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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 여행 고무신 기억나십니까
김진철(대구달서구) 추천 0 조회 167 24.08.24 20:2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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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25 06:55

    첫댓글
    저의 경우 직접 고무신을 꿰매 신은 기억은 있습니다만, 도시에서 자라 선 지? 지푸라기로 보온도 했다는 건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겨울엔 신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검정고무신도 신어 보질 않았답니다.
    여담입니다만, 제가 나온 장충초교 아이들은 운동화 아니면 흰 고무신을 신었고,
    건너편 ㅊㄱ초 아이들은 검정고무신을 많이도 신고 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요즘 정감 있는 추억의 소식 올려주셔서 덕분에 옛 추억에 취하곤 합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8.25 08:23

    저는 검정고무신를 꿔매서 신었습니다

  • 24.08.25 07:25

    저는 어렸을적에 빨강 고무신과 꽃무늬가 있는 고무신을 신은 기억이 납니다 ㅎㅎ

  • 작성자 24.08.25 08:24

    부모님께서 이쁜딸에게 이쁜 신발을 신기셨군요

  • 24.08.25 08:56

    @김진철(대구달서구)
    여자 아이들은 꽃고무신 많이들 신고 다녔죠.
    지금의 각양각색의 크록스 슬리퍼처럼 요.
    지금도 한복에는 고무신이 잘 어울려요~
    男女 모두 말이져!
    특히, 여름에 입는 삼베나 모시한복에 하양 고무신 신을 걸 보면 왠지 시원해 보여서 좋던디.....요.

  • 24.08.25 08:55

    @김진철(대구달서구) ㅎㅎ 감사 합니다

  • 24.08.25 09:33

    맨 밑의 이미지랑 의상이 같지 않나요?
    저 국민(초등) 핵교 땐 이런 스타일로 입고 다녔지요.
    옛날집(제가 3살 때 지은 집) 현관 앞에서 장충단공원 스케이트장 가기 전에 찰칵!

    국민핵교 졸업식 때 찰칵!

    고 녀석 뉜 지?
    자~알 생겼당! ㅋㅋㅋ

  • 작성자 24.08.25 10:11

    서울에서 사셨구나

  • 24.08.25 10:25

    @김진철(대구달서구) 부모님께서 6.25 때 平北에서 피난 내려오셔서 약수동에 터를 잡고 판자집 짓고 지내다가 1.4후퇴 때 부산으로 내려가서 몇 년 지내다가 9.28 서울수복 되고나서 다시 상경하시어 지금 살고있는 약수동에서 6남매 모두 태어나서 장충초등학교 나왔고,
    울 애들도 모두 장충초등학교 나왔지요.
    약수동 한 곳에서만 3代째 74년 살고 있답니다.
    어릴 적엔 이사가는 게 꿈였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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