘·양파의 웃거름을 너무 늦게까지 주게 되면 영양 생장이 계속되어 구가 커지지 않고 수확시기가 늦어지게 되므로 난지형 마늘 및 양파는 3월말까지 웃거름주기를 끝마치도록 한다.
◈ 시설 채소
○ 비닐하우스의 피복물은 아침 일찍 걷어 주어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하고, 한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 밤에는 보온 시설을 잘 이용하여 난방 에너지를 절감하도록 하되 열매채소는 12℃, 잎채소는 8℃이상이 되도록 관리한다.
○ 봄철에는 지역에 따라 강한 바람이 우려되므로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도록 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때는 하우스를 완전히 닫고 환기팬을 가동하여 피복비닐이 하우스 골재에 밀착되도록 관리한다.
○ 봄비가 자주 내리거나 구름 낀 날이 많으면 곰팡이성 계통의 병해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위주로 방제토록 한다.
※ 친환경적인 딸기 잿빛곰팡이병 방제 요령 ※
◁딸기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기호성이 좋아 소비량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어 생 산액이 6천 9백억원이며, 벼, 고추 다음 작물로 농가 소득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품목이다. 특히, 딸기는 대부분 생식으로 먹기 때문에 수확기에 농약 살포가 쉽지 않아 재배농가들에게는 골치 아픈 병으로 생각하고 있다▷
□ 잿빛곰팡이병은 과일, 열매꼭지, 잎, 잎자루 등에 피해 발생, 특히 과실에 발생하여 갈변 흑갈색으로 변하고, 물러 썩어 버리게 된다.
□ 전염경로는 눈마름병 발생부위, 상처부위, 꽃잎, 암술, 수술 등으로 침입하는데 화분용 벌의 몸에 부착되어 꽃을 통해 전염이 될 수 있다
□ 발병조건으로는 20℃전후의 다습시 발생되고 봄비나 흐린 날이 계속되고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어 초세가 무성할 때, 베게 심어 바람이 잘 통하지 않을 때 많이 발생한다.
□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은 환기를 자주 실시하여 통풍을 양호하게 하고, 하우스내의 습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하며, 말라죽는 잎, 오래된 잎, 병든 잎이나 과실은 따서 땅에 묻거나 불에 태우면 병원균 밀도가 줄어 들어 발생량이 적어진다.
□ 수확전에 과산화수소를 처리하여 딸기 과실의 잿빛 곰팡이병 방제한다. 살포요령으로는 30% 과산화수소 23㎖를 20ℓ의 물에 혼합하거나, 3% 과산화수소 230㎖의 과산화수소를 20ℓ의 물에 혼합 딸기 과실을 수확하기 전 포장에서 1주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살포를 하면 잿빛 곰팡이병 발생율이 줄어든다.
□ 과산화수소에 의한 방제법은 친환경적인 방제법으로 빠르게 분해되므로 수확기에 처리 하더라도 잔류 독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아무런 피해가 없으나 일반 살균제를 이용한 방법보다는 방제 효과가 낮은 편이다.
◈ 과 수
○ 병해 방제를 위하여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과원은 기계유유제를 뿌린 후 31일이 지난 다음에 살포해야 안전하다.
○ 사과 부란병은 주로 4~5월에 줄기나 가지에 발병되어 나무를 죽이거나 세력을 약화시켜 사과나무에 큰 타격을 주는 병이므로 방제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 부란병의 병원균은 주로 가지를 자른 부위, 벌레 먹은 부분의 상처를 통하여 침입하게 되므로 나무를 잘 관찰하여 병든 부위와 병균이 침입하지 않은 일부를 포함하여 충분히 파내고 도포제를 발라 준다.
○ 서리 피해를 받으면 안정적인 생산이 안 되고 소질이 좋은 중심과의 착과가 어려워 품질 좋은 과실 생산이 어려우므로 방산선풍기, 스프링클러 등 사전 장비 점검을 하도록 한다.
