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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이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생선구이집. 사실 양만 많다면 마음껏 먹을 수도 있지만, 너무 많이 먹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과식하지 않고 적당히, 적당히 먹는 것이 맛을 즐기는 방법.
그래서 리필을 안해 먹었나고요? ㅋㅋㅋ 물론 한마리 더 리필해 먹었지요~
생선구이는 쉽게 접할 수 있지 않다. 집에서도 그렇고 회사 근처에서도 생선구이를 하는 집이 드물다. 물론 있더라도 리필이란 개념이 없기 때문에 늘 먹을 때 동료들과 아끼면서 조금씩 먹어야 한다는 사실. ㅎㅎ
신사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대풍생선구이는 실내가 소박한 서민 분위기이다. 쭌이 딱 좋아하는 분위기. 메뉴는 삼치구이와 자반고등어가 달랑 있다. 그 옆에 녹두빈대떡도 있지만 식사 메뉴는 아니고..
기본 찬으로 나오는 반찬들이 각기 다 맛있다. 배추된장국도 마찬가지. 국은 한번 더 리필해 먹었다. (계속 리필이란 용어를 쓰게 되네~)
곧 이어 생선구이가 나오는데 크기가 기대 이상이다. 큼지막한 삼치와 자반고등어. 살도 도톰하고 먹을게 푸짐하다. 간도 심심해서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보통 일반 생선구이집에서 먹을 때는 살을 조금식 뜯어 먹지만, 여기서는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큼지막하게 집어서 입 안에 한가득 넣고 먹어도 된다. ㅎㅎㅎ
결국 두 마리를 알뜰히 다 먹은 다음...삼치와 자반고등어 어떤 넘을 추가할까 고민하다... 자반고등어를 리필했다. 정말 처음 나온 것과 똑같은 크기의 자반고등어가 한마리 더 나온다. ㅎㅎ 너무 고맙다. 결국 리필된 한마리까지 알뜰하게 살을 다 발라 먹었다.
공기밥 한 그릇에 생선 한마리 반을 먹고 배를 두드리면서 나오기 기분이 넘 좋다. 앞에 편의점에서 설레임으로 입을 개운하게 하면서 늦여름의 햇살을 만끽했다.
생선구이가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때면 여기가 절로 생각날 듯 하다.
전화 518-7357
위치 신사역 4번 출구로 나온 후 한국야구르트건물 방향으로 직진. 한국야구르트건물 이전 외환은행이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놀이터 부근에 있음.
쭌의 맛평가 ★★★★ (리필때문에 0.5 추가)
출처:준님의 맛평가
http://paper.cyworld.nate.com/yesi/176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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