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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윤 대통령 "한미,세계 시민 자유 지키는 자유의 나침반 역할해 나갈 것"기사 링크 복사 버튼
방금 전
윤 "한미 이제 세계 자유와 평화 지키는 글로벌 동맹" "한국,인류자유 위한 일 반드시 할 것"기사 링크 복사 버튼
방금 전
윤 “세계 도처 허위 선동과 거짓 정보, 진실과 여론 왜곡.민주주의 위협”기사 링크 복사 버튼
법의 지배,의회 민주주의에 의해 뒷받침
전체주의 민주주의와 인권으로 위장.이에 속아서는 안돼
민주주의,법지배 시스템 무너지지않도록 싸워야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타인 자유도 소중하게 생각
자유는 평화 만들어. 평화는 자유 지켜줘. 자유와 평화는 창의와 혁신의 원천. 이들은 번영과 풍요 만들어
방금 전
윤 "첫번째 직업은 검사, 두번째 직업은 대통령.감철 시절 롤모델,로버트 모겐소.거악에 침묵하는 검사는 동네 소매치기도 막지못할 것이란 문구 후배 소개"기사 링크 복사 버튼
방금 전
윤 대통령 "문화 콘텐트, 한미 깊은 이해와 우정 촉매제" "기생충 ,미나리 아카데미 수상"기사 링크 복사 버튼
"저는 몰랐겠지만 BTS와 블랭핑크는 알고 계셨을 것. BTS가 백악관에 먼저와. 하지만 의회는 제가 먼저"
“미국,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을 만들어. 한국, 오징어 게임과 같은 킬러 콘텐트 생산공급하는 새로운 양상의 시너지 효과도”
"한미 청년 교류 프로그램 마련하기로
방금 전
윤 "호혜적인 한미경제협력 곳곳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 부탁"기사 링크 복사 버튼
"한미 문화인적 교류, 우정 두텁게 해"
방금 전
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숨쉬는 활력 넘치는 나라" "대한민국, 아프간과 이라크에서 미군과 싸워"기사 링크 복사 버튼
"한미 경제협력도 지속확대 해와. 초기의 일방적인 지원에서 이제는 상호 호혜적인 관계로 발전. 글로벌 한국 기업 미국 경제 활성화에 기여,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 텍사스 삼성전자 1만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주 현대차도 2024년 하반기부터 가동예정.이 곳도 수천개 일자리 만들어낼 것"
방금 전
윤 "한국, 전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기사 링크 복사 버튼
"대한민국 자유와 연대 가치 미 선교사들에 의해 소개. 이들이 학교와 병원 지어.여성교육에도 힘써"
“1960년대 초반 박정희 대통령은 현명하게도 케네디 행정부가 권고한 로스토우 교수의 경제성장 모델을 받아들여 경제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신흥 산업 국가의 기반 마련”
방금 전
윤 "대민민국 자유 지켜낸 미국 영웅들 영원히 기억할 것"기사 링크 복사 버튼
한국전 참전 영웅들 명예롭게 예우하는 미국에 깊은 감사
한미, 한미상호방위조약 1953년 체결.
미국,번영하는 대한민국 있기 까지 함께 해
우리 동맹 어느때보다 강력. 한미동맹은 한국 자유와 평화 지키는 중심축
방금 전
윤 " 미국 지난 세기 자유위협 도전에 맞서. 자유 지키기 위한 미국의 선택 헛되지않아"기사 링크 복사 버튼
"1950년 한반도 자유와 민주주의 사라질뻔한 정체절명의 순간 미국은 한국 외면하지않아.미국민들 용감히 싸워.장진호에서 10만명 중공군 돌파.전혀 알지못하는 나라 국민 지키기 위해 치른 미국민들 희생 커. 장진호 전투에서만 미군 4500여명 전사.한국전쟁에서 3만7000명 전사.고 웨버 대령 숭고한 의생. 오늘 이자리 웨버 대령 손녀 데인 웨버 모셔. 대한민국 대표해 깊은 감사와 무한 감사."
방금 전
윤 대통령 "자 속에 잉태된 나라 그리고 인간은 모두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는 신염에 세워진 이나라에 서 있어"기사 링크 복사 버튼
미 상하원 의원들 3분여 동안 기립박수.