◈ 화훼
○ 국화를 출하할 때는 등급별로 선별하도록 하되 길이가 85㎝ 이상인 것은 1등급으로 분류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 안개초는 중산간지대에서 여름철에 안개초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3월중에 아주심기를 한다. 수확 중인 안개초는 하우스 온도를 낮에는 20~25℃, 밤에는 10℃ 이상으로 유지시켜 관리하고, 길이가 50~70㎝ 될 때 수확을 하도록 한다.
○ 동양란은 이른봄에 포기나누기를 겸해서 분갈이를 하도록 한다. 분갈이를 할 때는 병들고 벌레 먹은 뿌리를 정리한 다음 살균제로 소독을 한 후에 심도록 한다.
○ 선인장 관리는 비모란 등 수출용 선인장은 최저온도가 10~15℃ 정도에서 생육이 늦어지거나 뿌리가 나오지 않게 되므로 온도관리에 주의하도록 한다.
○ 시설화훼류에서 온실가루이,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굴파리 등 고온성 해충의 방제를 위하여 황색 끈끈이를 설치하여 예찰을 강화하고 이들 해충이 발견되는 포장에서는 적용약제를 3~5일 간격으로 3회 연속 약제를 바꿔가면서 뿌려주도록 한다.
○ 실내원예는 햇볕이 점점 강해지고 햇빛 비치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낮 동안에는 환기를 하고 화분을 잘 관찰하여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수한다.
◈ 버섯 재배
○ 봄철 느타리버섯 균 기르기 작업을 할 때에는 배지온도 유지관리가 중요한데 초기 5~7일간은 22℃, 중기 10~12일간은 23~24℃, 후기 10~12일 간은 25~27℃ 정도로 유지하여 주도록 하고, 균 기르기 중에는 수시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하여 균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한다.
○ 요사이는 밤낮의 온도변화가 심하므로 저온이나 고온이 되지 않도록 환경관리 시스템을 점검하도록 한다.
○ 균이 자라는 기간에는 균상의 병 발생유무를 수시로 살펴보아 발견 시에는 초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버섯파리 예방을 위해서는 방충망, 또는 유살 등을 설치하거나 기피제를 설치하여 버섯파리를 예방하도록 한다.
◈ 인삼,약초 재배
○ 묘삼 옮겨심기는 지역과 기상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언 땅이 풀리는 3월하순부터 4월상순 사이에 하도록 하고, 묘삼을 소독할 때는 반드시 적용 약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 인삼재배를 시작하는 농가에서는 모밭이나 본밭에 설치할 해가림시설에 필요한 자재를 미리 확보하고, 해가림시설을 할 때에는 규격화된 시설을 설치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인삼을 생산토록 한다.
○ 지난 번 대설 피해를 받은 인삼 해가림시설은 가능한 빨리 복구하고 포장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당귀, 강활, 더덕, 시호 등 3월에 파종할 약용작물은 우량종자나 종묘를 재배 특성 에 알맞은 지역에 적기에 파종하도록 한다.
◈ 뽕나무 밭 관리
○ 지난 가을에 가지 뽕을 수확한 농가는 뽕나무가지의 끝 부분을 10㎝ 정도 다시 잘라 주어 눈마름병을 예방하도록 한다.
○ 지난해 가을에 심은 뽕나무는 땅이 풀리는 대로 뽕나무 그루터기의 흙을 헤쳐 주고 단단히 밟아 주도록 한다.
※ 황사대비 가축관리 철저로 호흡기 질병 예방 ※
- 축사의 창과 출입문 등을 닫고 외부의 공기와 접촉을 가능한 적게 한다.
-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킨다.
- 노지에 방치하였거나 쌓아둔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 등으로 덮는다.
- 황사가 끝나는 즉시 축사 주변, 건물 내 외부를 물로 씻어낸 후 소독하고 방목장의
사료통과 가축이 접촉하는 기구도 세척 또는 소독을 실시한다.
- 가축이 황사에 노출되었을 때에는 솔로 털어 낸 후 몸체를 물로 씻어낸 다음 구연산
소독제 등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기온이 낮을 때는 보온관리에도 주의한다.
