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제주에는 가끔 비가 오겠고,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7∼32 도로 예보 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저녁 9시까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27명에 달했습니다. 따라서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천 3백명 안팎, 많게는 천 4백명에 육박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서운 수도권에 다음 주 월요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중 가장 높은 4단계가 적용됩니다.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는 등 사실상 야간외출 제한 조치가 취해집니다. 또 유흥시설의 영업 금지와 함께 결혼식과 장례식엔 친족만 참여할 수 있고, 종교활동은 전면 비대면으로 바뀌게 됩니다.
■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학교도 오는 14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갑니다. 다만 기말고사나 19일부터 시작되는 고3 백신 접종 관련 사전 교육 등은 등교가 허용됩니다. 학원과 독서실은 12일부터 밤 10시 이후 운영이 금지됩니다.
■ 민주당이 어제부터 예비경선 여론조사를 시작했는데 결과는 내일 발표합니다. 예비경선 여론조사에서 당원과 일반 국민을 '50대 50' 비율로 반영합니다. 현재 8명 후보 가운데 본 경선에 오를 6명이 결정되는데, 그 가운데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가 9월 초에 최종 결정됩니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남북관계는 통일부가 주도하는 게 아니라 보통 국정원이나 청와대에서 관리했다는 이유를 들어 여성가족부에 이어 통일부도 폐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정부 부처가 18개로, 다른 나라에 비해 많다면서 효율적 국정 운영을 위해 버릴 건 버려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 백신접종률이 높은 미국에서도 델타변이가 크게 번지면서 올 가을, 또 다시 대유행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미국에선 지속적으로 줄어온 신규확진자 수가 7일 기준 하루 2만 명을 넘어서며 백신 접종 이후 처음으로 상승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70년 재임 중에 처음으로 일반에 버킹엄궁 잔디 정원을 개방키로 했습니다. 방문객들은 치킨이나 돗자리 등을 지참할 수 있고 찢어진 청바지와 슬리퍼 등 자유로운 복장도 허용된다고 합니다.
■ 앞으로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세종시에서 이뤄지는 모든 토지 거래는 취득가액과 상관없이 자금조달 내역과 이용계획을 신고해야 합니다. 그 외 지역에서는 6억 원 이상 토지를 취득할 경우, 취득자금 조달 및 이용계획을 신고하도록 했습니다.
■ 오는 10월 21일부터 아파트 주민이 경비원에게 대리주차나 택배 배달 등 허드렛일을 시키는 것이 금지됩니다. 경비원의 업무를 청소 등 환경관리,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리, 택배 물품 보관 등으로 한정했고 이를 어기는 주민은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물도록 했습니다.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폭발과 방사능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할 모든 조치를 확보하라는 주문과 함께 신한울 1호기 가동을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 탈원전을 고수해 온 정부 정책이 완화될 신호탄이라는 분석과 이미 준공된 원전에 대한 가동 허가인 만큼 근본적 기조엔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엇갈립니다.
■ 최근 경영성과급을 놓고 직원들과 회사 간 다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쟁점은 성과급을 임금으로 볼지 여부인데 법원에서는 성과급을 임금으로 인정하는 판결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퇴직금 계산이 달라지게 되는 걸 비롯해 임금 체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 의무 등 일부 내용을 구체화한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산업계는 어느 수준까지 의무를 준수해야 하는지 기준 자체가 모호해 현장에서 혼란이 우려된다고 반발했습니다.
■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중대 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징역 1년 이상 처벌을 받도록 했습니다. 경영 책임자의 의무 사항으로는 안전보건 경영 방침 설정과 유해·위험요인 개선 마련, 전문 인력 배치, 그리고 적정한 예산 편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이 '버터'의 실물 앨범 발매와 함께 신곡 '퍼미션 투 댄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과 작업한 경쾌한 댄스 팝 장르의 노래입니다. 뮤직비디오에는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다'는 메시지와 함께 국제수화로 즐거움, 평화 등의 퍼포먼스를 담았습니다.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잠재적 경쟁자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대해 "2012년 대선에서 낙선을 각오하고 완주했어야 했던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김영환 전 의원이 9일 SNS에서 전했습니다
■국가 정보원은 '북한이 북미 적대관계 청산을 위해 북미대화에 나설 수 있다'는 자체 진단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국정원은 전날 국회 정보위에"적대적관계를 청산 하자는 것이 북한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대검찰청이 윤석열 전 검찰 총장 장모 최모씨의 모해 위증 의혹 사건에 재수사 명령을 내린 이유는 일부 고발내용에 대한 판단이 빠졌기 때문으로 알려 졌습니다.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최씨의 모해 위증 의혹 사건을 다시 수사하라고 지휘했습니다
■검찰이 9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과거' 부산대에는 특혜가 많다'고 언급했다며 장학금이 특혜 라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1부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과 노환중 부산 의료원장에 대한 공판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1,316명 발생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12일부터 수도권 지역에서는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돼 오후6시 이후 3인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됩니다. 수도권 에선 14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에 들어갑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에 대응해 청년층 예방접종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20∼30대 접종은 예정대로 8월 중순 이후에 시행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철도는 오는 12일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따라 수도권 전철야간시간대 열차 감축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다음 주 이후에도 수도권 에서는 오후 10시 이후 식당과 카페, PC방, 영화관, 독서실, 학원,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금지가 유지됩니다.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4단계로 상향 조정되는 데 따른 것입니다
■코로나 확산에 민주당 에선 '경선연기론'이 또 거론됐습니다.부인의 논문표절의혹에 대해 윤석열 전 총장이 "이재명, 정세균,추미애 등 민주당 대선후보 논문표절 의혹을 검증하라"고 맞받았습니다.