윤 대통령
234년 동안 미 의회는 자유와 민주주의 상징
동맹 70주년 법안 통과 감사
방금 전
[속보]윤 대통령, 상하원합동연설 위해 미 의회 본회의장 입장기사 링크 복사 버튼
윤 대통령 영어연설 30분 예상
2시간 전
[속보] 윤 대통령, 상하원 합동 연설 위해 의회 도착기사 링크 복사 버튼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역대 일곱 번째다. 이승만·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연설했고, 영어로 연설하는 건 다섯 번째이다.
윤 대통령은 연설 이후 해리스 미국 부통령 내외와 블링컨 국무부 장관이 주최하는 국빈 오찬에 참석하고, 자리를 이동해 미군 수뇌부로부터 정세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다,.
9시간 전
중국, 한미정상 대만 언급에 반발…"위험한 길로 멀어지지 말라"기사 링크 복사 버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27일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이 거론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연합뉴스의 관련 질문에 "미국과 한국이 대만 문제의 실제를 똑바로 인식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하며, 대만 문제에서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잘못되고 위험한 길로 점점 멀어지지 말라"고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의 내정이며 중국의 핵심이익 중 핵심으로 대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중국인의 일이며 어떠한 외부 세력의 간섭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며 "대만 문제의 진정한 현황은 양안(兩岸·중국과 대만)이 하나의 중국에 속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5시간 전
尹, 바이든 기타선물에 애창곡‘아메리칸 파이’…내빈들 기립박수로 환호기사 링크 복사 버튼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싱어송라이터 돈 맥클린의 친필 사인이 담긴 통기타를 선물 받았다.윤 대통령이 평소 맥클린의 노래 ‘아메리칸 파이’를 즐겨 듣는다는 점에 착안한 바이든 대통령의 깜짝선물이었다. 이에 내빈들이 윤 대통령에게 노래를 요청하자 윤 대통령은 애창곡인 '아메리칸 파이'를 불러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A long long time ago...(아주 오래 전에)”라며 1분간 피아노 연주에 맞춘 열창했다. 내빈들은 모두 기립 박수를 보냈다.
바이든 대통령의 깜짝선물
EPA=연합뉴스
윤 대통령, 노래로 화답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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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의 환호
AP=연합뉴스
15시간 전
윤 대통령 만찬 건배사 "우리의 강철같은 동맹을 위하여"기사 링크 복사 버튼
"바이든 대통령 등 따뜻한 환대에 감사. 우리는 강력한 동맹"
"역사상 가장 훌륭한 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라 생각.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동맹 함께 축하하고 미래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강철동맹 재차 확인. 또다른 70년을 이어갈 동맹으로부터 양국 미래세대 큰 혜택받을 것. 한미동맹의 미래는 자유민주주의 ,법치,인권 핵심가치 터 잡을 것.
한미동맹은 양국의 안정과 번영 담보. 네잎 클로버는 찾기 힘들지만 갖게되면 행운. 오늘은 한미동맹이라는 네잎 클로버가 지난 70년의 영광을 넘어 새로운 뿌리를 뻗어나가는 역사적인 날로 기억되길.
우리의 강철같은 동맹을 위하여"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건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7시간 전
한미정상 국빈만찬 및 축하공연기사 링크 복사 버튼
만찬에는 고추장 크랩 케이크와 소갈빗살 찜, 된장 캐러멜 소스를 이용한 바나나 스플릿(아래 사진 순서대로)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만찬은 26일(현지시간) 저녁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다. 양국 정·재계, 문화계 인사 200명이 초대받았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도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도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AP=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와 장남 매덕스가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위해 주최하는 국빈 만찬장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7시간 전
대통령실 "美, '워싱턴 선언' 中에 사전 브리핑"기사 링크 복사 버튼
미국이 26일(현지시간) 열린 백악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중국에 사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워싱턴 현지 프레스룸 브리핑에서 "미국이 오늘 '워싱턴 선언'을 발표하기 하루 이틀 전에 중국에 '워싱턴 선언'을 대략 사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선언이 중국과 직접적인 충돌 요인이 아니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동맹 차원의 대비 방안이기에 중국으로서는 이를 우려하거나 아무런 문제 의식을 가질 필요가 없겠다는 취지로 사전 브리핑을 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또 이날 정상회담 결과물로 6개의 별도 합의문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이 중 ▶워싱턴 선언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출범을 위한 공동성명 ▶전략적 사이버 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한국전 명예 훈장 수여자의 신원 확인에 관한 정상 공동성명 등 4개는 대통령실과 미 국가안보실(NSC)간 체결됐다.
