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나물 : 톳나물.마늘.당근.매실청.식초.참기름.깨소금.대파(=남아도는마늘잎)
톳나물국 : 조미료대용육수(건다시마.건표고.건새우.건북어.건멸치).톳나물.들기름.마늘.대파.두부.소금.조선간장
요맘철이면 생미역을 자주 사먹게 되는데요.
미역도 미역이지만 개인적으로 톳"이란 나물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톡톡 터지는 식감도 좋고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먹으면 잃었던 까칠한 입맛도 살려주는데는 그만이지요.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해서 동맥경화나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주서 들은겁니다..)
마침 마트 들른길에 떨이로 나온 톳"한팩이 보이길래 천원 주고 사왔습니다.
별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지 않았기에 내내 무쳐먹기만 했었는데요.. 적은양으로 국도 끓여볼 작정입니다.
1. 물에 헹궈 깨끗이 손질하고.다듬습니다.
2. 팔팔 끓는물에 톳을 넣고.
3. 초록색으로 변할때까지 살짝 데쳐줍니다.
4. 톳사이에서 이물질들이 나오곤 하는데요.. 찬물에 둬번 또 헹궈내어 물기를 빼줍니다.
5. 먹기좋게 듬성듬성 썰어줍니다.
톳나물부터 만듭니다.
1. 톳을 넣고. 채썬당근.대파.남아도는 마늘잎.다진마늘.고추장.매실청.식초.참기름.깨소금을 몽땅 넣고.
2. 고추장이 안보이게 뒤집어 덮어줍니다.(처음부터 양념 들러붙으면 별거 아니드라구요.)
3. 조물조물 버무려주면 끝입니다.
완성^^
새콤.달콤.톡톡 터지는게 싱그럽습니다.
오늘낼 하는 두부 넣고 국도 끓여볼 작정입니다.
1. 조미료대용 육수를 우려줍니다.(건다시마.건표고.건새우.건북어.건멸치)
2. 톳을 넣고.
3. 마늘.들기름을 넣고 들들 볶아주다가.
4. 준비해둔 육수를 부어줍니다.
5. 두부는 손으로 쥐어짜주듯 으깨어 넣어주세요. 순두부마냥..
6. 조선간장 넣고. 소금넣고 간을 맞춘뒤
7. 대파.남아도는 마늘잎 총총 썰어 넣고 부르르~ 끓이면 끝입니다.
별거 아닐줄 알았는데 구수하고.담백하니 괜찮습니다.
술안주 했습니다. 개운하게.
담백한 입맛에 톡톡 터지는 식감까지 술술~ 들어가네요.
후륵후륵~
내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술먹고?????????????? 히히히.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국민자취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