■정부가 중대 재해 처벌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했는데, 과로가 주원인인 뇌심혈관계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 등이 법적용대상에서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법조계 등에 로비를 벌인 것으로 알려진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의 측근이, 김 씨가 고위층 에게 선물을 일방적으로 보내놓고 이를 약점으로 잡아 상황을 교묘하게 이용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또 김씨는 차명으로 부동산을 구매 했다며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또다시 폭행 사건에 연루된 벨기에 대사 부인이 조기귀임을 위해 출국했습니다.부인은 취재진에 웃으며,손을 흔들어 인사했습니다.
■도쿄에 네 번째 긴급 사태가 내려지면서 2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이 사상 첫 무관중 대회로 치르게 됐습니다. 일본은 1 조원에 달하는 입장권 수익은 물론 홈관중의 열성적인 응원도 기대할 수 없게 됐습니다.
■국방부가 공군 중사 성추행 피해 사망사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군의 사건 은폐부터 협박, 2차 가해까지 총체적 난국이 확인됐습니다.
■서울대가 조국 전 장관의 1심 재판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위에 회부할 예정입니다.사실상 해임절차를 밟게 되는 겁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거리 두기가 상향 되면서 숙박업계 에는 취소 문의가 빗발치고 소비자와 실랑이도 벌어졌습니다. 기업들도 출장이나 회의를 최소화 하는 가운데 전 직원 100% 재택 근무를 도입한 곳도 등장했습니다
■ 밀리는 트럭 막던 50 대 여성 운전자숨져 내리막길 에서 뒤로 밀리는 음식물쓰레기 수거 트럭 을 맨몸 으로 막던 50대여성 운전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 "건강 장수하려면 하루 1만 보씩 걸어야 한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어보셨죠? 전문가들은 만보계에서 1만을 뜻하는 ‘만(万)’ 자가 일본식 한자로 작성했을 때 사람이 걷는 모습과 비슷해 판매 촉진을 위해 만보 걷기를 홍보했을 뿐 특별한 과학적 의미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1만 보"와 관계없이 매일 30분 정도만 꾸준히 걸으면 좋다고 하네요.
● 코로나로 인해 이번 주말에는 ‘집콕’ 생활을 하는 게 좋겠네요. 집콕하면서 운동량을 늘릴수 있는 간단한 다리 운동을 소개합니다.
▶의자에 앉아서 다리 올리기=의자에 앉아서 한쪽 다리를 뻗어 올린다. 이때 무릎은 살짝 바깥으로 돌려주고, 발끝은 몸쪽으로 당겨준다. 다리를 높게 들어 올리는 것보다 무릎을 쫙 펴주는 게 더 중요하다. 6초 정도 유지한다. 다리를 번갈아 가며 10회 정도 반복한다. 이 운동은 대퇴사두근, 허벅지 안쪽 근육을 단련시킨다. 무릎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관절의 부담도 덜 수 있다.
▶허벅지 사이에 쿠션 끼우기=허리를 펴고 앉아 허벅지 사이에 쿠션, 책 등을 끼우고 버틴다. 쿠션을 조여준다는 느낌으로 무릎에 힘을 준다. 6초씩 10회 반복한다. 이 운동은 고관절 내전근을 단련시킨다. 허벅지 안쪽 근육은 따로 운동해주지 않으면 키우기 힘든데, 이 운동을 꾸준히 하면 단련시킬 수 있다.
▶문지방에서 뒤꿈치 올리기=문지방에 서서 양손으로 벽을 짚어 몸을 고정한다. 한쪽 발뒤꿈치를 천천히 들어 올리며 종아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면 된다. 천천히 10번 정도 반복하고, 양발을 번갈아 시행한다. 이 운동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다만, 체중이 실리는 운동이기 때문에 무릎이 좋지 않다면 하지 않는 게 좋다.
출처 간추린 아침뉴스, 함할 좋은사람,
■CARD SPORT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