나머지 2건 중 '양자 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은 과학기술정통부와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간에, '한미 우주탐사 협력 공동성명'은 과기부와 미 항공우주국(NASA) 간에 각각 체결됐다.
18시간 전
대통령실 "우크라 군사 지원 논의 없었다"기사 링크 복사 버튼
대통령실은 26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워싱턴DC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소인수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현안이 얼마나 논의됐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관계자는 "소인수 회담이 꽤 길었지만 (우크라이나 이슈는) 아주 짧게 언급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정부가 공식적으로 견지해온 원칙과 입장에서 변화는 없었다"며 "우크라이나 전황을 살피면서 인도적 지원, 재정적 기여, 그리고 비군사적 목적의 지원을 늘려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재건 논의에도 관심이 있어서 미국과 협력하면서 적극 응하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19시간 전
김여사, 웜비어 모친 위로…"국제연대로 北인권 개선"기사 링크 복사 버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는 26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에서 고(故) 오토 웜비어의 모친과 탈북민 출신 북한 인권운동가 등을 만나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했다.웜비어는 북한에 구금됐다 2017년 혼수상태로 석방된 직후 결국 사망한 미국인 청년이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 국빈 방미 사흘째인 이날 오후 별도 일정으로 '북한 인권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김 여사는 한국 정부의 지난 3월 '북한 인권보고서' 첫 공개발간 소식을 소개하며 "북한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또 북한의 인권 실상을 목격한 뒤 탈북한 참석자들의 사연, 웜비어 어머니의 탈북민 장학생 지원, 북한 인권 단체 활동 현황 등을 들은 뒤 "국제사회 전체가 연대해 북한 주민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알리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여사는 웜비어 모친에게 "아드님 소식은 저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에게 큰 충격이었다"며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웜비어의 모친은 김 여사의 이야기를 들은 뒤 "오늘 영부인 말씀에서 진정성이 느껴져 감동했으며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에서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풀려난 오토 웜비어 씨의 모친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20시간 전
尹대통령, 영빈관서 국제정치·경제 저명인사 간담회기사 링크 복사 버튼
윤석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영빈관에서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을 포함한 국제정치 및 경제 분야 저명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미동맹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도운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햄리 CSIS 회장 외에 윌리엄 코헨·척 헤이글 전 국방장관, 로버트 졸릭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알렉산더 버시바우·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 빅터 차 CSIS 한국석좌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냉전 초입에서 탄생한 한미동맹이 이제 세계사의 변곡점을 맞아 21세기 동맹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고 평가하면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하기 위한 양국 정상의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22시간 전
한미공동기자회견 종료기사 링크 복사 버튼
22시간 전
바이든 "한국은 미국의 소중한 동맹. 미국의 국익은 한국이 잘하는 것"기사 링크 복사 버튼
"민주주의 강화 뿐만 아니라 경제협력 확대해나갈 것.미국이 성장을 방해한다고 생각하지않아.한국은 아주 중요한 국가.한국경제성장은 미국에도 세계에도 혜택을 가져다 줄 것"
22시간 전
윤 대통령 "한미간 기술협력 우리 기업 경쟁력 키울것"기사 링크 복사 버튼
22시간 전
윤 대통령 "한미간 소통하고 공유해나가고있어. 미국 조사중.복잡하고 변수가 있는 문제에 대해 미국 조사결과 지켜보고 충분히 소통할 계획"기사 링크 복사 버튼
기자 질문 "미국 도청 논의되었는지 궁금"
22시간 전
바이든 "성과에 대해 58%가 긍정평가.1500만개 새로운 일자리 창출.기후대처에 어느 나라보다 많이 투자.재선에 도전하는 이유는 이런 임무완수하기 위한 것"기사 링크 복사 버튼
