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인 경우 모낭이 살아있어서 M자형에 비해 회복 속도가 빠릅니다. 물론 M자형 탈모도 개선 가능합니다. 하지만 원형 탈모에 비해 시간이 좀 걸립니다. M자형은 이마부터 시작되기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모공이 닫혀 버리게 됩니다. 연예인 구준엽이나 조춘씨를 보면 머리가 맨질맨질 하잖아요. 이사람들은 아무리 좋은 발모제 사용해도 힘들답니다. 이미 모공이 닫혀버린 상태이기 때문이죠. 탈모는 초기에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이런분들은 먼저 모공을 열어줘야 합니다.
그 후 영양제를 공급하여 혈액순환을 원할히 하여 모근을 재생시켜야 하는 것이지요.
이제부터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는 발모제에 관하여 알아봅니다.
1, 미녹시딜
미녹시딜은 발모 치료제로 나왔던 제품이 아니고 혈관 확장제로 나온 의약품이었답니다.
고혈압치료제의 부작용을 통하여 알려진 약으로 희석시켜서 먹는 제재에서 바르는 도포제로 재탄생한 약입니다..
미녹시딜은 성분명이며
미국에서는 로게인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고
미국에서 판매되는 미녹시딜 제재는
2개월에 15만원에 판매되는데
현재 한달 매출이 100억에 가까울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목시딜, 마이녹실, 볼두민, 모발린, 나녹시딜이라는 약품명으로 나와 있고
최근 CJ에서 8가지 다른 성분을 추가해 미녹시딜 복합제제로
스칼프메드라는 이름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미녹시딜의 특징은 모낭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두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서 모낭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의 역할을 하며
가늘어진 머리가 굵어지도록 하거나 빠지는 현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은 피가 잘 돌아서 머리쪽까지 순환이 잘 되어야 하는건데 혈행이 원할하지 않아서 혈관 확장제를 복용한 결과 몸에 털이 나기 시작해서 발모에도 효과가 있겠따 싶어서 만들어지게된 약이랍니다.
이러한 경우는 비아그라를 비롯해 많은 의약품에서 나타난 현상이기도하지요.
그런데 의약품은 부작용이 따르죠...
발기부전... 약을 꾸준이 복용을 해야 탈모예방이 되는데....장가도 가야하고 아기도 낳아야 하는데....
그리고 40~50대에는 약을 복용을 해도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참으로 힘빠지는 얘기이지요.
그럼 한참 탈모가 시작되는 40~50대는 어쩌란 얘기인가요? 방법이 없을까요?
아닙니다.
문제가 있다는 것은 해결점이 있다는 것이지요.
음이 있으면 양이 있고 어두움과 밝음이 공존하듯이....
그 해법은 나중에 따로 말씀드리기로하고....
아래는 미국 FDA에서 공인한 최초탈모증 치료성분인 미녹시딜을 베이스로 생산된 제품인
스칼프메드의 특장점 및 성분설명입니다.
화학제품이 왜 부작용이 일어나는지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성분을 들여다봅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 가야할 것이 바로 미녹시딜을 비롯한 8가지 성분 모두입니다.
왜 이러한 화학성분들이 결합되어 인체에 부작용을 일으키는지....
왜 이러한 제품을 FDA에서 승인하여 판매가 가능하게되었는지....
허면 인체에 부작용이 없는 제품은 없는 것인지....
그동안 조사한 것을 2편에서 밝혀보겠습니다.
2, 프로페시아
프로페시아는 탈모치료제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입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탈모치료제를 검색하면
가장 상위권에 연관해서 나올 정도로 탈모치료를
하고 있거나 하실 생각을 해 보신 분이라면
모를 수 없는 제품입니다.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
프로페시아 성분은 피나스테리드입니다.
프로페시아란 최초의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성분명은 피나스테리드이며
이 성분은 원래 양성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연구 과정에서 모발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탈모치료제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5a리덕타아제 효소가 테스토스테론과 만나면 탈모를 일으키는 DHT으로 변합니다.
이 약은 5a리덕타제 효소를 억제하여
DHT의 농도를 감소시킴으로써 탈모를 억제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이 남성호르몬이므로 남성전용으로 사용되며,
여성이 복용하는 것은 금하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는 1997년 12월에 FDA로부터
최초의 먹는 탈모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복용을 중단하면 몇달 뒤에는 다시 탈모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프로페시아 1정에는 피나스테리드라는 물질이 1mg이 함유되어 있고
이피나스테리드 성분이 제 2형 5a리덕타제 효소를 억제하는 물질입니다.
5a리덕타제효소는 테스토스테론과 만나면 탈모를 일으키는 DHT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프로페시아 치료효과는
남성형 탈모증이 있는 18세에서 41세 남성을 대상으로
최고 2년간 프로페시아를 매일 투여한 결과
위약 대조군에서는 28%정도 유지 및 증가하였으나
남성의 83%에서 두정부의 머리숱이 유지되거나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상 사진 평가에 의해 복용한 남성의 66%가
모발의 뚜렷한 재성장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효과는 투여할 당시에는 그 약효가 유효하고
약을 끊으면 몇달 후 비복용자와 같이 탈모가 다시 진행되며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는 것과 더욱 위험한 사실은 성기능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첫댓글 프페와 미녹에 대해 잘 정리된 것 같아 퍼왔어요~다들 도움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스칼프메드는 판매중지한지 몇년되었어요
저도 약 7년전 탈모 초기에 로게인 사용해 봤는데요
바른 부위에 머리카락이 왕창 빠지더라구요
약 설명서에 읽어 보니깐 초기에 빠졌다가도 나중에 서서히 다시 올라 온다고..
1년을 기다려 봤는데 집나간 녀석들이 돌아 오지 않길래 로게인 사용을 중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