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로는 치욕이 채찍질이 되어준다 ]
너는 회계산에서의 치욕을 잊었는가?
'와신상담'(臥薪嘗膽)
구천과 오나라왕 부차의 이야기.
화계산에서 부차에게 치욕적인 패배를 한 구천은 조국으로 돌아와 쓰디쓴 쓸개를 달아 놓고 식사 할때마다 쓸게를 핥으며 포로시절의 굴욕을 되새겼다.
이후 부차를 누르고 천하의 패권을 차지 하였다.
인류의 운명, 아니 자신의 운명을 바꾼 역사적 순간은 자신의 울분을 삭히며 견디는 '와신상담'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콤플렉스가 곧 쓸게요,
채찍질이 되어준다는 의미이다.
너는 의지박약을 물리칠 '쓸개'를 맛보려는 자세를 가졌는가?
첫댓글 깂이 깊이 새빕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휴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