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말 못할 사랑으로 천지가 창조되었고(忍信仁三二)
그 가운데 벌려진 삼라만상은 참으로 좋아라(參差由來是)
그래 속에서 작은 아들인 내가 영원을 그리며 헤매는데(小子慕彷徨)
근본을 찾고 영원을 좇는 날개의 힘은 너무도 미약해(報本追遠微)
생각하고 추리하여 영원에 바로 들어가는 길은(推抽到直入)
자기의 속알을 깨쳐 제 뿌리로 들어가는 길뿐이라(自本自根己)
모르면서 아는 체함은 어리석고 고집일 뿐(不知知痴固)
아무것도 모르는 자기임을 깨달아 신비의 아버지 만나리(知不知神秘)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5.31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