- 황사가 끝난 후 1~2주간은 병든 가축의 발생 유무를 집중적으로 관찰한다.
◈ 축 산
※ 황사대비 가축관리 철저로 호흡기 질병 예방 ※
- 축사의 창과 출입문 등을 닫고 외부의 공기와 접촉을 가능한 적게 한다.
-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킨다.
- 노지에 방치하였거나 쌓아둔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 등으로 덮는다.
- 황사가 끝나는 즉시 축사 주변, 건물 내 외부를 물로 씻어낸 후 소독하고 방목장의 사료통과 가축이 접촉하는 기구도 세척 또는 소독을 실시한다.
- 가축이 황사에 노출되었을 때에는 솔로 털어 낸 후 몸체를 물로 씻어낸 다음 구연산 소독제 등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기온이 낮을 때는 보온관리에도 주의한다.
- 황사가 끝난 후 1~2주간은 병든 가축의 발생 유무를 집중적으로 관찰한다.
가. 가축 사양 관리
○ 따뜻한 낮에는 바람막이를 열어주고 일광욕과 운동을 충분히 시키며 급격한 날씨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밤에는 윈치커튼 등을 활용하여 찬바람을 막아주는 등 일교차를 최대한 줄이도록 한다.
○ 송아지 사육시설에는 빛이 잘 들어오도록 하고 마른 깔짚을 바꾸어 주어 송아지 방이 습하지 않도록 해 준다.
○ 분만 돈사의 온도가 24℃ 이상 올라가면 포유 모돈의 사료섭취량이 적어져 젖 뗀 후 발정 재귀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 외부에서 구입한 병아리는 가능하면 육추기의 열원과 물통 가까이 내려놓고 물을 충분히 먹여 탈수를 방지하고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3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첫 모이를 급여하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초지의 빈곳이 생긴 부분은 3월하순까지 보파를 하고 이번 주에 연간 주는 비료량의 1/3 정도(ha당 질소 80, 인산 70, 칼리 70㎏)를 뿌려준다.
○ 옥수수나 수단그라스를 파종할 포장은 지력유지를 위해 ha당 퇴비 20~30톤과 석회소요량을 살포하고 깊이 갈아준다.
다. 가축 위생관리
○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재발방지를 위하여 수요일(3월30일)에는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며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전화 1588-4060)에 즉시 신고토록 한다.
○ 결핵병과 부루세라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페놀 등의 소독제로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정기적으로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되면 즉시 살처분 해야 한다.
○ 돼지 유행성설사와 유행성폐렴 및 오제스키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 예방접종과 주기적인 축사소독을 하고 알맞은 환경조건을 유지해 주도록 한다.
○ 조류인플루엔자의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가축을 관찰하여 벼슬청색증, 얼굴부종 등의 증상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신고해야 하며, 감염가축의 판매나 자체처리를 금하고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하고 백신을 접종한다.
☞ 3월말 농산물 시세 전망
◈ 쪽 파 : 기후 여건이 좋고 새순이 올라오는 등 작업여건이 좋아지면서 시장 전체적인 반입량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여전히 부진한 소비로 인해 시세는 보합 및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상 추 : 물량이 증가하여 시세는 약보합세, 출하물량은 증가할 듯 전망됩니다.
◈ 장 미 : 봄의 문턱에 접어들면서 제철을 맞은 결혼시즌으로 인해 장미소비는 웨딩용 꽃으로 소비패턴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그동안 장기간 장미소비 및 시세를 주도했던 적색 및 유색 장미류는 조정국면을 받으면서 약보합세가 전망됩니다.
◈ 국 화 : 대국류는 일기호조로 주산지의 반입량은 소폭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내수소 비는 환절기에 따른 꾸준한 소비로 가격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호접란 : 물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소비가 부진해 시세는 하락이 예상됩니다.
◈ 한 우 : 시세는 출하물량 감소로 소폭 지속 상승이 예상됩니다.
◈ 돼 지 : 시세는 약보합세로 산지 사육두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