"재출마 선언 대통령과 비슷한 지지율.당선 됐을 때 미국 부채는 엄청 많아.트럼프 정부서 엄청 늘어.미국에 대한 신뢰도 잃어. 자유세계 지키기 위한 임무 다할 것.나이는 숫자에 불과. 트럼프와 상관없이 재선 도전"
22시간 전
바이든 "핵억제로 북핵 위협에 맞설 것. 북한의 핵위협은 종말에 이를것"기사 링크 복사 버튼
"확장억제라는 것은 계속 더 협의한다는 것.한국, 계속해서 핵확산금지조약(NPT) 유지하기로 약속"
"전략자산 한반도에 배치하지는 않을 것"
“하지만 핵탑재 잠수함 등은 수시로 파견할 예정”
22시간 전
윤 대통령 "NCG는 핵우산에서 기초한 확장억제와 달라. 새로운 확장억제방안"기사 링크 복사 버튼
22시간 전
윤 대통령 "북핵에 제대로 압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것"기사 링크 복사 버튼
NCG(Nuclear Consultative Groupㆍ핵 협의 그룹)
“한·미 양국이 워싱턴 선언에서 구체화한 확장억제의 강화와 실행 방안은 과거와 다른 것"
" NCG라는 핵협의 그룹 출범시키고 정기적으로 논의. 양국 핵 자산에 관한 정보 공유, 상황 공유, 대응방안에 대한 공동 기획·훈련·연습에 관한 공동 실행을 더 강화하고 구체화. 한반도에 맞는, 북핵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확장억제 협력 방안 강구한 것. 이를 추진해나가는 과정에서 북핵에 대한 국민의 우려는 많이 해소될 것. 어떠한 핵을 쓰는 상황에서도 한·미 양국의 강력한 핵전력 포함한 압도적인,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
10시간 전
바이든 "반도체법은 중국에 손해를 입히기 위한게 아니라 미국에 반도체 공급위한 것"기사 링크 복사 버튼
기자 질문=“미국 최우선 경제 어젠다는 제조업 능력을 키우는 것.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을 제한하며 한국 기업에 해를 끼친다는 우려. 재선 위한 카드?”
바이든 대통령 답변
“미국의 제조업 능력을 키우는 건 절대 중국을 염두에 둔 것이 아냐. 중국은 절대 걱정하지 말라. 누구에게 해를 가하려는 게 아냐"
"한국업체 미국에 투자해 반도체 생산하게 될 것"
"반도체법 통해 2000억 달러 이상 투자 가능해져.최첨단 반도체 어디에도 수출안해.중국 등 누구에 해를 입히려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 반도체 공급위한 것. 일자리는 한국에서도 이뤄질 것.삼성등에서도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윈윈이라 생각"
22시간 전
바이든 "중국 걱정안해.미국은 반도체 발명한 나라.반도체 정책은 미국 일자리 위한 것"기사 링크 복사 버튼
기자 질문 "한국 반도체 타격받게될것,북한 7차 핵실험 위험 고조"
공동기자회견 한미 정상의 일문일답
Q (미국 기자) 재선 도전을 앞두고 미국 내수 진작을 위한 중국 반도체 산업 억제 정책이 동맹인 한국 기업들의 중국 사업에도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A 바이든 대통령 = 미국 제조업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살리기 위한 바람은 중국과 상관없다. 중국은 우려하지 않는다. 미국은 반도체를 만들었으며, 한때 전체 시장의 40%를 차지하기도 했다. 나는 과거와 같은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기로 결심했고, 반도체법을 처리했다. 실제 한국의 2개 대기업이 미국에 수십억달러 투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반도체법은 중국을 상처입히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이는 우리의 반도체 확보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것이다.
팬데믹 기간 공급망 문제가 불거졌다. 1년 전만 해도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아무도 몰랐겠지만. 이제는 우리에게 반도체 접근권이 없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미국에서 자동차 한 대를 만드는 데에 3만개의 반도체가 필요하지만, 이것이 없기 때문에 미국에 공장을 짓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법으로 투자를 장려했고, 미국 전체적으로 반도체 분야에 2천억달러의 투자가 들어왔다. 이는 중국을 상처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중국과 관련해 내가 말한 것은 특정한 정밀 반도체에 대해서이며, 이는 핵 및 군수 시스템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이를 중국 혹은 어느 나라에도 판매하지 않으며, 이것이 전체적인 문맥이다.
이런 가운데 우리는 미국에 수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수많은 도시와 마을에 존엄과 자부심을 되찾아 왔다. 반도체 산업이 부활하면 이는 온 나라를 뒤덮을 것이다. 이것은 누군가를 해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반도체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당신이 기댈 수 있는 공급망이다. 우리는 반도체에 접근할 수 없는 위치에서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라인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될 것이다. 미국에서 이미 상당한 경제 성장이 창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비단 SK뿐 아니라 삼성 등 모두와 그렇다. 그런 측면에서 이는 '윈윈'이라고 생각한다.
