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팬클럽 '디시인사이드 이준호 갤러리'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에 국내 위기아동지원에 사용해 달라고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월드비전이 밝혔다.
디시인사이드 이준호 갤러리는 5월 13일 준호의 데뷔 5000일을 기념해 평소 나눔과 선행을 실천하는 2PM 준호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팬들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다. 모금된 기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위기아동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1월 준호의 생일 기념 기부에 이은 두 번째 기부다.
디시인사이드 이준호 갤러리 회원들은 “준호의 데뷔 5000일을 축하하기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아티스트 뜻에 따라 모금 활동을 펼친 결과 어려운 아이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5000일이라는 시간 동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준호가 더욱 빛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10년째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준호는 국내 청소년들과 함께 기아체험과 에티오피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6K 포 워터(Global 6K for Water) 캠페인 등 꾸준히 나눔 문화에 동참해오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3,000만원을 선뜻 기부했다. 이 밖에도 최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군 복무를 이행했던 사회복지센터에 피자를 보내는 등 선한 영향력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는 말처럼, 준호 홍보대사의 생일에 이어 데뷔 5000일을 기념하며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주신 디시인사이드 이준호 갤러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더욱 어려운 가정환경에 처한 국내 위기아동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준호는 지난해 군 전역 후 MBC 드라마 복귀작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정조 이산 역을 자신만의 색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어 지난 6일에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