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랜만에 본 소극장 공연...</P>
<P>걱정 반, 기대반 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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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그만 공연장이었지만 시설 훌륭.</P>
<P>지하 특유의 냄새도 의자도 노란색 등받이가 있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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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처음 공연 시작 땐 배우들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지만</P>
<P>극이 점점 진행되면서 그 애로는 사라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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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음악:적절한 음악이 흥을 돋우었다.</P>
<P>2. 무대:사실감 는 무대. 나저기 저 이슬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P>
<P>3. 연기:배우가 배우의 연기를 하는 것이라 그랬나 자연스럽고 진정성이 느껴졌다. 아 극단에서는 저런 일도, 연극배우에게는 저런 고뇌도 있구나 새삼 느꼈다. 간간이 관객을 끌어들이는 장면 역시 최고였다. 술이 있어 그런가 내가 본 연극 중 최고 자연스런 관객과의 하나 된 연극이 아니었나 싶다. 울컷하는 느낌과 시종일관 웃음을 머금게 하는 그들의 맛깔나는 연기가 일품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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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지막에 배우들과 사진찍는 시간이 있었음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P>
<P>공연이 끝난 후 지하철로 오는 길에 연극 괜찮다는 관객들의 이야기들이 여기저기서 들리는 그야말로 괜찮은 연극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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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감사합니다~더 좋은 공연으로 즐겁게 해드릴 수있도록 노력할께요~^^**날씨가 추워요~감기 조심하시구요~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