Q (미국 기자) 지난해부터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한다는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도 핵 개발을 한다는 우려가 있다. 러시아의 경우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내면 자신들은 북한에 무기를 보내겠다고 한다. 우크라이나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윤 대통령= 워싱턴 선언에서 구체화돼있는 확장억제의 강화와 그 실행 방안은 과거와는 다른 것이다. 먼저 이를 논의하고 실행하는 NCG라고 하는 핵협의그룹을 출범시키고, 실시간 정례적으로 정기적으로 논의를 하면서 양국의 핵자산에 관한 정보의 공유,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 그리고 그 대응 방안에 관한 공동 기획과 관련된 훈련과 연습에 관한 공동의 실행, 이런 것들을 더 강화하고 구체화해서 우리 한반도에 맞는, 북핵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확장억제 협력 방안이 강구됐다.
이런 것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북핵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는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고, 그리고 어떠한 핵을 쓰는 상황에서 한미 양국의 강력한 핵전력을 포함한 모든 압도적인 대응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Q (한국 기자) 북한의 핵 확장억제와 관련해 구성된 핵협의그룹(NCG)에서 한국의 역할과 어떤 종류의 핵 자산이 기능할 것인가? 한국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유지하고 확장 억제를 강화한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북한 핵 위협으로부터 한국을 보호하기에 충분하다고 보는지.
A 윤 대통령 = 핵협의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같이 일을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무슨 정보를 어떻게 공유하고 일을 어떻게 하는지는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수 없지만 종전에 핵우산에서 기초한 그런 확장억제하고는 좀 다르고, 이것은 좀 다른 것이 아니라 많이 다르다.
이것은 미국이 핵 자산에 관한 정보와 기획, 거기에 대한 대응 실행을 누구와 함께 공유하고 논의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것은 하나의 새로운 확장억제 방안이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강력하다고 자산할 수 있다.
A 바이든 대통령 = 확장억제는 북한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하고 완전한 협의를 통해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점은 분명히 하고 있다. 한국은 굳건한 NPT 의지를 갖고 있음을, 워싱턴은 북핵 위협을 방지하기 위한 억제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미국이나 동맹국, 우방국에 대한 북한의 핵 공격은 용납할 수 없으며, 어떤 정권이라도 그렇게 한다면 종말을 초래할 것이다.
내가 국군 통수권자로서 미국 핵전력에 대한 권한을 갖고 있지만, 이 선언의 의미는 조치가 필요하다면 적절한 시기에 동맹국들과 협의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과 협의가 있을 것이며, 한반도에 핵무기를 배치하지는 않겠지만 핵잠수함의 입항 등은 있을 수 있다.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Q (미국 기자) 최근에 미국이 한국을 도청한 데 대해서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바이든 측의 약속이라든가 하는 언질이 있었나.
A 윤 대통령 = 지금 한미 간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소통하고 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나가고 있다. 지금 미국에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국가 간의 관계에서 이런 다양하고 복잡한 변수가 있는 문제에 대해서 시간을 두고 미국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충분히 소통할 생각이다.
Q (한국 기자) 미국과의 공급망 구축, 첨단 과학기술 협력, 첨단 기업 투자 유치 등 성과가 기업들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지만 국민들 개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단기적으로 또는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나.
A 윤 대통령 = 지금 한미 간의 기술 협력, 첨단 산업의 협력 강화는 먼저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것이다. 그리고 국제분업체계에서 높은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런 상품들을 만들어낼 것이고, 우리 국민들은 그러한 과정에서 전후방 효과로 나오는 다양한 넓은 산업 생태계 구축에 많은 투자와 일자리의 기회를 가질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래세대에게 도전과 혁신 의지를 불러일으켜서 우리 경제와 산업이 앞으로 더 번영하고 풍요해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Q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분위기가 긍정적이지만, 특히 반도체법과 IRA 때문에 한국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에 정말 걱정할 일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까.
A 바이든 대통령= 한국 기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확신할 수 있는 것은 한국이 잘되는 것이 미국의 이익에 절대적으로 부합한다는 것이다. 한국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파트너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나는 민주주의 제도의 성장과 경제의 조화가, 그것이 한국에 있든 호주에 있든, 남태평양에 있든, 절대적으로 미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양국 사이에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학생 교류가 늘어나고 있고 우주, 기술, 의학 분야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협력하게 될 것이다. 나는 대부분의 한국 기업은 지금까지 미국이 어떻게든 안 좋은 영향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우리는 그들의 성장을 보고 싶고, 진심으로 한국이 경제적으로 잘 되는 것이 미국의 이익에 절대적으로 부합한다.
마지막으로, 나는 우리가 한국이 보여주는 모범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말한 것처럼 한국은 정말 상당히 중요한 국가다.
다른 작은 국가들에게도 민주적 제도가 있고, 첨단 산업과 인공지능을 비롯한 새로운 과학과 기술에 노력하면 미래가 있다고 믿을 수 있는 희망을 준다.
이것이 중요하고, 그래서 우리는 한국의 경제 성장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자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22시간 전
윤 대통령 모두발언 "인도 태평양 지역 전략 이행과정 긴밀히 공조"기사 링크 복사 버튼
"한미일 3국 협력강화 지속해나갈 것.우크라이나 무력 사용은 정당화 될 수 없어. 우크라이나 지원 위한 협력 지속 약속.기후변화,에너지,식량안보 이슈 협의.행동하는 한미동맹 청사진 충실히 이행해나가길 희망"
22시간 전
윤 대통령 모두발언 "양국간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 이 의지를 워싱턴선언에 담아 .북한 핵공격시 즉각 한미정상협의"기사 링크 복사 버튼
"미래로 전진해나갈것.공동비전방안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나눠. 공동성명에 잘 담겨있어"
"핵무기 포함 동맹 모든 무기 사용 결정적인 행동 취하기로 .핵협의그룹 창설. 북 위협에 대해 공동작전 함께 기획하고 실행위한 정기적 협의. 미 전략자산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
윤 대통령 한미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 전문
바이든 대통령님의 특별하고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한미동맹이 7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미국을 국빈으로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미 양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깊은 뿌리를 토대로 지난 70년 간 도전과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며 강력하고, 회복력이 있으며, 지속가능한 가치동맹을 일구어냈습니다.
지금 전례없는 복합위기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은 세계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정의로운 동맹으로서 이러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깊이와 외연을 더욱 확장하고, 미래로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
저는 오늘 바이든 대통령님과 이러한 공동의 비전을 구체화해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아주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러한 우리 대화의 결과는 오늘 채택된 공동성명에 잘 담겨 있습니다.
첫 번째 핵심성과는 확장억제입니다.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두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직면하여 상대방의 선의에 기대는 가짜 평화가 아닌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통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양국 간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의지를 '워싱턴 선언'에 담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님은 한국에 대한 철통같은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공격시 즉각적인 정상 간 협의를 갖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의 핵무기를 포함하여 동맹의 모든 전력을 사용한 신속하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을 취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새로운 확장억제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해 핵협의그룹(NCG)을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한미 양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여 핵과 전략무기 운영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의 첨단 재래식 전력과 미국의 핵전력을 결합한 공동작전을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기 위한 방안을 정기적으로 협의할 것이며, 그 결과는 양 정상에게 보고될 것입니다.
양국은 또한 핵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도상 시뮬레이션 훈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이루어진 이러한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합의를 바탕으로 양국 간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다음으로 우리 두 정상은 양국의 국민경제와 직결된 경제안보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를 포함한 첨단기술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상호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을 환영하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사업활동에 특별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과 반도체과학법이 첨단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해나기로 하였습니다.
양국 간 첨단기술 분야 파트너십도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한미 국가안보실(NSC)에 '차세대 신흥·핵심기술대화'를 신설해서 이런 협의체를 통해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퀀텀 등 첨단기술 관련 공동연구·개발과 전문인력 교류를 촉진시키기로 했습니다.
또한 떠오르는 첨단기술 분야인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별도의 공동성명도 채택했습니다.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앞으로 한미동맹이 사이버, 우주 영역으로도 확장될 수 있도록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사이버, 우주 공간에 적용하기 위한 논의도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채택된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통해 한미 양국이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하고 정보공유, 수집, 분석과 관련된 협력도 심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주 분야 역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입니다. 저는 이번 방미 계기 나사(NASA)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우주항공청 신설을 환영했으며, 우리는 우주항공청과 NASA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국방 분야의 FTA라고 할 수 있는 국방상호조달협정 체결을 위한 협의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양국 미래세대의 교류를 적극 뒷받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미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를 출범시켰습니다.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각 2,023명의 이공계(STEM) 및 인문·사회 분야 청년들 간 교류를 위해 양국이 총 6천만불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200명의 학생들을 지원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풀브라이트 장학사업도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평화 구축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 양국의 인태전략 이행과정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과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공조를 심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한일관계 정상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조치를 강력히 지지했으며, 우리 두 정상은 한미일 3국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이 무고한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무력사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공동 입장을 확인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 국제 개발협력, 에너지와 식량안보 등 주요 글로벌 이슈에 관해 양국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오늘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을 통해 한미동맹 70년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자유 사회를 위한 우리의 신념과 비전이 일치함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마련한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의 청사진을 바이든 대통령님, 그리고 양국 국민들과 함께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통령실이 배포한 워싱턴선언 비공식 국문 번역본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미합중국 조셉 R.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2023년 4월 26일에 회동하였다.
우리 두 나라의 동맹은 공동의 희생 속에서 주조되고 항구적인 안보협력을 통해 강화되었으며, 양국의 외교 역량을 활용한 긴요하고 전략적인 대업을 평화롭게 달성 가능케 한 긴밀한 연대를 자양분으로 하여 발전해 왔다. 안보 파트너십으로 시작된 한미동맹은 민주주의 원칙을 옹호하고, 경제협력을 강화하며, 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진정한 글로벌 동맹으로 성장하고 확장되었다. 우리의 동맹은 연이은 도전에 맞서서도, 언제나 굴하지 않고 일어섰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에서 변화하는 위협에 대응하였다.
우리 동맹에 역사적인 해를 기념하기 위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더욱 강화된 상호방위관계를 발전시키기로 약속했으며,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겠다는 공약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확인한다. 한미 양국은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며, 우리가 함께 취하는 조치들은 이러한 근본적인 목표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
한국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완전히 신뢰하며 한국의 미국 핵억제에 대한 지속적 의존의 중요성, 필요성 및 이점을 인식한다. 미국은 미국 핵태세보고서의 선언적 정책에 따라 한반도에 대한 모든 가능한 핵무기 사용의 경우 한국과 이를 협의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하며, 한미동맹은 이러한 협의를 촉진하기 위한 견실한 통신 인프라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윤 대통령은 국제비확산체제의 초석인 핵확산금지조약(NPT) 상 의무에 대한 한국의 오랜 공약 및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 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 협정 준수를 재확인하였다.
한미동맹은 핵억제에 관해 보다 심화되고 협력적인 정책결정에 관여할 것을 약속하며, 이는 한국과 지역에 대해 증가하는 핵 위협에 대한 소통 및 정보공유 증진을 통하는 것을 포함한다. 양 정상은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핵 및 전략 기획을 토의하며, 비확산체제에 대한 북한의 위협을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핵협의그룹(NCG) 설립을 선언하였다. 아울러, 한미동맹은 유사시 미국 핵 작전에 대한 한국 재래식 지원의 공동 실행 및 기획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한반도에서의 핵억제 적용에 관한 연합 교육 및 훈련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양 정상의 약속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한미동맹은 핵 유사시 기획에 대한 공동의 접근을 강화하기 위한 양국간 새로운 범정부 도상 시뮬레이션을 도입하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한국 국민들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가 항구적이고 철통같으며, 북한의 한국에 대한 모든 핵 공격은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는 핵을 포함한 미국 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원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나아가, 미국은 향후 예정된 미국 전략핵잠수함의 한국 기항을 통해 증명되듯, 한국에 대한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을 한층 증진시킬 것이며, 양국 군 간의 공조를 확대 및 심화시켜 나갈 것이다. 나아가 한미 양국은 한미동맹이 잠재적인 공격과 핵 사용에 대한 방어를 보다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포함해 확장억제에 관한 정부 간 상설협의체를 강화하고, 공동 기획 노력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할 것이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세에 한국의 모든 역량을 기여할 것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한국의 새로운 전략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 간의 역량 및 기획 활동을 긴밀히 연결하기 위해 견고히 협력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러한 활동에는 미국 전략사령부와 함께 수행하는 새로운 도상훈련이 포함된다.
이러한 중요한 발전들의 견지에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양국의 공동의 안보에 대한 모든 위협에 맞서 함께 할 것이라는 확고한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하며,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향후 조치들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 동시에 양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북한과의 전제조건 없는 대화와 외교를 확고히 추구하고 있다.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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